업종 & 업소명 : 키스방 & 노팅힐
아가씨 예명 : 가을
오랜만에 보는 매니저다..
작년 10월 즘인가 무심결에 예약하려했다가
못하고, 못하고,못하고 또 못하고, 계속 못했기에 오기로
3개월을 시도해서 겨우 볼 수 있었다.
분명... 8월즘에. 처음 봤을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내가 놓친게 있었나... 하는 호기심.
사실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어떻게 말하지? 보면 기억이 날까?
또각 또각 하는 하이힐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노크소리.
“똑똑”
내 대답은 듣지도 않은채 문이 열리고 가을이의 모습이 보인다.
음..
전혀 기억나지 않는 얼굴이다.
아는 척하고 싶지만 , 척하면 바로 티가 나는 성격에 아는척도 못한다.
“안녕?” 내가 먼저 말을 던저본다.
살짝 뜸을 들이더니 , 찻잔을 내려놓으며
“안녕하세요” 하며미소를 보여준다.
잠시 적막이 흐른다.
생각이 많아졌더니 무슨말을 해야할지 타이밍을 놓쳤다.
다시 말을 건네본다.
“음 전에 우리 한번 본적 있는데 얼굴이 처음보는거 같아요. ... 여름부터 일하던 가을씨 맞나요?
“네 맞아요. 전 아저씨기억나는데요^^”
하며 미소짓는다.
난감하다.
“아 그래요? 그런데 전 정말 첨보는사람같죠? 혹시 얼굴을 고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니라며 손사래 치며 웃는다.
일하면서 살이 쪗단다.. 그래서 좀다르게 보이려나.. 하며 베시시 웃는다.
전에 얼굴은 기억나질 않지만.
지금은 보기 좋다. 예쁘다고 하기엔 좀 과한듯하지만.
근래 달렸던 매니저들과 비교하면 딱 보기 좋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겠다.
“음.. 제 기억이 맞다면... 고양이를 키우셨던거같은데.....?”
고양이 아니란다.....
이렇게 대화는 깊어가고 서로를 충분이 알아간다고 느낄즘 자리를 옮겨
플레이를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백허그 자세..
정면을 바라보기엔 부끄럼이 많은 나는 백허그 자세를 좋아한다.
가을이의 뒤에서 느껴지는 목뒤의 작은 솜털들과 향기가 정말 좋다.
그리고 뒤에서 느껴지는 가을이의 크지 않은 사슴이는
한손에 쏙들어오며 한층더 매력적인거 같다...
그리고
...
.......
본래 터치 마인드가 좋은 것은 알았지만...
전에는 보지 못했던... 가을이의 잔잔한 반응이 느껴진다.
분명 전에는 목석 같았는데...
가을이도 일을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게 아닌가 싶다.
아마 그러한 가을이의 반응이 옵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음이 틀림이 없다.
내마음처럼..
그렇게 가을이와의 소중한 한타임을 끝내고
또다시 볼수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작별인사를 해본다.
Only 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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