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크러쉬를 다니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사실 애인모드나 뭐 이런거는 일산 다른 가게도 비슷비슷합니다.
수위는 솔직히 크러쉬보다 더 쎈 가게들도 많죠.
그런데 크러쉬 애들의 특징이 뭐냐면 이른바 낚시멘트를 아주 잘 날린다는 것입니다.
뭐랄까 참치낚시를 하는 어부들처럼 오징어 미끼를 던진다고 할까?
보통 참치가 오징어를 물면 낚시줄에 질질 끌려오다가 전기충격기에 기절 후 냉동이 되게 됩니다.
물론 참치가 오징어만 떼어 먹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죠.
이걸 키방계로 비유하면 매니저와 손님 간의 밀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저처럼 어쩌다 가끔 놀러가는 손님은 참치는 아니고 고등어 정도 되겠네요.
이른바 여탑 고등어! ㅡ_ ㅡ
그리고 이 고등어를 대하는 매니저들의 태도에는 가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날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우리 또 봐요' 이 단순한 멘트를 날리는 애들이 매우 적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일산을 놀러가려고 생각을 해 보니 크러쉬 유리도, 나나도, 청하도 모두 이런 멘트를 날렸던 것 같네요.
우연인가....
제가 스텝에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업계가 들어오면 이런 식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크러쉬 스타일?
간만에 본 나나.
역시 귀염귀염합니다.
다시 봐도 뭔가 귀염귀염하고 좋군요. ㅋ
몸매는 뭐 작아도 일품이고...
키가 좀만 더 컸으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한 욕심.
나나가 은근 말빨도 참 쎕니다.
다시 만나보니 받아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아, 역시 잼있구만. ㅋㅋㅋ
키방만 일한 애들은 뭔가 타업종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들의 멘트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다양한 업종을 거친 베테랑들의 멘트는 뭔가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하는 느낌이죠.
키방만 일한 친구들은 확실히 조금 더 리얼한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그건 애인모드를 중시하면서 일을 하도록 몸의 리듬 자체가 학습화되었기 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손님들이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그런 느낌 자체를 일정 시간내에서 즐기는 것이 키방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나가 이런 키방의 장점에 매우 잘 어울리는 친구라고 생각이 됩니다.
배려심도 좋고 마인드도 좋고 집중력도 좋아서 진짜 한 시간이 후다닥 지나갑니다.
나나의 부드러운 일격 필살 마무리 멘트.
다음에 또 봐...
아.....
또 넘어갈 것 같으니 귀를 막자. ㅡ_ ㅡ;;;;
근데.....
또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ㅋ
<Only 女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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