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물랑루즈 출근부를 보는데 수아가 있더군요.
문득 생각이 나서 수아를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수아를 처음 본 것은 2015년 9월 어느날이었던 것 같네요.
21살인가 암튼 수아의 풋풋하던 키방 데뷔 시절이죠.
그리고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재회를 했습니다.
이른바 2번째 만남.
그때 이런 저런 노가리를 터는 저한테 수아가 한 소리 했습니다.
다시 오지도 않을꺼면서......(쓸데없이 구라치지 마라 뭐 이런 의미)
그래서 그 다음 어느날 수아가 출근한 날 진짜 예약을 다시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그날 수아가 펑크를 냈죠.
아, 수아야.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암튼 그래서 소박한 약속을 지키려던 나의 시도는 물거품으로....(이거 실화임)
그런데 또 어찌어찌해서 3번째 만남을 갖게 되네요.
이른바 수아 데뷔 후 역사적인 3번째 만남인 것입니다. ㅋ
징하다. ㅡ.ㅡ^
문을 열고 들어온 수아.
전혀 아는 척 안합니다.
말하자면 알고도 모른척 하는거죠.
이른바 서로 쌩까기 모드.
그런데 수아가 뭔가 좀 더 상큼해진 것 같네요.
수아의 웃는 표정이 좋습니다.
뭔가 심쿵한 그런 느낌.
조금 더 이뻐진 것 같기도 하고....
아 또 간만에 봐서 그런가....ㅡ.ㅡ^
수아도 이제 4학년이네요.
다 그렇듯이 취업에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녀의 이런 저런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뭐 평범한 내가 그녀의 고민꺼리를 해결해줄만한 능력은 안되지만...
그리고 잠깐 소소한 스킨쉽하면서 놀다보니 시간이 끝이 납니다.
그래도 뭐랄가 수아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5년의 기억이 2018년에 되살아나는 그런 기분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이란 참...
수아야, 내 스타일 알지?
절대 자주 보러 안온다.
그래도 졸업하기 전에 생각나면 1번은 더 보러 올께.
수아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리고 퇴장.
수아한테 뭐랄까 특별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특별한 그녀라면 좀 더 자주 봤겠지요. (암튼 총 3회 접견)
다만 지금 시점에 느끼는 수아의 특별함은....
어떤 시간의 현실적인 생존자에게 받는 그런 기분 같네요.
암튼 저는 수아가 4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원하는 곳에 취업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졸업 전에 꼭 1번은 더 접견할 예정입니다. ㅋ
<Only 女TOP>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