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쪽쪽쪽 - 채림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재미가 붙게 되있나봅니다.
처음 키방을 갔을땐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적응이 잘 안됬는데...
아무래도 패티쉬클럽이 예전같지 않게 많이 없어서 그런지 키방을 다니게 되네요.
다니다보니 키스도 나름 좋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키방은 많다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몇일을 고민하다 신림에 가게됬네요.
지하철을 타질 않다보니 출구역 번호로 설명받으면 아주 난감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늦었네요.
방에 들어서서 옷을 걸고 있는데... 늦었다고 한마디 해줍니다. ㅋㅋ
방이 무척이나 어둡네요. 상대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불을 최대로 키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전 오두막이 아니란게 참 아쉬운 순간입니다.
밝고 귀여운 캐릭터...
잘 웃어주고 저를 참 기분좋게... 설레이게 하네요.
나쁜짓하면 괜히 미안할거 같은 인상과 말투에... 이런저런 얘기를 참 많이도 했슴다.
어쩌면 이야기 하는게 더 좋았다고 해야하나...
이상하게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키스의 느낌도 좋고... 수위가 높다고 하긴 어렵지만... 기분좋은 만남이었슴다.
사진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사실 첨에는 안찍는다고.. 왜 찍냐고 했지요.)
보통 이러면 제가 부담을 갖는데 이래저래 설명해주니 소프트하게 몇장 찍게 됬음다.
따뜻하게 손잡고... 안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채림이네요.
더 오버하면 미안해질거 같고... 후회할거 같은...
또 보러 갈거 같슴다. ^^
From.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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