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업소를 다닐때 대면하게 되는 아가씨를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뭐 그렇다고 50분동안 대화만 하는 그런 짓을 한다는건 아님 -_-;)
예를 들어..
1. 키방을 간다면 되도록 땀을 흘리지 않고 가기 전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2. 핸플을 가게 될 경우 샤워시간이 러닝타임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씻기보단 충분히 샤워에 시간을 투자 합니다.
립을 기본적으로 구사해야하는 언니들에게 일종의 제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을 갖추잔 의미에서 -_-;;
뭐 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냐? 시간 없으니 대충 씻고
나오면 되지 않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렇게 어느정도 깔끔함을 유지하면 수위든 혹은 살가움이든
여튼 나쁜 반응을 겪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기왕 50분 노는 시간 좀 더 서로 웃는 얼굴로 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몸을 닦습니다. ㅎㅎ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예약을 하려했던 다른 아이가 마감을 찍는 바람에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붐에 전화를 하여 "솜희" 를 예약하고
바로 출발하여 입성했습니다.
가기 전 올라온 후기가 단 하나 뿐이라 일단 정독하고
바로 입성!
딱 보통의 와꾸를 가진 아이가 입장.
사실 전 와꾸를 그리 보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답없이 못생긴것만 아니면 됩니다.
몸매는.. 음 육덕에서 칠덕으로 가는 중이군요.
일단은 하루야님 후기에서도 있듯이
"다이어트"가 꽤나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육덕족이라면 모를까 슬림 선호족은 일단 패스하길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
타업종에 원래 있었던 아이라 기본적인 응대력 좋구
대화도 무난하게 잘 흘러갑니다.
현재 이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적당한 이야기 후 샤워를 하고 온 뒤 시작된 시간.
BJ도 괜찮게 하고, 전반적인 흐름은 괜찮았습니다.
(좀만 다이어트하면 괜찮겠구나!)
그리고 시작된 역립..
나쁘지 않은 반응에 어느정도 흥이 올라와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참.. 참고로.. (여긴 핸플게시판이니..)
전 보빨 매니아입니다.
키방을 좋아하긴하는데... 가끔 원없이 보빨을 하고 싶어지면
핸플을 옵니다.
키방은 아무래도 뭔가 청결문제도 그렇고 해서 말이죠..
근데.. 역립을 하려고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가까히 하는데
제 눈에 하얀게 보이더군요..
휴지 쪼가리가 털 사이로 듬성듬성 있는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흥이고 뭐고 다 죽어버렸네요.
혹시 몰라 잘못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손가락으로
쓸어보니 쓸려서 또르르 굴러서 침대위로 떨어집니다.
뭐 그 뒤로 하단 부분은 최대한 혀로 건드리지 않고
상단 부분만 해보려했지만 조금 하다가
부비로 넘어갔습니다.
여기 일하면서 매타임 손님 보낼때마다
씻고 티 안 정리하고 힘든거 압니다.
근데 여기 오는 손님들도 마찬가지로 시간 쪼개서,
본인 돈 들고와서 서비스 받는건데...
저 휴지조각을 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과연 전 타임 끝나고 제대로 씻은걸까?'
'도대체 저것의 정체는 무엇이고 난 왜 여기있는가'
그 뒤론.. 그냥 부비 조금 하다가 뒷하비로 바로 마무리했습니다.
뒷하비욧 느낌은 참 좋았으나...
응대력 좋고 하비욧 느낌 좋고 등의 장점은 이미 저 멀리...
멘탈이 반은 나간 상태로 나와버렸네요...
차후 이 핸플에서 어찌 살아남아 자리 잡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깔끔 떠는 것일수도..)
그 아이의 말처럼.. 존나 이쁘거나, 존나 날씬하거나
존나 마인드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게 무엇인지...
때로는 싱싱한 NF 보단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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