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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시오려다가 이제 봄이왔나했더니 금새 여름인가요?? 오늘 베라는 땀을 한바가지쏟고 집에와서 축늘어져있다가. 2월, 냉동실에 넣어뒀던 눈사람을 찾았는데 사망했네요. 여름까지 보려고했는데..................... 요 며칠 하늘이, 구름이 프러시안블루와 화이트를 나이프로떠서 캔버스에 슥슥바르고 "참쉽죠?"하던 밥아저씨가 그린풍경같아요. 여튼 참으로 훌륭한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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