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해야 실공부 시간 유지 지속 가능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드는 의문이, 안 절박하거나 혹은 절박까진 아니지만 공부 필요성이 매우 강한 상황에서도,
절박까지 이르지 못했다면 의자에 앉아 공부 지속 몇 분 못하는 건가,
절박까지 안가더라도 공부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 경험상 수능 치기 한달 전에도 공부가 잘 안됐었습니다.
주위에서 공부하라고 닥달하고 저도 공부 외에 별다른 특기도 없어서 공부 해야겠단 결심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그런데도 공부 지속이 잘 안되고, 1시간 정도 공부하고 나면(학생 시절이라 1시
간, 지금은 30분) 다른 거 하고 싶고 공부 하기 싫어지고 그랬습니다.
근데 특이점은 신문 읽는 걸 좋아해서 모아논 신문을 집중력 있게 4~5시간씩 연속으로 읽기도 하고,
지금도 좋아하는 뉴스 검색해서 보거나 하면 한 두시간은 그냥 가고,
20대때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 가끔씩 할때도 시간 가는 줄 몰랐었죠.
근데 유독 공부 할 땐 30분 정도 하면 하기 싫어지고 다른 거 하고 싶어집니다.
뭔가 절박 이외의 문제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게 뭘까요?
습관의 문제라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일단 20~ 30분 공부 지속은 되니,
30분 공부 후엔 공부 되든 안되든 그냥 앉아서 대충 훑어 보기라도 하며
1시간 정도 공부시간을 강제로 맞추고,
다음날엔 1시간 20분 이런식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습관을 들이는 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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