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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관 인생 후회는 되지만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고문관 인생 후회는 되지만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어제 당근 모임에서 처음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다는 보드게임 부루마블 외 기타 등등을 해본적이 없다.

     

    남들은 다들 어렸을 때 해봤다고 했는데 나는 왜 처음이였을까?

     

    원래는 보드게임은 안 하고 2차로 술 마시려고 했지만, 도전해 보기로 해서 참여를 했다.

     

    어렸을 때 스타크래프트 및 게임을 하면 친구들에게 항상 졌다.

     

    역시나 보드게임도 꼴등 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학창 시설 국, 영, 수를 좋아하지 않고 못했다.

     

    그나마 실업계 고등학교에 가서 쉬운 길로 대학교를 졸업했고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에 진학한 것 밖에 없다.

     

    사실 내기에서 져서 돈을 단순히 내는 것은 전혀 감정이 변하지도 않지만, 게임! 게임! 이라는 단어가 생각하면 좀 부담스러워진다.

     

    아무튼 게임에서 져서 내가 돈 다 내려고 하는데 뒤에서 2, 3등 사람들이 1/N 하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3명이랑 1/N을 했다.

     

    고깃집에 2차로 가서 고기를 먹는데, 좀 찝찝했다. 야 원래 혼자 살 생각을 했지만, 여자를 만나면 보드게임도 하고 데이트도 해야 하는데...

     

    나는 잘하는 것이 없으니, 여자를 만날 수가 없다. 그리고 내 앞에, 옆에 누나 동생 여자들은 소개팅 미팅도 해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없어 말을 못했다. 웃으면서 고기 먹고.

     

    그 여자들도 눈치를 챘나? 게임에서 내가 꼴등하니까 원래 게임이라는게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라고 하는데.. 

     

    나는 원래 고문관이여서 모든일을 잘 못한다.

     

    잘하는 부분은? 내가 일하고 있는 IT보안분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밥 벌어먹기 딱 좋은 수준?

     

    당구도 못 치고, 볼링도 못 치고, 야구도 못 치고 그렇다.

     

    그래도 난 목표가 있다. 지금 내 명의로 오피스텔이 있고 월세를 받는데 2년 후 오피스텔을 또 구매할 생각이다. 부모님이 5천 만원 빌려주신다고 했다.

     

    그럼, 39살이다. 그럼 부모님 돈 2년 동안 다 갚고 오피스텔 월세 받으면 주식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생각이고 10년동안 돈을 더 모아 군자역 상가를 대출 조금 더 받고 사서 월세를 받을 것이다.

     

    나는 온통 머리가 이런 머리밖에 없다.

     

    그래서 52살 정도 이 목표가 끝날 것 같은데 그럼 직장은 취미로 다니고 돈을 많이 모아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싶다.

     

    물론 업소도 한 달에 두번 정도 다닐 생각이다.

     

    한편으로는 슬프기는 하는데 사람들이랑 술 마셔도 할 말도 없고 농담을 해도 머리 속에 어떤 농담을 할지 단어 선택이 잘 안되고 그냥 나는 꼴통이다.

     

    실업계 고등학교 때는 시험 볼 때 답을 다 알려주니까 그 답만 외어서 공부를 하니 반에서 1, 2등을 했지만,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처럼 공부를 고민하고 논리력 추리력을 하는 훈련을 전혀 안 하다 보니 

     

    내가 지금 이렇게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열심히 살 생각이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니, 앞으로 모임도 게임 모임은 안 가고 뒤풀이 술자리나 가야겠다. 그래도 술마시는 것은 좋아하고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패턴을 분석해 누군가에게 써먹든 등 해봐야겠다.

    댓글6

    튀김매니아
    튀김매니아 · 05-25
    화이팅입니다 저도 찐따인데 극복하며 사는중입니다!!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잘하자쫌
    잘하자쫌 · 05-25
    그렇게 돈벌어서 편하게 살 나이가 되면
    독거노인 소리 들을텐데
    좀더 행복한 설계를 해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행복의 척도가 문제네
    이어어
    이어어 · 05-26
    뭐 완전 고문관 아닌디요. 실업계지만 1등 2등 허구
    군대 갖다오구, it업체 일허구... 대학원 나오구...
    멍청허면 it 일 못해유. 님은 최소 상위 30프로 이내임
    백님
    백님 · 05-26

    고문관은 본인이 고문관인거 모름 ㅋㅋㅋ

    게임 못한다고 운동못한다고 사는데 아무 지장없음.

    내 후배가 스타에 미칀놈이고 게임이란게임 다 해봐야하고 다 잘함. 취미도 축구 매주하고 그러는데

    고문관임. 돈생기는 족족 그런데 돈 다씀. 나이도 적지않은데 미래좀 생각해라 적당히 즐기며해라 해도 안됨 본인은 이렇게 살아야한데

    급여도 어느정도 되면서 본인이 취미 즐기면서 사는건 엄청좋은거임.

    근데 현실적으로 본인이 돈을 모으고 미래를 그리면서 노후를 준비하는게 1순위지 

    게임하고 축구모임나가는게 1순위는 아님.

    나는 글쓴이 마음이해감. 차라리 저렇게 살면서 친구없이 50대까지 살아도 결국 나중에 내가 노후가 어느정도 보장되면서 먹고살만해지면 그떄가서 모임나가도 절대 하나도 안꿀리고

    나이먹어서도 충분히 즐기며 살수있음. 

    젊을떄 친구많고 잘 즐기다가 노후되서 인생죶된사람들 많이봤는데 다 똑같음. 자기는 나이먹으면 뭐가 될줄알았다. 

    이렇게 살줄몰랐다 다 똑같음. 

    괜히 유럽,미국,일본이 젊을떄 돈모으고 어떻게든 제테크 하라고하는게 틀린말이아님.

    돈도 모으고  제테크하며 즐기며 사는 젊은애들은 진짜 극극 소수임

    40살에 오피스텔2체 가지고 있고 50살에 작아도 자가하나 가지고있으면 인생 성공한거임

    일단 노후는 어느정도 보장되어있다 보면됨. 오피스텔3개면 월세 못해도 250~300 나오는건데 그정도면 충분함

     

    Sic가공
    Sic가공 · 05-26
    고문관은 아니고 찐따같네요
    돌대갈이
    돌대갈이 · 05-26
    인생 열심히 살면 안됩니다
    잘 살아야지
    일?
    열심히 하면 안됩니다
    잘해야지요
    열심히?
    이거 못난 사람들이 하는겁니다
    잘난 사람들은 잘합니다
    대기업 모 회장이 있습니다
    직원이 열심히하겠습니다
    하면 바로 쌍욕부터 합니다
    실화입니다
    대보건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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