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eotop7.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eotop8.org 입니다.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정액 소믈리에 와이프----이게 가능할까요?

     

     

     

     

    여민쾌락.png

     

     

     

     

     

     

     

    최근 온라인상에서 남편의 식단에 따라 정액의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이른바 ‘체액 소믈리에’ 아내의 글이 화제가 되었고 어떤 회원분께서

     

    퍼나르셨네요.

     

     

     

     

    과연 먹는 음식이 체액의 풍미를 결정한다는 이 주장은 의학적으로 실현 가능한 영역일까요?

     

     

     

    전통적인 의학 관점에서 혈액과 정액은 철저히 분리된 경로를 따릅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남성이 섭취하는 음식이나 약물이 임신과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지배적인 학설이었습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아내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보고들은 전립선과 정낭에서 분비되는 체액 성분이 혈액 내 성분을 일정 부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 의학이 임신 준비 중인 남성에게도 최소 3개월 전부터 탈모약 같은 특정 약물이나 유해 음식을 멀리하라고 권고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정액의 구성을 살펴보면 정자는 전체 부피의 2~5%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전립선과 정낭에서 분비되는 액체들로 채워집니다.

     

    주목할 점은 이 분비액들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 상태를 실시간으로 투영하는 일종의 ‘화학적 칵테일’이라는 사실입니다.

     

    마늘을 다량 섭취했을 때 호흡뿐만 아니라 땀과 소변에서 특유의 냄새가 배어 나오듯, 전립선액 역시 신체 대사 산물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유독 육식을 즐긴 날 ‘쓰다’는 반응이 지배적일까요?

     

     

     

     

     

    고단백 식품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 화합물은 아주 미량으로도 혀의 미뢰를 강하게 자극하여 불쾌하고 쓴 풍미를 형성합니다.

     

    반면 파인애플이나 셀러리 같은 과채류를 섭취했을 때 맛이 순해진다는 속설은 과일의 과당이 정낭액의 에너지원과 결합하거나,

     

    풍부한 수분 섭취가 체액의 산도($pH$)를 중화시키며 농도를 희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물론 식단 하나만으로 점심 메뉴가 갈비탕이었는지 오리구이였는지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액에는 기본적으로 ‘스퍼민’과 ‘스퍼미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진한 밤꽃 향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미세한 향의 변화를 감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파트너의 체액에 노출되어 그 맛에 익숙해진 경우,

     

    혹은 여성의 미각이 유독 예민하다면 이러한 미세한 변화의 결을 포착해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요즘 남편의 회식이 잦다’는 식의 외부 정보가 결합한다면, 미각적 자극이 심리적 암시 효과와 합쳐지며 확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정액은 식단을 그대로 복사해내는 장치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난 며칠간의 식사가 단백질 과잉 상태였는지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는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엄격한 ‘이중맹검 대조군 실험(Double-blind test)’을 거치지 않은 개인의 경험적 영역인 만큼 이를 확증하거나 단정 짓기는 어렵겠으나,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생식 계통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댓글18

    q1q1q2q2
    q1q1q2q2 · 04-09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웅하하13
    웅하하13 · 04-09

    예전에 입사하면 요즘 오빠 이런 것들 먹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주던 언냐가 있었어요.

    좀 이야기를 해본 기억을 더듬어봤을 때 과일, 채소 위주로 먹은 기간이 길었을 때 맛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란나무
    음란나무 · 04-09

    육식은 쓴맛, 과일이나 야채위주로 섭취하면 달달하다고 합니다.

    이건 꽤 오래전 좆물리애들 입에서 퍼졌죠.

    곤조도로
    곤조도로 · 04-09
    예전에 먹어주던 여자가 그때그때 맛이 틀리다고 하더라고요 전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먹는 입장에서는 맛이 다르다고 했어요
    비건전주의
    비건전주의 · 04-09

    전 해산물파인데 언니가 비린맛 난다고 하던데..구라엿겠죠? ㅎㅎ

    경기도살아유
    경기도살아유 · 04-09

    오래 전에 입사를 자주 받아 주던 조건 줌마도 비슷한 말을 했어요.

    입사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꿀떡을 해서 놀래서 물었죠...

    오빠는 달다...

    오잉???  

    직전에 본 남자는 입사를 했는데 너무 써서 혼났다고...

     

    제가 고기 위주 식사를 안 해서 그런지 달다는 얘기를 두어번 들었습니다.

    오르가즈즈
    오르가즈즈 · 04-09

    입싸를 받아 주는 와이프는 대단하내요 근데 고기 먹으면 쓰다는건 처음 알았내요 

    돌체군
    돌체군 · 04-09
    정제된 단백질을 먹어보면 공감하실 수 있어요 ㅋㅋㅋㅋ

    묘한 씁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자들이 보충제에 감미료 넣는걸 포기 못하죠.
    비트코인실패자
    비트코인실패자 · 04-09
    냄새에 민감한 업소녀가
    사람마다 자지빨때 냄새가 다 다르다고
    하던데
    살짝 쓰거나 시거나 여러가지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엘린아 잘 지내냐
    돌체군
    돌체군 · 04-09
    그건 개인적인 체취와 성 호르몬 관련해 발산되는 수컷냄새가 섞인 것일 것 같네요.

    사실 보지 맛도 방향성은 같긴 합니다.

    근데 이제 질 건강에 따라 배리에이션이 엄청난게 함정이죠.
    닉스이즙
    닉스이즙 · 04-09
    과거 여친이 그날그날 맛평가 해줌
    안양발발
    안양발발 · 04-09
    저도 과일을 많이 먹는편인데.. 단맛이 느껴진다 합니다..
    산천
    산천 · 0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지딸딸이
    보지딸딸이 · 04-10

    전 무조건 입싸파라 참고해야겠네요

    섹마나
    섹마나 · 04-10
    저도 고기많이먹고 싸면 쓰다 그러드라구요
    과일많이먹은날은 달다ㅜ그러고
    가라게챠
    가라게챠 · 04-10
    지랄들하고있네ㅋㅋㅋ
    이만희
    이만희 · 04-10

    제로콜라같은 인공감미료는 인체에 흡수가 안되는성분이라서 그대로 몸에 배출된다는데 그게 정액을 달게 한다는 말도 들은적있습니다 오줌인가 정액인가 

    하이하이v
    하이하이v · 04-10

    애인 몰래 항생제(독시사이클린) 먹은지 3일쯤 되서 입싸 했더니 맛 바뀌었다고 바로 알아차리더군요;;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