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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여자들의 '묘한' 직업병

    모 회사에서 여직원 탓에 조금 소란이 있었다.​

    이 여직원은 젊은데 고객 상대하는 일을 한다.​

    문제는 고객과 조금만 면을 트면 반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점이다.​

    여성고객에겐 그나마 덜한데 남자고객에겐 대단히 자주 이런다.​

    상대를 무시하는 투는 아니고 나름 친근감의 표시 같지만 오해를 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사장이 따로 불러서 좋게 이야기해도 영 못 고치더니 결국 얼마 전 자진사퇴를 했다. ​

    유흥업소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다른 업종과는 달리 반말이 횡횡한다.​

    어차피 육체관계가 주된 매매대상이어서인지 고객뿐만 아니라 호스테스도 한두 마디만 말을 섞고 나면 오빠 운운하며 반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이를 크게 뭐라 하는 사람도 드물다.​

    이곳에서 일하다 뵌 이 습관을 만약 다른 업에 가서도 못 고치면 어떻게 될까?​

    전술한 여직원 역시 과거에 유흥업소에서 일했을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이게 사실인지 확인은 안 되었지만 유흥업을 못 떠나고 결국 돌아오는 여자들 상당수는 다른 업의 낮은 보수뿐만 아니라 너무 빡빡한 인간관계를 이유로 든다.​

    당연히 쓰는 게 기본인 존댓말마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미래엔 뭐가 있을까? ​ ​
     ​ ​ ​ ​

    댓글4

    콤비롤러
    콤비롤러 · 03-27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어쨋든 반말 그것으로 개인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가 망가질 수 있는데 심하네요

     

    유흥업에 다시 돌아오는게 자기가 벌던거보다 낮은 수입. 그것 네 맞습니다

    그런데 수입이 줄어들면 씀씀이도 줄어야하는데

    씀씀이는 그대로이고, 씀씀이 만족을 못하니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유즐레스
    유즐레스 · 03-27

    오빠....그러죠..ㅋㅋㅋㅋ

    오나이트
    오나이트 · 03-27

    비싼데 가면 반말 하는 애들 많지 않죠. 기본적으로 매너 교육 받거나 탑재 된 애들만 면접에서 뽑죠.

    완월동이최고
    완월동이최고 · 03-28

    저는 존칭으로 계속 대하는거보다 반말해주는게 더 좋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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