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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요즘 분위기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요새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끄적거립니다.

    좀 길수도 있는데 그냥 보고 가셔도 되고 시비거셔도 되고 공감하셔도 되고 뭐.. 아무 상관 없습니다. 늘 하시던 것처럼 이곳을 즐기시면 되요.

     

    본인은 수년전부터 정보 수집 목적으로 이 사이트를 탐방해 왔었습니다.

    아마 대학생때부터인가? 언제부터인지도 모를 정도로요.

     

    눈팅만 하다가 이런저런 글도 작성해 보면서 적극적인 활동은 아니어도 나름대로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고 애용하고 있었죠.

    그렇게 후기글 보며 대리만족하거나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면서 나이를 먹어왔고

    많은 경험은 없어도 여러 간접체험을 통해 이쪽세계를 아예 모른다고할 수 없을 정도로 견해를 넓혀 왔어요.

     

    그런데 요즘 많이 안타깝네요.

    초창기 분위기가 어땠는지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최근들어 보이는 분위기는 그냥 밑바닥, 음지 이런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왜 이렇게 됐나 생각해 보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암담한 유흥의 미래, 신규유입층의 부재와 고령화, 악의적 분탕질, 유저간의 싸움, 운영방치 등등..

    생각해보면 이 사이트는 근본적으로 건전한 방향과는 거리가 멀어요. 음지는 맞고 정당화할 수 없는 곳이니까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음지에서 씹선비인 척하는 한남일 뿐입니다.

    같이 음지에서 활동하면서 그냥 이런저런 사람이 있을 뿐인데 왜 이곳엔 본인과 다른 사람을 과격하게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짱깨? 물론 존나 미개하죠. 하는짓 하나하나 불쾌해요 가끔 토할 것 같은 글들도 올리고

    그런데 그 불쾌함을 티내는 행동도 많은 사람들한테 꽤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걸 모르면서 행동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그정도에서 지성이 멈춘걸까요??

     

    그래서 좀 참담해요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원래 여기 이정도까지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같은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남들한테 들키기 싫은 비밀 일기장 정도로 간직하고 싶은 곳인데

    애써 망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아졌어요.

    다들 사회에서 어떤 형태로 있든 간에 이곳에서는 한낱 유저에 불과하니까

    그냥 그런 곳인데 너무 망치려고 하지 말자구요.

     

    유저간의 존중? 그런건 사실 필요 없습니다. 당연히 꼴리는대로 행동해도 되요.

    그냥 그런사람들이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주세요

    이 글들 보는 이상 다 같은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인 것 같거든요.

    댓글10

    나를돌아봐
    나를돌아봐 · 03-11

    음지라 생각하면 음지고 다르게 생각하면 다르죠.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 아닐까요?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나이가 들어 노인네 됐습니다 ㅋㅋ

    그만큼 세상이 바뀐것이고.... 이건 어쩔수 없어요. 

    지금까지 가장 안타까운것은 인천 옐로우 없어진것입니다.

    예전 혼자살때 술한잔 하고 들려서 한떡하고 잠자고(잠자리 괜찮았음) 아침에 애인모드로 조용이 깨우고 또 한떡.... 라면 맛있게 먹고 나오던....

    이제는 이런곳이 없겠지요 ㅡㅡ

    청랑고원
    청랑고원 · 03-11

    하하하...저도 노인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그나마 참새방앗간처럼

    매일 들러서, 사진도 보고 낄낄대기도 하던 곳입니다.

    요즘  가장 불편했던것은  

    1. 허구성 후기가 너무 많은 것이 불편했고

    2. 욕설이 난무하는 댓글이 불편했었습니다.

    고동넷 시절부터 60이 넘은 이 나이까지 가장 장수하면서

    보는 사이트인데...

    서로 예의는 지키면서 즐기면 좋겠습니다.

     

    님의 글 공감합니다.

    경기도살아유
    경기도살아유 · 03-11

    일상글에도 욕을 해 버리는 하찮은 것들이 많아진다는 건 사이트가 망하는 걸 의미하죠.

    물론 저도 한심하죠.

    유부녀 후기 2번 써서 뒷통수 맞고는 왜 또 가입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여전히 할줌마를 원하는데 제 나이가 많아지고 체력이 이제 안 되니까 힘드네요.

    바죠
    바죠 · 03-11

    맞아요  작업글이랑 분탕러들이 넘 늘었죠

    상호존중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의 기본마저 없는 새끼들 천지

    q1q1q2q2
    q1q1q2q2 · 03-11

    공감합니다.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삼한제일떡
    삼한제일떡 · 03-11

    여탑이 예전부터 인원이 너무 많아서 별별 캐릭터들 집결지라 그러거니 해야

    고양이
    고양이 · 03-12

    공감 백배네요~~예전 여탑은 나름 정과 의리가 있었는데,

    정말 존중은 없다라도, 기본 배려만이라도 있었음 하네요.....

    카페인중독자
    카페인중독자 · 03-12

    한 7~8년전부터 씹베충들이 들어와서 물흐려놨는데 운영진들은 제제안하고 냅두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둘씩 떠났죠... 그리고 게시판관리자들이 운영진과 뭔 마찰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탑회원 비밀번호 다 바꾸고 튄적이 있었죠... 그뒤로 여탑이 이상해진거고요... 

    안양스님
    안양스님 · 03-12
    난 오유회원이랑께 ~ ㅎㅎㅎ 아따 !!!!!!!!!
    비건전주의
    비건전주의 · 03-12

    저처럼 나이가 좀 더 들고보면 그마저도 그냥 허허~하면서 넘기게 되더라구요

    세상이 어찌 나와 같은 사람들만 있겠냐라는 생각과 가끔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란 생각으로 말이죠

    그리고 유저간의 다툼은 어느 커뮤니티나 다 있기 마련이죠.. 이 곳에서 다툼하는 경우에 좀 더 말이 세게 오가는게 문제일 뿐이구요

    다큰 성인 남자들이 모여서 글올리고 글을 읽고보고.. 거기서 스트레스도 풀고..이 목적외에는..

    굳이 스트레스받을만한 글들이나 댓글들은 패스하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이미 바꾸기엔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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