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수구 청소 일을 배워보려 하는데 업체 조건이 조금 고민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안내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육 및 업무: 기본적인 기술은 먼저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다만, 현장 상황을 미리 알 수 없어 가서 직접 판단하고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 근무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집에서 대기하다가 콜이 오면 늦어도 1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 휴무: 주말은 무조건 풀근무이고, 평일(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쉽니다.
• 수익 구조: 인센티브제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10만 원 정도의 작업을 20만 원까지 받아내는 식의 공격적인 영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단가를 높게 받을수록 제 수익도 커지는 구조입니다.
일단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소위 '바가지'를 씌워야 수익이 나는 구조인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네요. 현장에서 당황스러운 상황도 많을 것 같은데, 이쪽 업계 잘 아시는 분들 계신다면 이런 조건이 보통인지, 시작해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새저런 청소 사기업채들이 만읍니다
청소판은 어차피 한탕질로 덤태기가 비일비재
보통은 현장 다니면서 경험을 많이 쌓아야 그것도 하는거지. 상대방도 바보도 아니고 제가 씌운다고 다 당할일도 없고 보통은 현장 가보면 처음 요청한것과 다 다릅니다. 진짜 문제원인도 다른데 있을수도 있고 간단한 일인줄 알지만 다른 문제까지 갈때도 있고해서 경험 없이 섣불리 막 판단해서 할 이야기도 아닌 경우도 많죠. 어쨋든 벌려놓고 돈 얼마 받기로 결정났으면 그 값에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일이여서요. 자기가 들이는 돈 없으면 다녀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둬도 그만이면 다른거 하는거 없으면 해봐도 되긴 합니다. 단 일도 별로 없으면서 대기 시키면서 가르쳐주는 것도 없이 장비부터 사라고 요구하거나 님한테 떠넘기며 알아서 하라식이면 그냥 하지마세요.
하수구 청소 업체가 예전(2~3년전)만 해도 바가지요금이 쉬웠는데 요즘은 투명해져서 바기지요금도 쉽지않습니다 다시한번 고려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유뷰트하는분들떄문에 바가지요금 잘못해요
하수구 청소뿐아니고 웬만한 곳들 유튜브하시는분들때문에 눈탱이잘못칩니다 가격비교쉽고 요즘엔 어르신분들도 유튜브보고 전화해요
중고차도 눈탱이못쳐지는이유가 중고차유튜브사람들이 워놕많아져서 소문나면 유튜브망해요 그래서 직원들이 좀만눈탱이쳐도 전액환불해주든 돈 돌려줍니다
사실상 기술배운다가 초점이면 돈을떠나서 배우는게좋습니다
다만 그직장에서 눈탱이친금액으로 %마진때어준다? 그러면 솔직히힘들긴하죠
하수구든 건설이든 무조건 처음시작할떄 대충싸게부르고 작업중간에 아 이건 말이다르다 하면서 이작업은 비싸다하면서 이미 시작해놓고 말하기떄문에 사람들입장에서는 돈좀 더주더라고 끝내라고하긴하는데 단골이 안됩니다
건설처럼 눈탱이쳐서 한건이 마진이 엄청나면 모를까 끽해야 1~20만원 더받는 눈탱이인데 차라리 그돈안받고 양심으로하면 사람들입장에서 소개소개해서 일많이하는게 더이익이죠
이런게 남의 피 빨기 사업이죠
장인어른이 경기 북부쪽에서 20년정도 하셨습니다.
처남이 장인어른과 함께 3년 다니다 작년부터 독립했는데 수익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안해 주는데 800정도 번다고 와이프가 이야기 해주네요.
택배 탑차 중고 구입해서 장비 꾸리는데 5천정도 들었다고 하고
고정적으로 들어가는거 없이 현장 나갔다가 혼자 못하는건 장인어른 불러서 함께 처리하고 다닙니다.
처남은 1군 건설사 현장 공무하다 상황이 안좋아서 장인어른께 배웠는데
어거지로 하시는 분들과는 다른게 기본적인 설비 배관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해서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으면 절대 안되겠더라구요.
비위도 좋아야 하고,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 상대인데 이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집에 돌아와서도 옷에 베인 하수 냄세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는데 매출이 그대로 수익이라서
그걸로 만족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생각 있으면 저도 해보라고 권하시는데 전 못할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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