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면서 애들 둘을 사립학교 보내며 (대학 학비 들어 갑니다)
외벌이로는 힘들어서 마누라랑 맛벌이 하는데
어느 때부터 집안일을 도와 주다가 제 가 전담하는 일이 많아 졌네요.
아침에 세탁기 돌리고 빨래를 개고 빨래 널고
청소하고 마누라가 밥하고 애들 도시락 싸고 나면 설것이 하고 출근하는게 일인데
아침밥으로 애들 먹고 남은 반찬이라 탄밥을 먹는데 울컥하네요.
어릴때는 제일 좋은거 제일 맛있는거는 아버지 드리는 거였는데
나이드니 집에서 재일 남는거나 먹는 신세라니
회사와서 멍하니 있다가 포인트 게임이나 해서 포인트 다 날리고
예전 사업할때는 가끔씩 달리고 스폰도 몇몇 있었는데
이제는 망하고 늙어서 회사 생활 하며 로또나 되야 하나 싶네요.
그냥 어디 하소연 할때 없어 그냥 끄적거려 봅니다.
기운내세요 ㅠ 그래도 형님은 장가나 갔지 ㅠ 전 독거로 살다 죽을듯
장가 두번 가봤는데.. 참 소용없기는 하네요.. ㅠㅠ
결국 늙으면 재산이 있어야지 ㅠ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다들 부정하지만,나이들면 우리내 모습이네여ㅠ
힘내세여
나이는 50대 후반입니다. 이제는 모아놓은게 없으니 점점 나이가 드는게 무서워지네요..
월 천만원 벌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잏는반면 200으로도 저축까지 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였지만
결혼해보세요... 그리고 겪어봐야 압니다.
일단 본인 쓸돈은 없습니다....
오늘따라 아버지가 보고싶네요
본인도 아직 애기네
결국 나이들어 보면 가지고 잇는게 얼마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지금 나이들어서 보면 재일 부러운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통신에 들어간 친구인데
당시에는 진짜 뭐 그렇게 사나 싶게 박봉에 별 대접 못받았는데..
지금은 재산도 모으고 직업도 안정적이고 나름 재일 여유있게 사네요.
36살 외로운꼰대로서 부럽네요.
그리고 남편보다는 자식이 우선인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식이 잘되면 되죠.
요즘 생각해보면 자식이 잘되는 것은 자신들의 문제이지
부모가 어찌 해줄수 있는게 아니네요..
돈이 진짜 엄청 많으면 몰라도.
저도 로또되면 애들 어느정도 나눠주고 혼자 살고 싶습니다.
일단 살만 한 점은 정년까지 짤릴걱정 없는거와 일이 빡세지 않는거고요..
힘든점은 정말 심심한 하루하루가 반복된다는 거죠.
잘사시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유~~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밥이라도 해주면 다행입니다.
한녀들은 아주 최하층 노비부리듯 합니다.
과거를 생각하니 그러신듯. 시대가 바꼈고, 그래도 님은 사업도 나름 성공해보고, 스폰녀들도 가져 보고, 가정도 있고, 나이 먹고 직장도 있으니 그나마 좋은 위치에 있는 듯 합니다. 과거 그리고 남들과 비교해서 힘들어 지는듯 하네요. 쉽지 않지만 작은거에 감사하고 현재 내가 가진거에 만족하는 삶이 행복한 삶인듯...
감사합니다. 그래도 옛날이 가끔 그리운것은 나이 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산다면 사립학교를 보내는 이유가?!
먹구 살려니까요..
나이들어서 망하고 나면 한국에서는 먹구 살게 없어요.
일본쪽은 예전부터 관계있는 회사가 있고 일본은 나이는 크게 상관 없어서요.
사립학교 보내는 이유는
일본의 사립학교는 두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한국의 특목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위 사립은 대학까지 들어가는것이 일단 보장되어 있고요.
교육의 질이 아주 높습니다. 공립들은 선생들이 공무원 느낌이라면 사립은 서비스의 느낌이 강합니다.
애들의 부모도 기본적으로 애들 교육에 신경쓰고 여유있는 집들이라서요.
사립학교는 기본적으로 학비만 1년에 120만엔 정도 들어가고요 (약 1200만원) 거기에 부수적으로 100만엔 정도 더들어 가고요..ㅠㅠ
둘째 사립학교는 좋은 도립학교(공립)을 못들어갈 바에는 그나마 신경써주는 어중간한 사립을 보내는 겁니다.
왜냐면 일본은 고등학교가 평준화가 아니라서 중간이상의 도립이나 공립은 애들이 공부하고 나름 착하고 합니다만.
그 아래는 그냥 상상이 가시죠..
제일 아래쪽은 그냥 문제있는 애들 딱 그런애들의 모인곳이라서.. ㅠㅠ
일본의 공립 고등학교는 한국과 달리.. 꼴등부터 1등의 편차가 기본적으로 크지 않아요..
딱 비슷한 애들이 모인곳이라서
여유있으면 애들 신경 써주는 사립을 보내는 겁니다..
다행히 저는 애들이 첫번째의 경우라서..
가진게 많아서 고민이 생기는 거죠
생각의 전환! 나를 위해 살아야합니다
저도 아이들 사립보내서 억대 썼지만 그게 다 부모의 지만짓 이였던 거죠
기레기 힘드시죠 아.. 가장 존경하는 분들중 하나임
저도 일본에서 결혼해서 살고있습니다~ 애둘있구요
아 반갑습니다. 어디 사세요.? 저는 도쿄 무사시노시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도쿄는 아니고 .. 특정이 되다 보니.. 동일본 윗쪽 동네에 있습니다
ㅠㅠ 힘내셔요 !
성욕도 그다지 없고 사는재미가 읍네요
맞벌이 하시고 밥까지 부인이 해주시는데요 뭐. 요즘 전업 주부면서 밥안하는년들이 천지랍니다.
다만 연배가 그럴 연배가 아니시니 기분이 좀 서러우시겠지만 뭐 세상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근데 일본은 어떤문화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여자가 도시락에 러브 표시 해서 싸주는 분위기인지...
러브 표시라고 하시니 팍하고 전달됩니다
심정 이해갑니다. 꿈이라면 예전 하던거 다시 하고픈거 ㅎㅎ
현실은 집 안일 도우며 살고 있습니다. 재활용 / 음식물 쓰레기 ㅠㅠ 생활비. 은행 이자 포함 이천만원 매달 돈 찍고 있지만 정작 내가 쓸 돈이 없네요.. 참고로 유학생 대학생 둘입니다.
업소라도 함 갈까 해도 그냥 참습니다. 지갑이 얇아지니 내가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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