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광진구에살고있는 외로운 꼰대이다.
금요일 회사팀장이 면담좀 하자고 하네요.
불안한데.... 뭘까 하다가.
고객이 인력교체말이 나왔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모른다고 한다. 뭐 고객한테 잘못한거 있냐고 하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스치듯 고객이랑 회의를 한적이 있는데 의견을 반대한적이 있었다. 그것때문인가? 속으로 당황했다.
그래도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려고 8시 30분에 출근하고 오늘 무슨일을할까 생각도 하면서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일처리하지라는 생각으로 일했고 고객이랑 일할때도 대우를 해줬다. 언제는 한번 고객이 커피한잔하자고 하면서 내가 너무 잘해줘서 감사하다. 내가 오래 회사를 다녔으면 한다라고 했는데....
아마 같이일하는 고객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내가 싫었던 것 같다.
아 ~~~ 참 먹고살기 힘들다.
나는 IT 보안분야로 10년차인데... 직장생활이 수월하지 않았다.
나같은 경우는 IT분야이고 기술직군이여서 물론 스스로 노력해야되는 점도 있지만 선임자들에게 배워야 하는 직군이였다. 그러나 26살부터 32살까지 IT보안회에서 다녔는데.. 윗사람들이 기술을 알려주지도 않았고 알려줄 실력이 없었다. 기술을 알려달라고 하면 원래 공부는 스스로 해야된다라면서 너도 고생해봐라 그러는데 ...
공부지만 실무에서는 시스템을 동작시켜야되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건드려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결국 장애도 발생하고 나에게 감정적으로 욕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일명 직장괴롭힘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이 쉽지 않았다.
운이좋게도 금융권에 들어가 1년 6개월동안 부장님과 같이 일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을 배워 IT보안운영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이 6년동안 일했던 지식을 1년 6개월동안 정리된 느낌이였다. 그리고 과거에 짬티부리고 괴롭힌 직장상사가 성의없이 한 말은 틀린기술이였다. 그러나 고객이 부장님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들어와 일했으면 한다라는 말을 팀장님에게 말해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부장님은 나보고 일을 할때 항상 넓게 생각해라 쫍게생각하지말고 좋게 말해줬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나 다음에 들어간 사람은 3개월만에 퇴사했다고 한다. 그 파견지도 만만치 않다. 아무튼
현재 직장생활 문제도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뭐가 문제여서 인력교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아 ~~ 답답하다.
IT분야를 떠날까 생각도 했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이 일을 해야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IT분야에 대해서 욕심이 있다.
예전에 신세한탄같은 글을 올렸으나, 어떤분이 36살은 젊다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배우고 해야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다른곳으로 이직할 곳을 구하려고 한다. 연락은 오는데 나랑 맞아야 되고 ... 사실 회사만 정착이 되면 내 스스로 노력해서 자격증도 취득하고 내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금요일밤 잠이 안와서 음악자체를 안듣는데 ..... 감정이 생길까봐
근대 힘들어서 금요일날 음악을 다운받았다. 노라줘 형
음악들으면서 감정이 묘하는데..... 특히 노라줘 형은 내 인생같은 음악이였다.
요세 자꾸 글을 작성하는데 .... 아마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알고 있다. 유흥은 안올리고 이런글만 올리니... 근대 답답해서이다. 진정한 친구들에게 이런저런이야기를 말하기도 힘들고 그럴수도 없고.... 그냥 어짜피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 상인데 상관없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
부모님에게도 말을 했는데, 쉬면서 더 좋은 직장을 구하라고 한다. 사실 현재 직장은 기술적으로 배울곳이 없었다. 이것저것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일이 없을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만둘까도 생각을 했었다.
아무튼 마흔살이 되기전에 내 기반을 잡고 싶다.
아무쪼록 답답해서 글을 작성한다.
작작해라
IT분야는 유망한거 같아서 부러웠는데 어렵군요.역시.
거기에 금융 IT보안이면 정말 유망한 분야일텐데...
암튼 힘내십쇼.
전문직이시니까 기회가 더 많을듯 합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평탄하게 살았는지 40 중반에 와서 인생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지혜롭게 헤쳐나가실겁니다.
화이팅!
30대는 나이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이력서 내면 어디든 받아주는 곳이 있어서 배울라면 배울 수 있지만 40대 중반 부터는 그것도 힘들고 오십부터는 불가능이라는 생각으로 인생플랜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고 즐딸하시기를!
여탑이 원래 형님들이 많아서 여자 얘기도 좋지만 이런 인생 얘기도 좋더군요. 젊은데다 몸 담고 계신 업종이 유망하시니 힘내시고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클라우드 보안 채용 많다고 하더라고요
걱정마시구 구직시장에 이력서 내면 더 조은 기업이나 금ㅈ융기관으로
갈 수 있어요. 전화위복! 요즘 it 보안은 신입 보다는 경력자 우대.
(아마 님은 고객보다는 내부자, 상급자 누군가에게 찍혔을 가능성 높음
내보내는 핑계를 고객으로 했을거임. 고객이 뭐라했다고 퇴사시키는
경우는 없음)
588부대님. 화이팅
요즘 Ai 때문에 신입도 안뽑고 줄이는 상황인데..버티세요 그래도 정년까지 가셔야죠
36세 이면 충분히 좋은 나이입니다.
인생은 60세에 가장 좋은 일을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말년운이 더 필요하니깐요..
어린 애들은 실력 제대로 검증 받고 싶으면 영어 해서 외국 회사로 가야지.
자주 올려요~~
제가 연식은 좀 더 되었지만..네턱하고 보안운영 같이 하다가 네턱으로 내려왔는데.. 운영인지 OP인지 컨설팅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40대초반이고요
님과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 공감가는 내용이 있네요. 한때 저도 그쪽 동네 살았어서 반갑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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