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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예전썰 얼결에헌팅

     

    썰 1.

    서른 한두 살쯤 어느 날
    한강서 인라인 타다가 철수하며 집에 가는 길 슈퍼(편의점 아님 ㅋ)에서 음료 사 먹고 잎구옆에서 인형뽑기 하는데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아가씨가 멈추고 구경하네요?


    인형 뽑기 하며 슬쩍 보니 아가씨는 안 가고 계속 구경함  

     지금 보면 나이가 깡패니까 이뻐보이겠지만
    스물 중반즘?  외모는 평범 체형 보통얼굴.. 걍 집에서 입음직한 신경 안쓴 옷, 자전거는 그냥 일반자전거 

    진짜 할일 없어   나욌다 싶은..  (만만해 보이기도)

    옆에서 보는 관중이 신경쓰여  돈만 날리다 겨우 싸구려 인형 하나 뽑으니 아가씨가 와~~하는 표정 ㅋㅋ


    불쑥 인형을 선물이라고 주니까  그걸 웃으며  받음  (이걸 진짜로 받아? 경계심 없네? 싶어서)점심 억었냐? 안 먹었다기에 집이 옆이니 밥먹자 하는데 진짜로집까지 따라옴 (뭐지?  그냥 한 말인데? 진짜 온다고? )


    집 도착 해서도 인라인 땀 때문에 샤워하는동안에도 안나가고 그녀는 Tv보고있던..( 도둑인가? 싶기도..)


    샤워 후   옷입고 나와서  그냥 라면 끓여줌 라면에 찬밥 말아먹은.. ㅋㅋ (인형뽑기에 돈 써서 짜장 두 그릇 배달할 돈도 없던)


    그래도 집에 냉 아이스티 있어 나눠 먹다 저녁까지 떡치고 쉬다 또 떡치고 저녁때 되어 밥 짓고 두부도 없는 된장국 끓이는 도중에 맘이 바뀐 건지 기야한다고 자전거 타고 휑 하니  가더라는….

    솔직히 이쁜편은 아니었기에  뭐 크게 아쉽진 안았고 신기한 경험으로기억..


    그런데 쓰다보니  이런썰들 겁나게 많은데 글발이 없어서….죄송

    댓글15

    그래파
    그래파 · 25-04-29
    집에 처음 보는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는 것도 대단하고, 처음 보는 남자 따라 들어가는 것도 대단하네요.
    나라면 마음에 들어도 무서워서 못 할 듯.
    아이보리
    아이보리 · 25-04-30

    지금 시대에는 오히려 따라온대도 무서워서 못델고 들어갈듯요 

    너와나의연결고민2
    너와나의연결고민2 · 25-04-29
    옛날에는 이런일이 좀 있었는데 저는 경험이 없고 주위 친구나 형님들이 이런경우가 있었다 들었어요...보통 호기심 강하고..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유형들 이더군요
    12층 오빠
    12층 오빠 · 25-04-29
    업소녀들과의 스토리보다

    이런 생활스토리가 좋네요 ^^
    어설픈호기심
    어설픈호기심 · 25-04-30
    생활스토리..ㅎㅎ
    꿈만
    꿈만 · 25-04-30

    아마 경계성 지능장애 인듯하네요.겉으로는 구분이 안되요.주변에 그런아이가있는데 아무나 따라가고 좀만 잘해주면 호감보이고 그래서 성인인데도 부모가 24시간 같이있어요.

    자라네2
    자라네2 · 25-04-30

    경계성까지는 아닌듯 하고 그냥 좀 모지란거죠. 좀 모지란 여자도 참 매력있는데...

    경계성은 저렇게 따라가서 떡치고 임신해서 집에 돌아오면 정말....

    ytoptest
    ytoptest · 25-04-30
    아니에요 그 당시만 해도 여자들 널려 있을때라 그런 애들은 생각도 안했죠
    비건전주의
    비건전주의 · 25-04-30

    예전엔 뜬금없이 성사되는 헌팅들이 많았죠 김밥천국가서 라면먹다 옆테이블과도 성사가 되던 그런 때.. 

    JetTaime
    JetTaime · 25-04-30

    지금은?  

     

    ............

    몇주 몇달 지나서...

     

    모모경찰서 인데요...언제언제 강제떡 먹었죠?

     

    오세요................C............88888

    자라네2
    자라네2 · 25-04-30

    참 아름다운 시절이었군요.

    채팅으로 민간인을 공짜로 먹을수 있던 시절...그립습니다

    블랙켓
    블랙켓 · 25-04-30
    진짜 15년전만해도 이런일 가끔있었는데.. .
    결혼후엔 꿈도 못꿨고 이세상이 바뀌어서 지금은 거의 힘들겠지요ㅎ
    자라네2
    자라네2 · 25-04-30

    이젠 준다고 해도 안먹을것 같아요. 맘먹고 덤비면 합의금 수천 깨집니다. 

    윤아오빠
    윤아오빠 · 25-04-30

    젊을땐 치고봐야

    별별별똥
    별별별똥 · 25-04-30
    소고기라도 사주었어야지 그리떡을 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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