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잠이않오길래
문뜩 야간산행이땡겨서 관악산에 올라갔습니다 경인교대쪽으로 출발삼막사 먼저 도달하고 능선을따라서 안양유원지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옛날감각살리면서 달빛에의지하며 이동했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어둠속에 적응되서 오랜만이지만 잘보이더라구요
여전히 산속에 고양이들이많더군요 어둠속에서 반짝이는눈동자들
30분째 이동하면서 조금만한 절하나나옵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양역로터리에서 보이는 조그만한절이죠
절방향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개활지가나오는데 돌덩어리들뿐입니다
바위산처럼 탁 트인곳이죠 오후에가면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쉬는곳
핸드폰을키고 담배하나피우면서 잠시쉬는데
진짜 새벽에 산속은고요합니다 정말 고요합니다 10분정도 담배피며
앉아있는데 땅속에서 미세한진동이 느껴지더니
갑자기 땅이울리면서 쿠르르르릉소리와함께 부으으으으으으응
굉음아 1-2분 간격으로 반복되더니 진동과함께 고요해졌는데
솔직하게 야간산행하다보면 온신경집중되고 무서운게 사실이지만
심장먹을뻔했죠 그순간 땅에 엎드려서
본능적인호기심때문에 귀를갖다되면서 소리를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땅속에서 부으으으으으응 이런소리나더니
금방고요해지더군요
그순간 주변을 한번 쓰윽 둘러보며 도망쳤네요
아.. 미친듯이 내려왔지만
지금도 발렁벌렁되네요
뭔지 모르겠네요
밤이라도 그렇지 산에서 담배를 피나요
담배핀다고 욕하려다 작성자 안양스님인거 보고 헤헤
다음부턴 담배는 자제해주세요 스님!!
그 산 어딘가에서 터널 만드는것 같네요
않타까운 산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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