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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생각] 한 세대를 넘어가는 그들만의 분쟁 - 목욕탕 편

    주말에 사우나에 가서 잠시 생각에 잠기게 했던 장면이다.

     

    냉탕에는 아이들이 소리를 지으며 장난을 치고 계중에는 수영하는 아이도 있고

     

    그러다가 때밀이 아저씨가

     

    "야 이녀석들아~ 조용히 해라~" 또는

     

    "수영하지 마라~" 라고 하시죠.

     

    그러나 그 약발도 5분이 채 안가고 다시 아이들은 떠들고 수영하고 장난치고...

     

    때밀이 아저씨도 아무리 주의를 줘도 듣지 않는다는 걸 아는 지...

     

    때밀이 손님 한 사람이 끝나면

     

    청소하는 척 슬쩍 냉탕 주위로 가면 아이들은 다시 조용해지고

     

    그러다 가면 다시 떠들고..

     

    이게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30년 전이나...

     

    늘 한결같이 같은 모습이라 생각이 드네요

     

     

    온탕에 앉아 있는 나도 어렸을 때 그랬고

     

    때밀이 아저씨고 그 나이 땐 그랬으니까

     

    그래서 온탕에 어른들은 못본 척 가만히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때밀이 아저씨도 때때로 주의만 주고 그러네요

     

     

    얘들아... 다 이해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다만... 조심히 하거라...  미끄러져 다치면

     

    그땐 정말 크게 혼난다 ^^

     

    - 사우나 갔다와서 혼자 생각

     

    댓글4

    세이퓨
    세이퓨 · 23-10-18
    변한건..

    목욕탕비, 세신비, 곧휴크기, 털색깔...

    ㅠㅠ
    바죠
    바죠 · 23-10-18

    ㅋㅋㅋㅋㅋㅋ  사색 넘치는글이네요  정겨운 광경이죠

    후후
    후후 · 23-10-18

    그르게요...사우나를 조아하는 저도...공감가는 얘기네요....

    모머
    모머 · 23-10-19
    와우 앤지 짠한맘이 공감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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