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 회담 때 방문한 VIP들이
여전히 W140 S클래스나 심지어 W126등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런 오래된 독일차를 관리하는 팀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항상 생깁니다.
저역시 연식이 좀 된 독일차들을 관리하는 취미가 있어
어떻게 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 궁금증은 더욱 더 커지는 것인데
이런 특수차량들을 관리하는 숨은 노력들이 대단한 것은 분명 합니다.
개인이 이런 연식이 오래된 특수차량을 관리하는 포인트는
단순 정비가 아니라 항상 신경쓰고 보듬어 줘야 관리가 된다는것을
몸소 느끼고 체험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할 때 타고 다녔던 차종은
북한에서 가져온 마이바흐 62 모델 이였습니다.

62라는 표기는 전장 6.2m 를 표기한 것이고 엔진은 6.0 리터에 12기통 모델입니다.
한때 미국의 유명야구선수 데릭지터, 알렉스로드리게스가 소유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식이 제법 오래된 마이바흐를 관리하는 인원들은
러시아에 갈때 어떤 준비를 할까라는 의문점이 들어 저라는 기준.. 제가 만약 관리하는 인원중 1명이라면
이런것들을 챙겨 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재미삼아 글을 써보았습니다.
1. 연식이 제법 오래된 마이바흐면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ABC쇽업소버가 제일 신경이 쓰일꺼 같기 떄문에 쇽업소버 한대분을 챙깁니다.
2. 4톤에 가까운 (마이바흐 방탄차 무게) 차를 띄울 수 있는 유압이나 에어자키를 챙깁니다.
3. 12기통 엔진에는 코일팩이 기통당 트윈스파크이기 때문에
총 24개의 점화코일이 필요한데 이건 여분으로 혹시 모르니 챙길것 같습니다.
4. 12기통 엔진은 고급휘발류로 옥탄가 98이상의 옥탄을 요구하니
비상급유가 가능하게 연료를 실은 차를 준비 합니다.
5. 근데 이것저것 챙겨도 너무 불안합니다. 그냥 여분의 마이바흐를 챙깁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차를 두대를 가져가야 당연리 안심이 될 수도 있으나
차를 두대를 가져간다고 해서 정비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번외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에 타고왔던
W221 S600을 베이스로 한 한 차량들은
관리가 그만큼 더 복잡하고 어려울 것인데 정비기술을 어서 배워오는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내요.
정비기술이야 중국이든 러시아든 그나라 통ㅎ해 배워올수도 있고
부품조달이야 중국이나 러시아 통해 할 수도 있고요
어쨋든 저거 유지할라면 돈 어마어마하게 들겠죠
목숨이 달린 일이니 ㅋㅋㅋ
북한이 취향이 고급스러워서 옛날 차 타는것도 아닐텐데...
명차라고 불리는 차도 저럴진대 6-70년대 전투기,탱크는 도대체 어떻게 굴러 가는건지... 굴러 가기는 하는건지...
군대 있을때 부품 관리 하는쪽에 있었는데 군용차나 전차들, 소모품,잔고장 장난 아닙니다.
다 굴러가고 다 날아댕깁니다.
문제는 모든게 제작동을 하냐는거지
탱크도 뭐 성능이 많이 떨어졋을수도 있는거고
전투기도 날긴하지만 기동성 발휘할만큼 세게는 못날게할거고요
다 옛날 소련무기라서 폐차장 그런데서 다 구해오긴 하는데 뭐 고장나긴할거에요
년식이야 오래됐지만 키로수는 만키로도 안될거 같은데 닦고 조이고 오일류만 제때 갈아도 큰 고장은 없을거같네요
김정일이 살아있을때 벤츠 S차량대금을 금괴로 결제해서 대량으로 수입하여다지요. 연료 품질이 좋지않아 엔진 트러블이 빈번했을테니(김정일의 요리사 회고록 中) 거기서 쌓아온 정비 노하우가 대단할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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