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흉악범이 있는곳에 왜 에어컨이 필요하냐. 범죄자들이 왜 시원하게 지내느려 하냐. 에어컨이 교도소 말고 필요한 곳이 더 많다. 거기를 지원해줘라...등등.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는데.
교정시설에 에어컨이 필요한 이유를 내 관점에서 풀어보겠음. 뭐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그말이 맞음.
교도소는 사람이 모여서 사는곳임.
조주빈이나 유영철같은 교화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대한민국 법원에서 결정한 형량대로 반성하면서 자신에 죗값을 묵묵하게 치루고 있는 사람
도 많음.
그리고 살인자/흉악범 도 있지만 금치자. 과실범. 아직 재판이 진행중인 미결수. 심지어 돈이 없어서 이혼한 아이에 양육비를 주지 못해서 들어온 사람도 있는곳
이 교도소임.
문제는 이 사람들을 죄명이나 죄질에 따라 나누어 놓지 않는다는 거임. 구치소에서는 마약범/외국인 말고는 그냥 다 모아둠. 거기에 90이 넘은 고령자도 있고 임
산부도 있고 아기와 함께 거실에서 지내는 수용자도 있음.
그러니 죄질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좋은 환경을 줘서는 안된다는 말은 어패가 있음. 물론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과밀화임. 교도소는 독거실/중방/대방 정도로 방 사이즈가 갈리는데 독거실은 3평이 조금 넘는데 여기에서 2명이 생활함. 3평은 온전히 사람이
있는곳이 아니라 3평에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고 . 관물대가 있고 해서 실질적으로 사람이 앉고 누울수 있는 사이즈는 1평이 조금 더 됨. 여기서 2명이 생활함.
중방은 위와 같은 기준으로 2평이 조금 넘는 방에 5명이 생활하고 대방은 4평 정도에 7~8명이 지내고 있음. 구라 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더 충
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1~2명이 더 늘어날수 있음. 4평에 9명까지 지내는 방도 있음.
그나마 요즘 교정시실은 새로 지어지는 곳이 있지만
새로 지어졌다고 해서 방 사이즈가 더 커진건 아니고 그냥 시설이 새것이고 깨끗한 차이임.
자 여기서 문제가 발생이 되는데
우리는 방에 에어컨이 없다는 가정하에 더우면 뭘 함? 거실에 나가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 마시고. 선선해질때까지 티브이 보거나 샤워를 하잖아.
근데 교정시실은 이게 불가능함. 일단 시원한 물이 없음. 온도가 32도를 넘어가면 저녁식사 시간에 500mm 얼음물 하나 주면 끝임. 근데 방안에는 냉장고가 없음.
그냥 놔두면...녹으니까. 그냥 그 얼음물에 음료를 타서 시원하게 마시거나 커피 타서 마시거나 그냥 마심. 이게 전부임.
야간에 저 인원이 칼잠을 자는데 저 인원이 뿜어내는 숨에 열기에 샤워는 할 수 없고 그냥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 하나로 버텨야 하는거임. 거기에 새벽에는 선
풍기를 일괄적으로 다 끔. 정부에 에너지 정책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운동도 못나감. 그냥 방에서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함. (서있지 못함.) 이러면 그냥 방에서 싸움나고 욕설에...다 비관적이 말 밖에 안함.
이걸 하루종일 보고 듣고 있어야 함.
매년 뉴스에서 교도소에서 폭염으로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이유가 이것임. 정말로 사람이 몸에 온도가 올라가서 쪄 죽음. 밤 사이에. 매 년 한두명씩.
이것도 재소자니까 당연한 거임?
교도소에 시설개선 문제는 죗값과 아물런 관계가 없음. 이미 재소자들은 자신에 시간을 죗값으로 치루고 있음. 보고싶은 사람도 하고싶은 것도 못하면서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임. 이게 정말 큰 처벌임. 그냥 시간만 보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보통 형벌이 아님.
이 형벌은 안에서도 느끼지만 나왔을때 현타가 정말 어마무시함.
뭐..나 군대 있을때는 어쩌구 저쩌구.... 유사한 수용시설이라고 보통 군대와 교도소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자격에 문제임. 군인과 재소자에 자격을 처우에 비교해서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이전 군대에 에어컨이 없었을때 교도소에 어에컨이 있었음? 지금은 군 내무실에 에어컨이 있는걸로 아는데 교도소에 지금 에어컨이 있음? 아직은 절대 없음.
군대에 다녀왔다고 아무도 비난하지 않음. 하지만 교도소는? 지금 나에 처지가 이러한데 왜 죄를 짓고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이 나보다 더 좋은 처우를 받으려고
하는거지..라고 생각한다면 난 내 시간을 활용하고 자유로운 자유시민이고 재소자들은 시간을 버리고 있고 누군가에게 24시간 감시받으며 구속이 되어 있는 형
인 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지만 교도소가 5성급 호텔처럼 된다고 해서 재소자의 위치와 자격이 군인이나 자유시민보다 높아지는 것음 아님.
적어도 더위에 사람이 쪄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함.
글을 잘 읽어보시길. 비교는 내가 한게 아님. 군대와 교도소를 비교하는 사람들에 인식을 말한거임. 한번 더 읽어보고도 같은 생각이면 간지조님 생각이 맞는거임.
아랫 글에 먼저 교도소랑 군대를 비교해서,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어서 쓴 글인 듯.
죄인도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해줘야한다고 생각함. 당장 에어컨 설치가 어려우면 한 방에 수용인원이라도 줄여주던가~
무슨 동물 가둬놓은 우리도 아니고 너무 비좁은 곳에 몰아 넣어 사람 취급도 안하는 건 가혹함.
입영식 할때 군악대도 부르고 훈련대장도 나왓 격려사도 하잖아요. 근데 구속될때 그런거 하나요? ㅎ^^
군대와 교도소가 유사한 부분이 몇 개 있어서 비교에 대상이 종종 되는건데 말도 안되는거죠.
헬조선만 불법으로 치부하는 것들을 다 없애야 합니다.
미결수, 모범수 따로 모아놓고
흉악범들 따로 모아놓고
현재 죄수 분류하고 있고. 형이 확정되면 형량 죄인급수대로 나눠서 보내고 있어요. 문제는 나눠서 보낸 교도소 역시 과밀이고 그 안에서도 죄질이 나눠진다는 거죠.
교도소드가면 유료화하고 돈없으면 노역을 해서 납부하고
그것도 못 하면 형을 늘려야 합니다
교도소 유료화도 방법중에 하나지요. 아직까지 연구가 더 필요하구요.
죄짔고 교도소갔는데 무슨 에어컨? 피해자는 매일매일이 지옥입니다.
무슨 개소리야!!!
법은 최소한의 기준이야
그런 기준도 못 지키면서
악법도 법이라고 했다
노르웨이나 핀란드 영국 재소자들 인권보면 깜놀하실듯^^
탈탈곡기님 부디 잘 다녀오십시요
어디를요? ㅎㅎ
교도소 안간사람이 비정상인건가
국가세금아깝다
사기 등 범죄때문에 에어컨 없는 곳에서 살게 되신 분들,
저소득이라 노후대비가 안되 고령에 에어컨 없는 곳에서 사시는 분들,
저소득층이면서, 자녀키우는데 에어컨 없으신 분들,
도서산간 포함한 군대에서 아직 에어컨 없는 곳들,
중소 공장 등 아직 에어컨 없는 곳들,
보육원 나와서 생계가 힘들어 에어컨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 등
이외에도 죄 안 짖고, 살아가는 사회의 소외된 곳들에 에어컨 설치하고, 전기세 지원하고도
돈과 시간과 열정이 남으면 그 때 고민해봤으면 좋겠네요.
문과네. 세금은 선량하고 가난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쓰이고 남으면 그 때 쟤들에게 써야 하는 건데 쟤들에게 먼저 쓰임.
이과구요. 선량하고 가난하게 죽어가는 사람들 세금 끌어다가 재소자에게 먼저 쓰인다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발상임?
발상이 아니라 현실임. 지금은 세금 용처 결정은 분야야 먼저 결정되고 분배 되는 거니까. 순수상 우선 순위로 자금 채워나가지 않으니. 이과인데 저런 분석이면 하급 성적인가요?
무슨 말인지 ..저만 이해못하는건지... [세금 용처 결정은 분야야 먼저 결정되고 분배 되는 거니까.] 이게 이해가 안되고 [순서상 우선 순위로 자금 채워나가지 않으니.] 이말
도 이해가 안되는데 자세한 설명 좀 부탁.
저아는형님한분..사업망할거같으니까 전처가 그나마 있던돈 반강제로 가져간후 양육비빌미로 소송걸고 감옥에 쳐넣드라구요
내가 아는분중 제일천사같은분이셨음
악질 흉악범구분도 중요하지만 인권도 중요하다생각함...특히 저는 사형제반대합니다
종교적이유도있지만 아무리 나쁜짓을 했다해서 인간이인간을죽인다면 그들과 우리가 다를바없다 생각해요
기도문중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용서한거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대목에서 생각해볼문제입니다
특히 죄는 시대에 따라 죄도 되고 죄가 안되기도합니다 김대중씨가 과연 사형당할죄인이였나요?
김대건신부님은 왜 타국에서 목이잘려야했나요?
우리가 단죄한다고 생각하는 그죄값은 우리가 인간인지라 완전할수없는이상...교도소에 간 인간들이 인간대접못받을짓을했다해서 우리가 인간의기본대접을 해주지않는다는게 정당성을 띄울순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생각이니 저격 n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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