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햄 그런스타일이 아닌
어릴때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1위는
분홍 소세지 있죠
크고 길쭉한거
계란에 입혀서 먹는거
옛날에는 김밥도 다 그걸로 쌌어요
요즘에야 흔하지만
어릴때 생일날에만 먹을수있던 굉장히
귀한 음식이였습니다
분홍소세지에 계란 입힌거요
그때는 흰밥도 귀했어요
진짜 소원이
보리밥이나 현미밥같은거 말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이랑 아무것도 안섞은 100프로 쌀만 들어간 하얀 쌀밥
정부미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쌀만 넣어서
콩들어간거 그런거 말고
그냥 하얀 쌀밥이요 쌀만 넣어서 밥지은거
이게 뭐라고
제발 밥에 하얀 쌀밥만 먹어보는게 소원이였다니 하 나참 어이가 없어서
분홍소세지 계란묻힌거랑 해서
빠다에 간장 비벼서
하루 세끼 배터지게 먹어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옛날에는 진짜 못살았거든요
다들 초등학교다닐때
1년에 한번 내는거 육성회비
그거 얼마 하지도 않는돈
그거 낼돈 없어서
맨뒤로 나가서 손들고서있어 하고
육성회비 안가져왔다고 손바닥 맞아본 경험 있으신가요 혹시 ?
짜장면이 한번은 먹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열심히 빈병이랑 구리선 같은거 모와다가
팔아서 자장면 곱배기 한그릇 시켜서
친구랑 두명이서 나눠먹은적도있고
기억으로는 아줌마가 애들이 기특한지
곱배기를 그냥 그릇 두개로 양많이 나눠준기억이 나네요
따듯한 마음씨 주인 아주머니
어릴때 살던 동네도 생각나고
옛날에는 그때는 그랬어요
옆집에 살던
영숙누나
소꿉놀이 장난하면서 엄마아빠놀이하면서 그 영숙이 누나 동생은 맨날 아기역활하고
이불깔아놓고 퇴근하고 들어오는 역활하면 그만 잡시다 하고
맨날 이불속에서 팬티벗겨서 살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꼼지락꼼지락 많이 만졌는데
아 영숙이 누나~~~~~
몇년생이죠? 배경 년도가 살짝 이해가 안되네요. 쌀밥 못먹는썰하고 분홍소세지 썰하고 년도 매칭이 안되네요.
저보다 나이 많으실듯 60년대 생이시죠?
저랑 비슷 하셨음 더.. 시골출신 이시거나..
79년즘 강원도 몇년살때 동내 형이랑 고철 줍는다고
군부대 철망 뚫고 들어가서 쇠붙이 들고나온 기억..
지금 지금 생각하면 아마 박격포정도위 사격장 아니였나싶은데 미틴짓이었교..
그 돈으로 시내로 버스타고 가서 오락실 가본 기억 있네요.
60~90년 초까지 넘나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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