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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동화속에서 사는 51살 노총각 우리 사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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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긴 다른거 필요없고 된장국, 김치찌게, 미역국 할 줄 알고 하루 2끼 거르지 않고 밥상차려줄 여자면 만족한다고 하길래

     

    에구 이모 살아생전에 우리형 장가가는거 보실 일은 없으시겠구나.. 했음.

     

    속으로는

    "형, 그나이 먹도록 김치찌게도 못만들어 먹어? 한국사람이 김치찌게도 못만들어 먹으면 뭐해서 밥먹어? 그때마다 사먹어? 아님 팔순 이모한테 꼬박꼬박 만들어 달라 그래? 형 21세기 사는 사람 맞아?"

    이렇게 쏘아붙이고 싶은 맘도 들었지만, 이젠 나도 뭐 같이 솔로로 늙어가는 처지에 술잔 같이 기울일 친척형 이제와서 손절하기엔 나도 두렵고해서 말았지.

     

    하지만 최소한의 주제파악, 현실파악이 안되는 노총각들 아직도 너무 많다는걸 느꼈네.

     

    유흥 퀄리티도 점점 땅바닥으로 처박고있고 나도 이제 늙어갈 일만 남았는데 더 늦기 전에 결정사라도 가입해서 겸손하게 주제에 맞는 여자가 있는지 알아봐야 하나.. 고민중.

    서른살땐 혼자사는게 아무 걱정도 없었는데 마흔이 된 지금은 이제 많이 걱정되고 두렵네.

    쉰이 되면 걱정이 절망으로 바뀔것같고 예순살 노총각되면 자살생각밖에 안날것같아 더욱 무섭고.

    베트남 우즈벅 처자라도 진짜 알아봐야 하나..

    댓글28

    hoonyny
    hoonyny · 23-06-28
    그래도 현실인지 하셔서 다행이네요
    주위에 50대 초반 노총각 세분 계신데
    님 글처럼 절망속에 살고 계십니다 ㅜㅜ
    안쓰러워요
    아지강스
    아지강스 · 23-06-28

    돈없으면  빨리죽을수록  이득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철도 없고 돈도 없다면야 당연히 그렇지만 돈이 어설프게 있는 사람도 철없이 살다 노총각으로 늙으면 역시 꼴사납더라구.
    물론 부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애초에 난 수십몇백억 부자가 노총각으로 늙는 경우는 못봐서 제외.

    Dnshxudj
    Dnshxudj · 23-06-28
    배달잘되는데 시켜묵어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그래도 된장찌게 김치찌게도 못 만들어 먹는건 아니지. 귀찮고 힘들어서 배달시키는 거랑 아예 못해먹는건 다른거.
    nabo9991
    nabo9991 · 23-06-28

    이젠 바뀌어야..

    혼자 살려면 세상과 맞추어 살아야 하는데 

    앞으로 10년 후 더 절망을 느낄 듯

    어젯밤그남자
    어젯밤그남자 · 23-06-28
    찌게가 아니고 찌개 입니다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헐. 찌개가 맞네요.
    Dnshxudj
    Dnshxudj · 23-06-28
    돈 잘벌면 만들어 먹을줄 몰라도 먹구살아
    달에 십얼마 주면 매끼니 걱정없이 반찬바꿔가며
    반찬 집앞으로 배달해주는시대인데
    배달이 싫어 앞에서 요리해서 밥상차려받길 원하면 식모를 두던지 가정부를 두던지
    그게 결혼하는 기준이 되나ㅎㅎ
    귀찮고 힘들어 배달이라...ㅎㅎ 그냥 돈은 조금쓰고 남한테 기대서 부리고 살라하니 여자들도 눈치채고 결혼을 안할라하는거지
    결혼해서 반찬 배달시켜먹으면 이혼할건가 ㅎㅎ

    평생 전기밥솥 한번 안눌러보고사는 사장들 주변많아 주방에 뭐가있는지 관심도없다 근데도 결혼해서 잘만산다
    내가 요구할게 아니고 상대가 필요로하는 니즈를 못채우니 결혼이 힘들지 그 니즈가 돈이건 외모건 성격이건
    본인이 못채우는 상태인데 본인은 요구만 하니까
    아님 외모건 재혼이건 뭐건 하자좀있어도 아에 기대치가 낮은 상대를 찾아보던지

    요리를 못해서 결혼하는게 힘들다? 핀트못찾는건 똑같은거같은데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돈만 많으면 김치찌개따위 시켜먹건 부려먹건 도대체가 뭔 어려움이 있겠어. 돈 많은 사람 걱정은 아무도 안해. 돈 많은 사람 얘기하자는 것도 아니라 돈이 별로 없거나 어설프게 있는 사람이 나이 51살 먹어놓고 하루 두끼 뜨신밥 해바치는 여자 찾으니까 그런 일련의 태도가 철없다는 얘기여.
    엉짱매냐
    엉짱매냐 · 23-06-28

    그 사촌 노총각분 자산과 직업이 궁금함.

    어느정도 되면 하루 2끼 차려주는거 큰일 아니라 생각되는데

    본인 주제파악이 안되니까 이런글 썼겠지요 ?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전재산이 얼만지는 모르겠고 우펵취급소 운영합니다. 부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난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그냥 그정도에요.
    ss꾸루잼ss
    ss꾸루잼ss · 23-06-28
    글쓴분이 이해력이 좀 딸리는 분 같은데..?

    저런 식의 표현은 '그냥 바라는것 없이 편하게 살아줄 여자'정도의 의미를 자기 나름대로의 표현으로 애둘러 얘기한 거라 보는데..

    저걸 곧이 곧대로 밥 두끼 꼬박꼬박 차려줄 여자로 받아들인 님 이해력이 더 어이가 없음.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편하게 살아줄 여자'랑 '밥 두끼씩 꼬박꼬박 차려줄 여자'는 간극이 너무 커서 같거나 비슷한 뜻으로 해석될 내용이 아닌데? 겸손하게 '편하게 살아줄 여자'를 바란다는 뜻이라면 그냥 그렇게 말 해야지.
    무엇보다 요즘세상에 나이 쉰 먹고 '나 밥 못하는데 집밥 아침저녁으로 해주는 여자면 좋겠다'고 말하는 남자를 어느 한국여자가 '그냥 여자에게 바라는 것 별로 없고 그저 편하게 살아줄 여자 구하는 남자네'로 생각하겠어? 바보가 아닌한.

    ss꾸루잼ss
    ss꾸루잼ss · 23-06-28
    이거봐. 또 있는그대로 해석하잖아

    그냥 말이 안통하네

    '각자의 표현방식의 차이'가 포인트라고 이 양반아.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8
    표현방식의 차이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태도가 전혀 다른거라고 이양반아.
    지금 옆에 앉은 사람, 되도록이면 여자 있으면 제발 붙잡고 한번 물어봐.
    '편하게 살아줄 여자'랑 '밥 두끼씩 꼬박꼬박 차려줄 여자'란 표현이 똑같은 마음을 그저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냐고.
    까리하네
    까리하네 · 23-06-28
    꾸르잼님 말이 맞아요 님 너무 주관적으로 확대해석하고있어 보여요
    uyfyugb
    uyfyugb · 23-06-28

    사촌형한테 자격지심 있으신듯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9

    아니 51살 노총각인건 둘째치고 자기손으론 자기 밥도 못해먹는다는 형한테 누가 자격지심을 가집니까

    까리하네
    까리하네 · 23-06-28
    요즘 얼핏 보니까 라오스도 괜찮아 보이더라는 ㅋㅋ
    성소왕
    성소왕 · 23-06-28
    여자나이 40이면 개도 안물어가고 .. 남자나이 50넘으면 시체취급 받는겁니다 우리는 호모사피엔스라 인간들이랑 같이 살아야 합니다 혼자? 그건 인간을 포기하는 길이에요 그러니 유흥들 끊고 가시버시 만나시기들
    박현영
    박현영 · 23-06-28

    남이사 어떻게 살든 사촌형 마음대로 살게 나두세요 

    님이 결혼할 처자를 물어서 성사 까지 시키든 아님 없는 감정까지 만들어서 결혼시키려 하나요 꼰대 그 잡채군요! 

    깡따구
    깡따구 · 23-06-28

    하루 한끼 정도로 만족하면 구하실수 있을텐데 ㅋ

    울분남
    울분남 · 23-06-28

    아침 저녁 해줄 여자 찾는게 이리 욕먹을 일인가요?

    그냥 아 이형은 그런 현모양처 를 찾는구나 라고 생각하심 되죠 

    본인도 딱히 같이 놀아줄 사람도 없어 보이시는데..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비비고 에서 잘나옵니다 거기다 약간 고기나 두부 정도 첨가해서 미원좀 넣음

    맛있어요 혼자 시장봐서 해먹으려면 돈이 더들어가고 가성비도 안나옵니다 

    캡틴tv애청자
    캡틴tv애청자 · 23-06-29
    비비고 베이스에 고기 썰어넣고 미원 넣어서 간 다시 맞출 정도만 되도 요리 못하는 남자는 아니죠.
    라말
    라말 · 23-06-28

    에휴... 진짜 이해력 문제가 있는 사람이네..

    자라네2
    자라네2 · 23-06-28

    돈 바싹 벌어 라오스나 벳남가서 가정부 잘골라 살면되요. 한 삼사십 주면 된장찌게 금방배워 끓여주고 계약서 플러스 알파하면 다른것도 해준다는. 

    생활비 사오백 주고 부부관계도 안하고 집밥하면 병신되는줄 아는 여자랑 사는것보다 나을수 있슺니다 저도 아주 그것땜에ㅡ고민이에요

    amoxi7
    amoxi7 · 23-06-29

    뭐 인생사...그런거죠 뭐 알아서 사실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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