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만화를 한국식 이름으로 변경한 경우는 셀수없이 많은데
그중 가장 성공한게 슬램덩크와 소년탐정 김전일인거 같네요
가네다 이찌 김전(성) 일(이름) 金田 一
김 발음이니 우리 느낌에 맞게 잘만든거 같고
슬램덩크의 농구부이름은 해당 고등학교 한자를 그대로 따왔네요
이건 전혀 거부감 없고 상양의 주장 4번 김수겸은
선'수겸' 감독 이라해서 김수겸 ㅋㅋㅋ
누가 지었는지 센스가 돋보이네요^^
나머지는 대략 한자의 음을 유효적절하게 섞어서 잘만든거
같습니다 ^^ 송태섭은 미야기 료타 이름 좋네요
특이한건 강백호인데 하나미치(꽂의 정도) (꽃의 길) (꽃길)
라는 뜻인데 남자이름에 안어울리네요
그것도 강백호한테는 말이죠^^
뭐 한국도 여자이름 쓰는 남자이름 많긴 합니다
희정 은영 은경 이거 여자이름인데 남자가 쓰는경우도
겁나 많긴합니다^^
누가 지었는지 이름 기막히게 잘지어서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
성공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흠...작명가를 쓴건가?
조금만 찾아봐도 다 나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이유를 적고 계시는건지
해적판 방의표,
초창기 정발에선 우수한 ㅎㅎ
소년탐정 김전일
일본 원작에선 긴다이치 하지메...라고 부릅니다
요코미죠 세이시가 창조한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가 있는데
김전일은 그 긴다이치 코스케의 외손자라는 스토리 설정이에요
그래서 명대사 '명탐정이신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가 나온 것이고...
일본만화 그래플러 바키는 한국어 해적판 제목이
격투왕 맹호
이건데 주인공 한마 바키 이름을
강맹호라고 의역해 두었더라고요
신심회 관장 오로치 돗포를 신우석?이라던가
여러 가지로 등장인물 의역을 재밌게 해둔 해적판 있었는데
맹호는 요즘은 그냥 한마바키 그대로가 더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슬램덩크 처음 나올때가... 드래곤볼 나올때였는데...
당시 만화방은 해적판이 판치던시기... 씨티헌터, 란마 등이 해적판의 대표였고...
북두의 권, 공작왕 등 볼만한 것들이 많았음... 야애니도 비디오 테이프에 카피해서 팔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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