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스텐스는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값을 자랑해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붙는다.
천연 소재만 사용, 테스트만 1년, 제작 기간 3개월~6개월, 품질 보증 기간 25년
해스텐스는 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사용했던 말총을 비롯해 순면, 양모, 천연 플렉스, 순수한 솜털과 깃털로만 충전재를 만든다. 특히 해스텐스의 말총은 해스텐스 침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말총이 침대 소재로 사용되려면 말꼬리털 선정부터 세탁, 살균, 건조, 알러지 테스트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치는데, 그 기간만 1년이 걸린다.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는 스프링 기술도 남다르다. 이른바 '무중력 수면'이라고 불리는,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숙면 효과는 스프링 기술에서 나오는데, 이는 패스텐스의 특허 스프링 시스템이다. 스웨덴의 버진 스틸만을 사용해 천연 소재들과 구성을 이루면서 마모가 없고, 탄성력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스프링은 매트리스의 수명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로, 해스텐스는 스프링 기술로 수명도 상당히 길다. 일반적으로 5~10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갖는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해스텐스의 품질 보증 기간은 25년이다. 또 해스텐스 측은 실제 해스텐스 침대의 수명은 25년보다 훨씬 길다고 단언한다.
또 천연 소재만 사용하기 때문에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전 생산 과정도 친환경적이다. 해스텐스는 침대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스완 인증서(Swan Certificate)'를 받기도 했다. 이는 엄격한 환경 기준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뜻으로, 스완 인증은 북유럽 친환경 라벨 시스템을 대표해 까다로운 표준을 준수하고 수시로 이뤄지는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에만 허용되는 인증서다. 이를 획득하려면 자재를 구입하고 폐기하는 제품의 전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사실을 충족해야 한다.
해스텐스만의 친환경 공정과 친환경 소재로 만든 매트리스는 스웨덴 왕실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1952년부터 왕실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돼 지금까지 왕실에 있는 모든 매트리스를 제작한다.
해스텐스가 설립 당시부터 지켜오는 철학은 '손보다 정밀한 기계는 없다'는 것이다. 19세기 중반부터 해스텐스에서 제작되는 모든 침대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다. 숲에서 나무를 고르고 말총을 공정하고 스티치로 마감하고 재단하는 모든 과정에서 기계가 사용되지 않는다. 100% 수제품인 셈이다.
때문에 제작 기간도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이 걸린다. 6명 이상의 장인들이 한 침대를 만드는데 공을 들이는 데다 홈이음 방식과 열장이음 방식도 전통 그대로다. 스티치를 마감하는 데만 1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므로 해스텐스 매트리스는 모두 '오더 메이드(order made, 주문제작)' 방식이다. 고객들이 침대를 직접 테스트해 가장 편안한 모델을 선택하고, 강도와 높이, 사이즈를 선택한다. 그리고 체형과 수면 자세에 따라 충전재 등을 모두 선택할 수 있는데, 소비자들이 해스텐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해스텐스의 '장인정신'에 대한 자부심은 품질 보증서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해스텐스 침대 하나하나마다 고유의 넘버링이 부착되고, 품질 보증서에는 해당 침대를 제작한 장인들의 서명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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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에서 유아인도 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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