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말하는 부랄친구인데
서로 먹고살기힘들어 전화만 자주하다가
그제 갑자기 전화가와서 웃으면서 할말이있다고
혹시나 돈빌려달란얘기일까봐 지래겁먹었는데..
대장암4기라네요 뼈까지 전이되서 병원서 늦은것같다고합니다
제자신이부끄럽고 너무미안하네요 돈빌려달라는생각을한 제자신이 진짜밉습니다
어이가없어서 그냥 어떻게 말을할수도없고 너무슬퍼서 그냥 웃으면서 넌 젊으니 걱정하지마라하고
흘러내리는눈물을참으며 간신히 전화를 끊고
어떻게해야할지 지금도 생각중이네요
기적이란게 꼭필요한데 정말친구로써 어떤행동을해야하는지 여쭤보고싶네요
50초반나이에 이런 청천벽력같은일이 .....
그동안 못만나고 전화만게 너무미안하네요
이번주에가서 좋은음식 사주고와야겠네요
모두들 건강하자구요 건강잃음 정말...
오늘도화이팅하세요
요즘은 정말.. 대장 / 위 내시경 일찍 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하지말란 이유가 뭔가요...ㄱ걍죽으라구요?
마음이 아프네요 진심으로..
4기에 뼈 전이면 선고 받아놓은거라고 봐야겠죠.
누구나 형제같은 절친이 한둘은 있을텐데,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친구분이 먼저 떠난 이후
에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시게 될겁니다.
예전에 친구 아버님이 친구들을 먼저 보내게 되고,
제일 친했던 친구가 하늘로 떠나자 몇년을 힘들어
하시다가 결국 폐암 걸리셨고, 어쩌면 절친 친구가
가족보다도 더한 데미지인거 같다고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하시던게 기억 나네요.
안타깝습니다.ㅠ
살아생전에 뜻 깊게 시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장 췌장암이 진짜 한번발견하면 그냥 시한부라 ㅠㅠ 정말 끔찍한암이죠
이제 암은 폭발할것입니다
에구 속상하네요 전 친구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가는바람에 인사도 못했네요. 얼마나 울었는지. ㅠㅠ
보험 든든하게 들어나라 보험료 아깝다고 생각하지말고
쾌차하길 빕니다.
헐 쾌차하시길 빕니다
대장암 4기라니...
저도 몰랐는데 4기라고 하는게 전이가 시작됐다는 걸 의미하더라구요.
어떤 위로의 말도 소용이 없어요
그냥 좀더 자주보고, 이야기 들어주고 하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주변에 암걸린 사람들 심심찮게 보는데 마음이 참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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