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할배댁에 가는대 그때 선했어요 차창밖으로 돼지 떠내려가는 모습 떠내려가면서 막 뀌에에에엨~ 절규 ㅎㄷㄷ 무슨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adios12
adios12 · 22-06-27
크하..... 그때 맘먹고 한마리 잡았으면 일주일은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사과
아침에사과 · 22-06-27
80년대 후반일겁니다.
하수관리가 잘 안되는데다가, 엄청난 태풍이 와서 하루만에 몇달치 비가 쏟아진 걸겁니다.
가산쪽은 안양천 주변은 지대가 안양천보다 낮은데다가 하수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90년대 후반까지도 장마만 집 1층은 여지없이 잠겼다고 하네요.
96년에 철원에서 복무할 때 태풍와서 부대 막사가 다 잠기고 부대 위 인삼밭이 떠내려가서 인삼이랑 돼지랑 떠다니는거 줏어다 주인 찾아주고 그랬는데
톄무진
톄무진 · 22-06-26
후덜덜 했습니다.ㅋㅋ
닉네임은어렵네요
닉네임은어렵네요 · 22-06-26
강한자만이 살아 남았던 시절
바닐라7
바닐라7 · 22-06-26
저렇게 다 젖었는데 불편하게 우산들은 왜 들고있었던거죠 ㅎㅎ 저도 아주 어린추억으로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저땐 참 물난리 많이 났는데 저맘때 북한이 이재민돕기 쌀도보내주고
하루종일
하루종일 · 22-06-26
망원동 화곡동 상습 침수지역이었죠.
늘 푸른 소나무
늘 푸른 소나무 · 22-06-26
사진 캡쳐 보니 정확히 1980년대 개봉동...노량진 다 한강 근처 동네들...저기 뿐만 아니라 잠실...풍납동일대도 상습 침수지역이었죠. 기억나는게 지붕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으면 헬기 무슨 그물망(?) 비슷한거 내리면 그 안으로 수재민 들어가서 근처 학교로 옮기기도 하고 ...빗물 처리장 생기고 나서 그나마 여름에 장마때 집중호우 내려도 물난리가 없었죠. 일년에 2번 학교에서 꼬마들 코 묻은 돈을 합법적으로 삥(?)을 뜯던 시기...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수재민 돕기...겨울에는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그리고 국군아저씨들 위문 편지 쓰기.
반사나먹어라
반사나먹어라 · 22-06-26
풍납동 물잠겼을때가 대박이었지요 인근에 공수부대에서 헬기타고 와서 막 고무보트로 풍납주민들 구출하고 1주일 있다가 김일성이가 불쌍하다고 풍납동 주민들에게 쌀주고 그랬어요 ㅎㅎ
늘 푸른 소나무
늘 푸른 소나무 · 22-06-26
그걸 기억하시네요...ㅋㅋ 원래 안받을 줄 알았는데...김일.성이 쌀 준다는 것을 전.두환이 넙죽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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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할배댁에 가는대 그때 선했어요 차창밖으로 돼지 떠내려가는 모습 떠내려가면서 막 뀌에에에엨~ 절규 ㅎㄷㄷ 무슨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크하..... 그때 맘먹고 한마리 잡았으면 일주일은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
80년대 후반일겁니다.
하수관리가 잘 안되는데다가, 엄청난 태풍이 와서 하루만에 몇달치 비가 쏟아진 걸겁니다.
가산쪽은 안양천 주변은 지대가 안양천보다 낮은데다가 하수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90년대 후반까지도 장마만 집 1층은 여지없이 잠겼다고 하네요.
96년에 철원에서 복무할 때 태풍와서 부대 막사가 다 잠기고 부대 위 인삼밭이 떠내려가서 인삼이랑 돼지랑 떠다니는거 줏어다 주인 찾아주고 그랬는데
후덜덜 했습니다.ㅋㅋ
저렇게 다 젖었는데 불편하게 우산들은 왜 들고있었던거죠 ㅎㅎ 저도 아주 어린추억으로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저땐 참 물난리 많이 났는데 저맘때 북한이 이재민돕기 쌀도보내주고
사진 캡쳐 보니 정확히 1980년대 개봉동...노량진 다 한강 근처 동네들...저기 뿐만 아니라 잠실...풍납동일대도 상습 침수지역이었죠. 기억나는게 지붕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으면 헬기 무슨 그물망(?) 비슷한거 내리면 그 안으로 수재민 들어가서 근처 학교로 옮기기도 하고 ...빗물 처리장 생기고 나서 그나마 여름에 장마때 집중호우 내려도 물난리가 없었죠. 일년에 2번 학교에서 꼬마들 코 묻은 돈을 합법적으로 삥(?)을 뜯던 시기...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수재민 돕기...겨울에는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그리고 국군아저씨들 위문 편지 쓰기.
풍납동 물잠겼을때가 대박이었지요 인근에 공수부대에서 헬기타고 와서 막 고무보트로 풍납주민들 구출하고 1주일 있다가 김일성이가 불쌍하다고 풍납동 주민들에게 쌀주고 그랬어요 ㅎㅎ
그걸 기억하시네요...ㅋㅋ 원래 안받을 줄 알았는데...김일.성이 쌀 준다는 것을 전.두환이 넙죽 받았죠..
풍납동 해바라기 아파트가 2층까지 잠겼었죠 헬기로 풍납동 성내동 주민을 올림픽공원에다가 싫어 나르고 그랬는데 ㅋㅋ
저도 집이 물에 잠긴적이 몇번있었는데ㅋ그때생각하면 아찔하네요ㅠㅠ
우산접고 있으면 우산 떠내려가니 깐요 ...저때 우산 비쌌습니다
세월 빠르네요.
85년도 광명 철산동 스티로품 타고 다님 ㅜ
내 20살 시절 친구집 상수동에 있었는데 저 꼴남 ~~
1986년아니면 1987년일텐데 ~
살았죠..
지금은 다들 남남이라 ..
40년 전일을 생생히 기억하는분들이면 최소 70년대생~60년대생들,
손주볼 나이의 가요무대 세대들이 의외로 많군요.
세월이 참말로,,
저때는 비가 많이와서 저렇게 된것도 있지만 하수도가 개판이라서 저렇게 된 이유가 크다네요.
진짜 강한자만 살아남을수 있었던 시대
80년대 인거 같아요.. 한강 홍수 나서.. 흑석동 노량진 침수..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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