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날 부산에 ktx를 타고 갔습니다.
목적은 누군가 만나서 오랜만에 얘기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뭐 겸사겸사
2년 만에 만나는데 왠지 나만 나이든 느낌.
부산역앞에 만두 사먹고 밀면 한그릇나눠 먹고
느즈막히 들어간 호텔에서
찬찬히 들여다보니 그녀도 늙었네요.
지난날을 떠올리다 보니 감정이 끌어오르고
인연이란게 어쩌다 돌고돌아 다시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창밖에 비처럼
마음이 젖어듭니다.
다시 침대로 가서 한번더 안아줘야겠습니다.
오늘 뿐이니.


사진은 사진일뿐.
부산에 잘 가던 맛집들
투어하고 싶네요.ㅜ
잘보고갑니다
부산으로 바람쐬러가고 좋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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