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중고로 사다가
운동도 하고 용돈도 벌겸
점심 전에 나가봤음
배달 관련일은 해본적도 없고
관련 유튜브 영상 몇편 봤는데
뭐 그냥 한 건 해보니까 어려울게 전혀 없음
서브폰 들고 나왔는데 갑자기 전원 꺼지고
데이터 연결 안돼서 살짝 멘붕오긴 했음
첫콜이 10시 반이었는데
배달 완료 누르면 또 하나 뜨고
완료하면 또 뜨고. 계속 콜이 잡히니까 잼났음
몇번하다보니 거리가 먼 것은 쳐내기도 했고
근거리 잡힐때는 혼자 미친놈처럼 실실 웃기도 하고.
한두시간 하고 ufc 보려고 했는데
이어지는 배달콜을 계속 받다보니 5시간 가까이 했음
5시간동안 17콜에 6마넌 벌었음.ㅋㅋㅋ
직장 월급만이 내 유일한 돈줄인줄 알았는데
직접 뛰면서 벌수도 있구나 새삼 깨달았음
원래 오늘 저녁에 용주골 가서 시원하게 질싸 한번 할라고 했는데
이렇게 부업으로 배달을 해보니까 새삼 돈이 소중하고
유흥에 쉽게 꼬라박기엔 넘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배달일은 남녀노소 학력무관
본인이 뛴 만큼 챙겨가니까 일말의 성취감도 느낄수 있어서 괜찮은것 같음
정신도 육체도 건강해진 느낌.
오늘 느낀점
* 스쿠터 딸배들은 정말 답이 없다
* 보행도로/자전거도로 구분할줄 모르는 뚜벅이들이 참 많다
* 왜 사람들이 아파트에 집착하느지 알겠다 주공과 브랜드아파트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수고하셧어요
딸배들은 금융치료 받으면 얌전해짐....밤에는 하지 마시길...전조등 후미등도 없는 자전거보면 식껍함....
처음할때는 재밌어요 저도 운동삼아 차로 했는데
두시간넘어가면 현타와서 못하겠더라구요
근데16콜에 6만이면 한콜에 3500원인데 너무 작네요
배민으로 하세요 배민이 단가가 더쎄요
거리도 더 가깝고
배민은 아직도 카드결제랑 현금 결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그거 걸릴까바 신경쓰여서요
올해부로 카결 현결 다 없어졌습니다 ㅎ
고생하셧어요 근대 5시간에 6만원이라니...
진짜 운동한다생각하고 해야되는거군여
쿠팡이 단가가 구려서 그래요
배민으로 하면 시간당 15000원은 나와요
배달해보면 돈아까워서 키방 못갑니다 ㅋ
저도 출퇴근용 전기자전거 샀습니다
쉬는날 해볼려구요
고생하셨네요,남들은 돈주고 운동하는데 돈받고 하시다니
이군요
목숨값입니다.
고생 많이하셨고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내돈은 소중하죠
강남에서 배민 도보로 했도 피크타임때
1시간에 15,000 원 벌었는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응원합니다
댓글 중에 카드결제 고객은 꺼린다는 글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수입이 줄어드나요?
근데 올해부터 배민도 선결제로 바꼈다고 하네요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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