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하나가 며칠전 전화가 왔는데 자살 시도 했다고 병원이라는..... 좀 도와 달라네요.
사설 도박에 빠져서 땡전 한푼 안남고 마누라하고 자식은 몇 달전 도망가고...
낼모레 50인데... 제가 그렇게 뜯어 말렸는데 저와 연락 끊더니 그동안 다 털어 먹었다 보더라구요.
저도 자영업으로 요즘 버티기 너무 힘든데 참,심란해서 죽겠네요.
그대로 두면 분명히 다시 자살 할것 같고 도와 주자니 한두푼으로 되는것도 아닐것 같고 미치겠네요.
집사람은 부의금 내는셈 치고 몇십만원 주라는데 상황이 그게 아닌것 같아요.
지인하나가 사설 도박에 빠져서 십년전에 자살로 생을 끝내서 상황이 어떨지 짐작이 되거든요.
도박...참....
요즘같은 시국에..정신을 차려도 살아 남기가 힘든데....
그사람 귀에는 어떤말도 안들림
결국 친구도 남이거늘
마누라 말이 진리요 복음입니다
사실,제수씨한테 연락을 했더라구요.(이혼했다고 하는데 연락처를 알아냈다 봅니다)
나 죽을거 같으니까 돌아와라는 메시지인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돈 안해주고 제가 쓸겁니다 미친짓한거에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6천만원이나 해주시다니 의리가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하지마세요 돈말고 차라리 먹는것과 자는곳을 도와주는게 낫습니다 그땐 저도 30중반때라 돈으로 도와주면 알아서 하겠지 한거에요 도박빠진사람은 정신못차립니다
6천 ;;; 못받고 그냥 버린다샘치고 주신거죠 ??
소송같은거 암것도안하고 걍 날린건가요
다 날린사람이 언제 벌어서 그돈을 갚나요 지 생활만 잘하라고 도운거죠
역시 경험자 말씀이라 가슴에 와 닿네요. 그 친구 호인중에 호인,남자 중에 남자죠. 나중에 살아 돌아 오면 원룸이라도 하나 얻는거 도와 주는게 맞는것 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도박해도 안 망하는 법...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yt380.org/index.php?document_srl=74556932&mid=community2
전 도박을 할줄 몰라서(술과 보지만 좋아합니다.술과 도박도 중독성이 엄청 나죠.술과 여자 위가 마약과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도박과 마약으로 파탄난 사람중에 자기 인생 씹창 내려고 시작한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다 자기는 저렇게 절제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재미로 시작하는거겠죠.
또 도박하면 분명히 딸거라는 생각을 하겠죠. 그런데 따면 또 하겠죠. 잃어도 또 하겠죠? 그러니 못 끊는 겁니다.
손을 안대는게 현명한 거에요. 사실 술과 여자맛만 알아도 다른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기 힘들어 집니다. 우리 여탑인들 공통 고민 이잖아요.
그렇게 손쉽게 도파민이 분비 되려면 다른 취미는 엄청난 시간과 열정,돈이 필요한데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는 남자에게 쉽지 않은 일이죠.
정말 친한 친구라고하시면 이유불문하고 도와줘야죠
고민한다는것 자체가 안 친하신거임
그러게요. 나이가 드니 이유 불문하고 도와 준다는 생각이 점점 없어 지네요.
부모 형제 조차도 이유 불문하고 도와 줬다가 처자식이 날아 가는 상황이 오거든요(요즘같은 세상에는 거의 반드시.... ) 내 부모 형제지 그 처자식의 부모 형제는 아니거든요.
이걸 깨달으니 세상이 참 삭막해요.
배신한거 아닌가요?
이 친구는 가족과 친구 모두 노름에 배팅한겁니다.
이 친구는 병원비 생활비 노름돈 모두 원할텐데
어디까지 돕죠?
네,알고 있습니다. 돈 몇백으로는 택도 없다는거...
그러니까 쉽게 제가 나서지 못하는겁니다. 괜히 돕는다고 까불다가 저도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걸 알 정도는 나이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말리는 친구하고 처자식 걸고 배팅을 했으니 똥꼬가 움찔 거릴정도로 짜릿 했겠죠. 인생을 올인 했으니 말입니다.
참 좆같은 친구 같지 않은 친구라는거 잘 압니다.... 그래서 더 속상하고 슬퍼요.
몇십만원 쥐어줘도 그걸로 또 도박한다에 손모가지 검
달에 2천은 꼬박꼬박 토사장들지갑에 들어가죠
근데 도와줘도 그친구한텐 도박할 기회가 생길뿐
자기 의지만으로 끊을수 없다고 느끼게되는순간
끝인거입니다 저 또한 어떻게든 끊으려고 운동도 끊고 취미생활도 붙이고있지만 쉽지않아요 도박은 재미라도 손 대지 마세요 회원분들.. 정신차렸을땐 이미 늦었을겆니다 주변 지인 모두 다 떠납니다
월 2천이라니 대단하시네요. 도박보다 더 재미있는 취미를 찾는건 불가능하겠죠.
도박으로 돈맛 본사람은 절대 못끊어요
도박중독하고 알콜 중독은 노답입니다.
님이 감당 못하니 손절 하세요.
저도 곧 두명이 되겠네요. 알콜로도 한명 잃고.. 슬픕니다. 저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글 올린거에요.
도박으로 푼돈 한 두번은 따도, 큰 돈은 절대 못 따요. 그걸 모르면 바보이고, 알고도 하는거면 삶에 낙이 없고, 스스로 포기했다고 봅니다.
부모, 자식, 형제도 구제 못하는 도박중독인대, 거기다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하니, 더욱 더 손절하시길...
아내분 말씀처럼 몇 십만원 쥐어주고, 손절하세요. 손절하는 님 잘못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
도박 중독에 빠진 친구분의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손절하세요.
도박하는 친구 하고 알콜 중독자들은
치료해야지 금전적으로 도와주면
도박하고 술마셔요
돈이 없으면 도박도 못하고 술도 못마셔요
먹을거 사다 줬더니 당근마켓이나 가까운 수퍼에서 팔아서 그돈으로 도박하거나 수퍼에서 술로 바꿔서 먹어서 대책이 없어요
빨리 치료센터에 입소 시키거나 금전으로 도와 주지 마세요
이게 이길 수 없는 거 빠져서 인생 올인 하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도박도 빠져 있는데 많이 따는 경우는 문제가 안될 겁니다. 경마,카드게임등등 따는 사람들은 결국 주변에서도 안 말리고 부자로 살더군요. 많이 안 알려졌을 수도 있지만 사업도 잘 못하면서 계속 빠져서 시도 하는 경우 가산 탕진하고 망하구요. 사시도 가능성 없는데 계속 하면서 더 뭐 못할 나이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여자도 가능성 없는데 돈 주고 시간 보내며 더 뭔가 가능성 없을 때까지 망하는 경우도 있고. 등등 빠른 성과 없는데 계속 승부 보려고 하면 모든 게 큰 도박인 거 같더군요.
역시 여탑밖에 없네요. 마누라한테도 속시원히 말 못하고(사실 사업 망해서 그렇개 된다고 말했거든요.)마음만 안좋았는데...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친구가 살아 돌아 오면 원룸이라도 얻을수 있게 돕는다.
친구가 죽으면 자식들 대학 등록금이라도 몇푼 보탠다... 이렇게 결정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자기 스스로 후회해 봐야 정신 차리지, 도박에 빠진건 답 없음. 언제부터 도박에 빠진건지 몰라도 결혼해서 마누라, 자식 있는건 부럽네요.
도박 관련해서는 경험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살 관련해서는.... 그 친구 죽을려고 했다면 벌써 죽었을겁니다. 혹시 실패 했다면 본인이 아니 다른 사람을 통해서 연락왔을거구요.
예전에 친구 녀석이 가게 자리 알아 보면서 1달 정도 고시원에 잠깐 있었는데, 옆방에 누가 있는데, 친구가 와서 먹을거 사주고, 돈도 조금 주고 가는 눈치여서 알아 보니, 친구가 그냥 1달에 한번씩 와서 고시원비랑 용돈 조금 주고 간다고 하더군요.
친구분 자살시도가 아니라 자살 쇼를 했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도와 주고 싶으면 대학생 아들 한명 더 있다고 생각하고 매달 조금씩만 도와 주세요.
목돈 주는 것은 친구랑 연 끊고 기분도 나쁘고, 식구들에게도 좋은 이야기 못 들어요.
도박해서 빚 2억 있는 친구 번개탄으로 가더군요;;;
도박 중독은 죽어야 끝나나 봅니다
도박....물론 쉽게 벗어나지 못할거라는거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정말 친구였다면 도와주세요.
단 현금을 직접 주는 방법이 아닌 친구분이 다시 재기할수 있는방법을 찾아 도와주시는건 어떨런지요.
어느 정도의 친한지에 따라 도움의 규모가 다르겠지만 정말 친한 친구였다고 가정하고
재산 다 날려서 지낼곳이 없다면 비싸지않은 원룸을 얻어준다던가
택배같은 거라도 할수있게 중고차를 지원해준다던가....
도와줘야겠다는 맘이 있으시다면 딱 거기까지만 도와주시고 그 이후는 친구분한테 달렸겠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다시 폐안같은 생활로 돌아간다면 그땐 냉정하게 인연을 끊으세요.
그 정도만으로 님은 친구에게 최선을 다한겁니다.
반드시 현금을 직접 주지는 마세요.
도박과 마약은 중독되면 끊기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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