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eotop7.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eotop8.org 입니다.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여관바리 블루스

    후기는 맞는데 좌표나 예명을 알리고 싶지 않아 여기에 글 남깁니다.

     

    어제 오후 느즈막히 온 소나기 덕에 외로운 마음 더더욱 센치해져 가끔 찾아가는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이 여관은 주인이 부재중일 때가 종종있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찾는 바리 누님이 카운터를 봅니다.

     

    어제도 주인장이 일이 있었는지 카운터에 누님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는 그 처량맞은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이 찡하더군요.

     

    40중후반으로 보이는 이 누님도 한 땐 꿈 많던 소녀 시절이 있었을텐데...

     

    뭐 이 나이 먹고 여관이나 기웃거리는 제가 할 말은 아니죠.

     

    코로나 4단계라 요즘 손님도 없다고 천천히 해도 된다 해주셔서 너무 고맙더군요.

     

    딱히 특별한 애무 스킬같은건 없지만 평소에도 오래 해주시던 분인데 어제는 오피에서나 경험해 볼 정도로 길게 애무 해줬습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떡치고 남자는 떡치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죠?

     

    어제 딱 그런 심정이었네요 ㅋㅋㅋ 주름 자글자글하고 그리 예쁘지도 않은 생김샌데 왜케 사랑스러워 보이던지

     

    애무가 끝나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정상위로 시작하는데 피스톤 중에 저도 모르게 그냥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아무말없이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 시작되는 살 부딪치는 소리.

     

    오래 해도 된다는 사실이 기뻤지만 숨길수 없는 조루 (패시브)스킬이 발동해버린 바람에 금방 끝이 났네요.

     

    피스톤질을 멈췄는데도 봉지 안에서 막 손이 움직이는 듯한 그 느낌은 와... 이게 명기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아쉽지만 이 바닥 생리를 알기에 다음에 보자는 뉘앙스로 얘기하며 일어나는데~ 아 근데~

     

    바로 그때

     

    한번도 경험해 본 적없고 여기 후기로만 봐왔던 그리고 이 누님도 절대 해주지 않는 전설의 청룡을 해주는거 아님꽈?!!

     

    좋더군요. 이렇게 급작스런 선물을 받는구나. 난 아무것도 줄게 없는데...

     

    근데 멈추질 않아요. 계속 빨아주는데 이거 내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끝낼거 같아 그냥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기분 좋음, 미안함, 고마움, 불편함 여러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뒤엉켜 그 잠깐의 시간이 길게 느껴질 무렵

     

    동생이 신호를 줍니다. 2차 포격 신호를

     

    누님한테 싸도 되냐 물어보고 무언의 승낙을 받고 그렇게 입싸를 했네요.

     

    이게 시오후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전무해서... 근데 막 요도가 근질거리고 뭐 그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딸 2번친 느낌??

     

    제 사랑스런 클론들을 입에 머금고는 화장실로 달려간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또 한번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뱉지말고 그냥 먹지....

    댓글19

    감리조까
    감리조까 · 21-07-16
    모야 이병신글은
    쿠테르빵빵
    쿠테르빵빵 · 21-07-16

    저도 감리란 족속들을 무척이나 경멸한답니다.

    우리같이 화이팅이요 ㅎㅎ

    어설픈호기심
    어설픈호기심 · 21-07-16
    첫댓글 대박 웃낌..ㅎㅎㅎ
    조셉고든레빗
    조셉고든레빗 · 21-07-16

    읽는 중간부터 또 제 손이 제 자지로 가게 만드는 훌륭한 필력을 지니셧네요 ㅎㅎ

    또 가게 되신다면 연애담으로 이어질수 있을까요? ㅋㅋ

    다음글 기다려 봅니다

    그린비로
    그린비로 · 21-07-16
    좋은경험 하솄네여
    dalb
    dalb · 21-07-16

    진짜 재밌게쓰셨네 잘봤어요 

    따뜻한유자
    따뜻한유자 · 21-07-16

    오 나름 필력있네요 ㅋㅋ 다 읽고 꼴렸습니다 ㅎㅎ

    조셉고든레빗
    조셉고든레빗 · 21-07-16

    ㅋㅋㅋ 전 중간부터 꼴리던데요 ㅎㅎㅎㅎ

    납작머리
    납작머리 · 21-07-16
    앗.비추가 꽤있네요 왜죠? 잘읽었습니다
    파스프라
    파스프라 · 21-07-16
    재밌네요 ㅎㅎ
    저먼나라
    저먼나라 · 21-07-16
    ^^ 잼있네요 상대가 바리라서 살짝 아쉽지만요
    행자님 민간인 쳐자랑고 즐떡 추억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어설픈호기심
    어설픈호기심 · 21-07-16
    기분좋아지는 글이군요!
    조시잘서
    조시잘서 · 21-07-16

    후기가 꼴릿하내요

    신의숨결
    신의숨결 · 21-07-16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어디서든 좋은 시간 보내면 되는 거죠.

    싸이몽정맨
    싸이몽정맨 · 21-07-16

    송림에 ㅂㄹ 언니가 아니길 바랍니다......병걸림

    toomuch
    toomuch · 21-07-17

    ㅋㅋㅋ 로맨스 달림기에서

    의학 다큐로 가게 만드는 몽정맨님의 댓글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뽕피리리
    뽕피리리 · 21-07-16
    필력 굿이네용~
    구봉길
    구봉길 · 21-07-16

    음 좋아 쾌쾌하고 구질구질한곳에서의 붕가붕가는 가끔씩은 재미있죠

    john
    john · 21-07-16
    으와 오랜만에 드라마틱한글
    폭염사이의장마마냥 낭만적인분위기로읊어올라가다
    폭발적인 클라이맥스 그공유정신에 >>추천<<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