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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난 오피보다 키방이 맞는 거 같네(스압)

    50대 나이에 늦바람이 들었다.

    5월 한달동안 왕성한 성생활로 일상이 더 풍성해졌는데, 오늘은 오피와 키방 양쪽에서 내상을 입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쉬는날 방에서 뒹굴거리다 영화관 가서 "크루엘라"보고 요즘 자주 이용하는 오피에 매니저 예약을 하고 시간맞춰 갔다.

     

    그런데 세상에나...매니저가 에리카 모모타니 뺨치게 생겼네. 너무 예뻤던 오피매니저...

    하지만 타이밍 복도 지지리 없지...술도 안 먹고 충분히 쉬었는데 심장은 흥분해도 이놈은 여전히 편안하게 누워있다. 마음은 20대인데 몸은 50대, 아니 60대인 슬픈 현실...의학과 약믈의 힘을 빌릴 것인지 고민을 한다.

    매니저가 손과 입으로 수고에 수고를 더해도 소용없는 바...69자세는 매니저가 싫다고 거부해서 매니저를 옆에 눕히고 쓰담쓰담하면서 키방식으로 노가리를 풀었다.

    "얼굴이 만화를 찢고 나왔네, 이제까지 내가 만난 여자 중 니가 두번째로 예쁘다, 이 얼굴 이 몸매가 수술안한 것이니 5천만원 번거다, 내 심장은 뛰는데 고추가 눈치가 없다" 라고 말하며 차근차근 69를 향해 진도를 나가는데, "69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매니저의 이탈리아축구 빗장수비급 거부에 급 재미가 떨어졌다. 의학과 약물의 함을 빌리지 말고 그냥 살자.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오피는 키방보다 대화의 재미가 떨어지는건가? 하는 아쉬움으로 단골 키방으로 향했다.

    단골집에서 일년 일했다는 베테랑 매니저...생긴 건 리즈시절 김완선인데 얼굴이 너무 초췌했다. 단편적인 질문을 툭툭 던진 후 무성의한 매니저의 답변들을 종합한 바...졸립고 배고프고 마법걸린 그날이란다. 키스할 때마다 비염이라고 얼굴을 돌리고 입술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중간중간 짜증도 내고 오피에서의 발기부전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차근차근 하나씩 풀자 다짐하는데 매니저가 "오빠는 나이가 어떻게 되?" 라고 내 나이를 물으며 공격해온다. 키방을 이용하는 50대 남자의 약점일거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양현석 사장보다는 어리고 서태지보다는 형이다" 대답하고는 가슴을 쓰담거리며 노가리를 풀어본다.

    "얼굴이 만화를 찢고 나왔네. 이제까지 내가 만난 여자중 니가 두번째로 이쁘다. 어쩜 고양이상으로 이렇게 예쁠 수 있냐" 꼬실 때 쓰는 온갖 멘트를 다 꺼내니까 짜증스러웠던 매니저의 얼굴이 누그러지면서 "오빠는 강아지상이야."라고 말하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슴빨도 허용하고 높은 수위의 터치도 가능했다.

    "오늘은 내가 졸립고 배고프고 그날이라서 오빠한테 짜증낸거 미안하고, 다음에 나 또 불러주면 그땐 잘해줄께. 단, 섹S는 안돼"라고 말하며 시키지 않는 핸플을 해 주더라. 

     

    뭐지? 다음번에 섹S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촉은? 당장 내일이라도 비뇨기과 가서 진료받고 비아그라 처방을 받을까?

    댓글43

    말자지라 방송
    말자지라 방송 · 21-06-11

    70 년 개띠로 보입니다. ^^. 

    돌둘
    돌둘 · 21-06-11
    오호...센스작렬.
    주크스
    주크스 · 21-06-11
    저는 키방이 훨 좋더군요.
    돌둘
    돌둘 · 21-06-11
    오피는 오피만의 재미가 있고
    키방은 키방만의 재미가 있는데,
    난 키방 매니저들이 더 좋더라구요.
    하이드512
    하이드512 · 21-06-11
    안 서기 시작하면 고민할거 없이 약을 드시는 게 낫습니다. 10만원도 넘는 돈 내고 못 싸고 나오면 진짜 본전생각에 잠이 안 옵니다.
    돌둘
    돌둘 · 21-06-11
    고맙습니다.
    아직까지 괜찮을줄 알았는데...필요하다면 의학의 도움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스치면갈까
    스치면갈까 · 21-06-11

    약먹음 개잘슴 그냥 드세요~공복에 먹음 더 흡수잘되서 더잘슴

    그리고 굳이 한알말고 반알만 먹어도 효과는 충분해보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한알드셔야될지도 모르지만요

     

    돌둘
    돌둘 · 21-06-11
    으...나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일단 반알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랄~랄~랄
    랄~랄~랄 · 21-06-11
    뭐야 진상 스탈이네
    돌둘
    돌둘 · 21-06-11
    진상이라면 그런거고
    아니라면 아닌거고...
    20년만 젊었어도 그놈의 혈기 때문에 이런 말에 쉽게 흥분했을텐데.............. 귀엽네.
    아귀12
    아귀12 · 21-06-11

    말하는게 그냥 역겹 웃기지도 않은 개 아재 유머 치느라 매니저도 개 역겨웠을듯 

    돌둘
    돌둘 · 21-06-11

    뭐. 그럴수도...
    난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최대한 상대방 기분을 달래주는 방법을 선택하였고, 젊은 것들은 하기 힘든...오글거리는 아재개그를 뻔뻔하게 치기도 하지. 효과없었으면 플랜b, 플랜c를 가동했을텐데...내가 만난 매니저들은 은근히 즐기더라구...
    오히려 상대방은 배려하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젊은 것들이 더 역겹지는 않을까?

    돌둘
    돌둘 · 21-06-11
    비추천은 그렇다쳐도 신고는 뭐냐?
    50대가 젊은 매니저랑 유흥 즐기는거 질투하냐?
    BBQ12
    BBQ12 · 21-06-11
    늙어서 남는건 이빨 ㅠㅜ 슬픈 동감 누르고 가요
    나는바나나
    나는바나나 · 21-06-11
    행님, 그럼 매니져가 오빠 첫번째는 누구야?
    하면 답변은 뭔가요
    궁금해서ㅋㅋㅋ
    돌둘
    돌둘 · 21-06-11
    첫사랑...와이프는 세번째.
    단공은정절
    단공은정절 · 21-06-11

    50대에도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 좋네요.

    저는 몸매관리에 실패한 40세입니다.

    밖에서 어린애들 꼬셔서 노느라 유흥업소 자체를 손절한지 꽤 됐었는데 최근 다시 키스방만 다니는 중이구요.

    키스방에서 떡치는건 대화매니저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떡을 목적으로 두진 않지만 초접이라 하더라도 홈런 타율 50%이상 되고 밖에서 저녁 같이 먹고 그외 돈질없이 밖붕하는 애들도 몇 있습니다.

    따로 팁 주지 않고, 떡치자는 말없이 그냥 물 흐르듯 여상이든 남상이든 스스로 꽂아넣게 진행하는 편입니다.

    키스방을 다시 다니면서 느끼는건

    밖에서 어린애들 꼬신다고 돈쓰고 마음쓰고 이 지랄 하느니, 그냥 7~8만원 내고 어린애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상대가 흥분해서 스스로 벌리면 좋은거고, 떡치고 속궁합 맞으면 밖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만날 수 있게 되는게 더 즐거운 것 같네요.

    다만 어린애들이랑 놀기 위해서는 발기력은 좋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약 먹고 갔는데 떡을 못치면 뭔가 아쉽긴 하겠지만, 기회되었을 때 넣지 못하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화이팅입니다!!

    돌둘
    돌둘 · 21-06-11
    고수시네요. 부럽습니다. ^^
    아귀12
    아귀12 · 21-06-11

    고수가 아니죠 눈만 낮추면 됩니다. 

    김얏호
    김얏호 · 21-06-11
    제가 유일하게 안가본곳이 키방인데
    여기나 타사이트나 키방이 성병의천국이라고
    다들그러셔서 망설이는중이긴하지만
    집단면역으로 거리두기해제될때
    바로키방달려보려고 가닥잡고있습니다.
    돌둘
    돌둘 · 21-06-11
    난 키스만으로도 한시간이 재미있기에 성병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않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풍선 하나 지갑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매니저들도 그걸 선호하고요...
    신의숨결
    신의숨결 · 21-06-11

    음....오피랑 키방 지역이 틀릴 거라고 생각되고 언니들 나이 차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딱 그 정도 차이의 특유의 특징이 보였던 거 같네요. 

    돌둘
    돌둘 · 21-06-11
    표본이 적어서 뭐라 말하기 어려운데...
    내가 만난 오피녀들이 외모나 몸매가 키방녀보다 좋은데...비슷한 나이대인데도 키방녀들이 좋은 말로 앳되고 나쁜 말로 촌스럽더군요.
    letsgo
    letsgo · 21-06-11
    직구로 구매해서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당
    https://ramumall.net?raf=ref2104629
    돌둘
    돌둘 · 21-06-11
    고맙습니다. 고민해볼께요.
    닉팔이중
    닉팔이중 · 21-06-11

    50대의 달림은 이런 여유가 필요한거 같네요, 형님 글 잘 읽고 갑니다

    20대든 50대든 방안에서 즐기면 다 같은 손님입니다

    돌둘
    돌둘 · 21-06-11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수원역걸뱅이
    수원역걸뱅이 · 21-06-11
    어짜피 돈벌러온 애들이라
    오히려 매너좋은 40대를 선호하는 애들도 많아요.
    막 진도빼고 이상한걸 요구해서 20~30대 시러하는 애들도
    많고요.
    여기서 구지 남자들끼리 싸울필요가 없죠.
    키방에 넘쳐나는 매니져는 많다~그리고 안에서도 경쟁이라
    섹스든 그외든 더 해주려는 애들도 넘쳐난다
    돌둘
    돌둘 · 21-06-11
    그래요. 중년들이여. 오늘도 화이팅합시다.
    여탑 화이팅.
    돌둘
    돌둘 · 21-06-11
    오늘 반차라 오후에 출근하는데, 일주일의 텐션을 위해 단골집에 공차를 사들고 갔습니다.
    매니저와 꽁냥거리는데 매니저 왈 "오빠 자주 올 수 있어?" 하길래 "쭈그렁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 자주 보냐? 나 돈없다" 라고 했더니 "아냐. 오늘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하나도 안 늙어보여. 팁 생각은 안했는데..."라고 합디다.
    이제 다음주 쉬는날까지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
    신라면블랙
    신라면블랙 · 21-06-11

    꼭 안해도 되는 키방의 매력이 따로 있죠 .. 

    약의 힘을 빌리믄.. 풀 발기 됩니다. 

     

     

    돌둘
    돌둘 · 21-06-12

    오피를 갈 때는 약의 힘을 빌리고
    키방에서는 약대신 복불복으로 즐기려 합니다.
    오피와 키방에 가는 목적이 살짝(?) 달라서...

    들국화
    들국화 · 21-06-11

    지역이 어디세요?

    저하고 비슷한 나이인데...

    전 인천인데 가고 싶어도 못가네요...ㅜㅜ

    쿠퍼엑
    쿠퍼엑 · 21-06-11
    바운스 에리카 보신건가요?
    돌둘
    돌둘 · 21-06-11
    바운스는 맞고요...희선인데 이미지가 약간 통통해진 모모타니...
    쿠퍼엑
    쿠퍼엑 · 21-06-11
    ㅎㅎ그러시군요 바운스 에리카 한번보고싶은데ㅜㅜ
    돌둘
    돌둘 · 21-06-11
    희선도 너무 예뻐요. 근데 키방매니저한테 통한 농담이 희선한테는 먹히지 않아서...나올때 팁을 조금 주었는데 기대하지 않은 팁을 받아서 그런지 문앞에서 키스해주면서 아까 짜증낸 것에 대해 매우 미안하다고 해서 또 보자고 하고 왔습니다. 비뇨기과 회복한 후 다시 한번 보러가려고 합니다.
    시나가옥
    시나가옥 · 21-06-11
    형님, 종종 글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요~^^
    럭셜맨
    럭셜맨 · 21-06-11

    50대에 키방을 즐기신다니 용기가 부럽습니다.

    전 50대 진입했을때도 엄두가 안나던데 말이죠.

    물론 위생이 더큰 부담이었어서 말이죠..

    유명닉의 소개가 있었음에도 못가본게 사실은

    지금으로선 후회중 하나가 되었네요.

    뭐든 할수 있을때 하는게 제일 좃습니다.ㅎ

    약처방은 본인이 심리적인게 아니라면 저용량

    으로 드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50대 진입하면 온몸이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거든요.

    비뇨과에서 전립선 한번 체크해 보세요..

    우리 몸은 미리 알고 뎀벼야 나중에 큰 후회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돌둘
    돌둘 · 21-06-11
    젊어서 즐기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즐기려 합니다. 지팡이 짚고다니는 그날까지...힘닿는대로...
    john
    john · 21-06-11
    특히우연히 홈~런한번치고나면 더구나그렇쵸
    돌둘
    돌둘 · 21-06-11
    매번 홈런치는 것보다 가끔 치는 홈런이 더 짜릿하더군요...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매니저가 홈런치라고 실투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더라구요.
    구름달
    구름달 · 21-06-11

    재미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궁금했는데 윗분께서 질문해주시고,

    글 쓰신 분께서 센스넘치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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