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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유부 여탑엉아들한테 질문

    진지한 답변만 부탁드려유 

     

    나이 50줄에 임박했고 돈은 세후 1년 1억이 조금 넘게 벌어유

     

    하는 일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는 쪽이기도 하고 남들 쉬는 날에도 가끔 출근해야 해서 좋아하던 골프도 포기했고

    헬스트레이닝이나 조깅도 못한지 몇 년이 넘어가유

     

    그저 시간 남으면 잠깐가서 서비스좋은 지명녀를 만나거나 끌리는 뉴페만나서 진하게 놀고 집에가 후딱 씻고 자는게 유일한 낙이구유

    친구들처럼 애인을 만난다거나 놀러다닐 시간도 별로 없고 그럴 흥도 없는 편이에유

     

    애는 둘이 있고 한 넘은 대학다니고, 한 넘은 이제 대학가려면 3년 정도 남았쥬

     

    문제는... 와잎이라는 분이 좀 해도 너무한다 생각되서 요즘 성질이 뻗치는 거예유

     

    아침에 출근할때 지는 밥을 안먹어유... 밥먹고 다닐때 출근시간 중에 배아파 화장실문제로 개고생한 적이 몇번 있어서

    간단하게 빵이나 떡으로만 먹고 나와유..최대한 장에 무리주지 않는 식품으로

     

    점심이야 사무실에서 먹고... 저녁도 1주일 5~6일 근무일 중 이틀은 야근을 해야해서 저녁 10시~11시에나 끝나고 집에 가유

    야근 전에 하도 배가 고파서 가끔 사발면 하나 정도 먹고 마는데.. 일끝나고 집에가면 허기가 져서 뭘 먹긴 해야할거 같은데

    밥이나 제대로 차린 식사를 하고나면 최소 2시간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소화시키고 자야해유

    안그러면 자는 중에도 위가 쿡쿡찌르듯이 아프더라구유

     

    그래서 밤에 꼭 먹어야할땐 위에 부담이 덜가거나 소화가 잘될만한 것들로만 먹으려고 해유

     

    그런데... 와잎이라는 분은 아침에 작은넘 학교보내려고 차리는 음식외에는 저에게 빵도 잘 안챙겨 줄 정도로 챙기질 않아유

    일주일에 집에서 저녁먹는 날이 3~4번인데 특히 야근하고 집에 갔을땐 해놓은거 먹던지 아니면 알아서 챙겨먹던지예유

     

    이제 정말 50살이 되어가는데 남들 흔히 챙겨먹는 영양제같은거 챙겨먹은적도 거의 없어유

    뭐가 뭐에 좋은지도 잘 모르기도 하지만, 누군가 챙겨서 주지 않으면 잘 안먹는 타입이라

     

    이런거에 대해 거의 투정하거나 싫은 내색을 한 적은 결혼생활 내내 2번 정도나 될꺼 같아유

    지금은 그냥 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거나 내가 알아서 먹고

     

    암튼... 벌만큼 벌어서 다 주고 (버는 거에 제 용돈은 5%정도 밖에 안되유.. 그 용돈이랑 모아놓은 몫돈 굴려서 달림비 충당하고 사는데) 

    내 생각에 별투정을 하거나 요구사항이 있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침에 간편한 음식,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을 위한 간편 음식 정도를 준비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유?

     

    어제도 11시가 넘어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먹을만한 것 좀 달라고 했더니 순두부찌개밖에 없다면서 알아서 먹던가라는 투로 얘기하길래

    성질을 내버리고 씩씩대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밥 조금에 김치, 김으로 허기만 달래고 2시간동안 소화시키고 잤어유

     

    나이들어가면서 더 피곤하고 운동을 못하니 살은 찌고 소화능력도 떨어진건지 밤에 먹는 음식떄문에 가끔 고생하기도 해서 참 맘이 그래유

     

    뭘 위해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지도 모르겄고 요즘은 둘째넘 대학가면 졸혼하고 내가 버는 돈 내가 좀 더 여유롭게 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밖엔 안드네유

    막말로 하루에 1~2만원씩 주고 저녁식사만 월식으로 먹겠다고 하면 반길만한 식당들도 꽤 있을거 같고 잔소리안하고 청소랑 식사만 해주는 도우미를 쓰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유

     

    오늘 아침도 그냥 사무실로 와서 빵대신 과자에 연하게 내린 커피로 요기를 했네유

     

    지가 까다로운건가유? 아니면 와잎이 너무한건가유?

     

     

    섹기발랄한 여탑에 너무 진지빠는 질문올려서 죄송해유

     

     

    댓글39

    복숭아숭아
    복숭아숭아 · 21-06-04
    저도 동일한상황인데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애들 먹는것도 사다가 반찬통에 두고 알아서 먹으라하고 남편은 이미 뒷전인게 18년전이네요
    모든 내용이 너무나도 비슷하지만 머라고 하면 대뜸 다른 여자 데려다 살라는 소리고 그래서 아쉬운소리 안하고 애들 다 분가시키면 그만살자했습니다 요즘 여자들 진짜 문제 많은듯하네요 차고로 전 와잎과는 부부관계를 안한지 20년이넘었으니 아예 남입니다
    홍선생
    홍선생 · 21-06-04

    그냥 지금 갈라서시고 양육비를 주시는게 어떠신지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사시면 한순간에 가시는수가 있으니 걱정되서 하는 야그 입니다.

    복숭아숭아
    복숭아숭아 · 21-06-04
    성인된 아이가 있으면 괜찮은데 미성년자는 한부모가정시 학교에서 달라는 서류도 많고 아이교육상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ㅠㅠ 쉽지 않아요
    홍선생
    홍선생 · 21-06-04

    그래서 대학까지 보내고 나면 또 결혼까지 생각하시게 될거에요 ... 자식 인생도 중하지만 우리내 인생이 더 중하잖아요. 이제 슬슬 건강도 생각하셔야 할 나이이구요.

    진짜 정답은 없는 질문인디 ... 

    복숭아숭아
    복숭아숭아 · 21-06-05
    물론 그것도 그럴꺼같습니다만 이렇게 살고 또 생각이 날지 모르겠어요
    여튼 답은 없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더 힘든거고요 여자들이 결혼후 자기편한데로 이기적으로 변하는건 정말 답이없어요 ㅠㅠ
    북청물장수
    북청물장수 · 21-06-04
    막내 대학 보낼때까지만 참으시고 대학 가면 가족 모두가 모여서 진지한대화를 한번해보세요 거기서 답이 안나오면 깔끔하게 끝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남은인생이라도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게 좋지요 청소하고 반찬정도해주는 가정부 쓰시면 될듯합니다
    깨몽3
    깨몽3 · 21-06-04
    진지하게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대화를 해보세요. . .
    아무런 제약없이 이혼이나 졸혼까지 포함해서 어땋게 사는게 두 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지. . .
    행복하자고 같이 사는거지 스트레스 받자고 같이 사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니떵굴따
    그래니떵굴따 · 21-06-04
    소화효소 추천드립니다.

    저도 소화문제로 고생했는데 이거 먹고 좋아졌네요

    예민한 장과 위에 딱입니다.

    몸은 스스로 챙겨야지 와이프라도 안챙겨줍니다.

    ENZYMEDICA 엔자이메디카 제품 추천합니다.

    쿠팡같은데서 해외직구로 사면 240알 6만원대 구매가능해요

    여러 약 먹어봤는데.. 이게 쵝오인듯
    수원역걸뱅이
    수원역걸뱅이 · 21-06-04
    남자는 결혼이 족쇄네요.
    다 비슷한 생각 하는거 같아요
    노상서
    노상서 · 21-06-04

    음...저는 오히려 마누라가 잘 챙겨줘서 문제입니다.

    아침밥은 안먹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꼭 아침밥은 챙겨 주고요

    저녁에도 배고프다고 하면 과일이며 주전부리 갖다 줍니다.

    제가 사업하다 망하고 파산까지 해서 지금 복구하고 있는 중인데

    제가 님처럼 벌어서 갖다 준다면

    저는 아침에 일찍 나와서 사무실 근처 짐에 가서 운동하고 출근 하는 중에 스벅에 가서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 사 들고 출근할 겁니다.

    저녁에 일찍 집에 들어 가봐야 할 일도 없으니 개인 취미 생활을 하면서 즐길 것이고요.

    마누라는 마누라대로 즐기는 방식이 있으니 서로간에 노터치하면 되는 것이고요.

    물론 업소도 다니고 여자들도 만나지만 마누라와 졸혼이나 이혼은 할 생각이 없어요.

    여자들은 혼자 살아도 깨끗하지만 남자들은 부지런하지 않는 이상 혼자살면 거지 되거든요 ㅎㅎㅎ

    50대를 응원합니다 ㅎ

    핮씩즈
    핮씩즈 · 21-06-04
    와프가 그러듯이 자기 인생사세요.
    멍구야
    멍구야 · 21-06-04
    남자들 다 비슷하네요 나이때도 저랑 비슷...
    저의 와이프도 비슷하게 하길래 뚜껑 열려서 어느순간 전 생활비 정해서주고 일체 제가 버는거 오픈 안시킨지 10년 정도 됩니다.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알아서 행동 하지만 이유가 있는거죠 ㅋㅋㅋ
    다시 자기가 다시 돈관리 하게 해달라고
    절대 통장 안줍니다. 이나이되면 주머니 따로 하나 차야합니다. 와이프 신뢰를 안하는게 아니고 믿고 다 퍼주다보니 점점 간이 배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이게 참 신기해요 다 오픈하고 잘해줄때 여자들도 더 잘해야는게 당연한건데 무슨 지가 집에 왕인줄 알아요 자기들은 신랑 벌어다 준돈으노 사고싶은거 다 사면서 남자들 머하나사면 있는거 쓰면되는데 딴거 사냐고 잔소리하고 ㅋㅋㅋ 그럼 지들은 가방 있으면서
    자꾸 딴거 사는지원 서로 말 많이해봐야 싸움되고 전 통장 잠궜습니다. 월급 인센 보너스 등등 일체 오픈 안시킵니다 ㅋㅋㅋ
    그리고 영양제 같은건 집에 두시지 말고 회사에 두시고 꼭 챙겨드세요 출근하셔서
    국가대표한량
    국가대표한량 · 21-06-04
    멋지십니다... 상남자십니다~^^
    구름달
    구름달 · 21-06-04

    대단하시군요...!!!

    구뜨맨
    구뜨맨 · 21-06-05
    사실 와잎은 지가 얼마나 버는지 잘 몰라유
    지가 자청해서 그렇게 주는거쥬
    좀 더 벌었을때 주던 정도를 유지시켜주는 수준에유
    경제권을 가져오는게 답이 될거 같긴한데 그 잡음이 사실 귀찮기도 해유
    ytoptest
    ytoptest · 21-06-04

    마눌님 땜에 속상하신데.. 별건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어휴
    만나서 카피 마시며 진지하게 대화 나누고싶네요ㅠㅠ

    암튼요
    1.운동부터하세요

    1-1
    돈주고 사먹는 업소언니들 태도부터 달라지고요
    서비스 시간도 길어집니다.
    대근육이 커지고 대사가 원활해지면 섹스능력도 증가합니다.

    단점은 에상못할 시점에 철없는 20대 이쁜애들이 들이댈때도 생깁니다.
    저 여탑서 자랑하다 욕먹고 자랑 안하고 있습니다.

    1-2
    소화도 해결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근육운동으로 복압조절 호흡습관들이 영향 주는것인지 소화도 좋아졌습니다.
    비아그라계열 먹으면 발기는되도 위가 꽉 막히고 소화 안되어 고생하던것도 좋아집니다.

    2. 마눌님건은 해결 안되겠죠
    지금까지 습관되어 버렸으니..
    님이 참으셔야죠.. 습관되도록 방치한 책임도 있으세요
    같이 운동 다닐수있음 다니세요
    처음만 힘들지 피곤한것도 개선되며 활력 생깁니다.

    (마눌님의 생활습관도 바뀔지 모르죠..)

    3.늙어갈수록 영양제 챙겨드세요

    클리토리스만져줘
    클리토리스만져줘 · 21-06-04
    멋지십니다 공감해요
    구뜨맨
    구뜨맨 · 21-06-05

    몇년전만해도 지가 버는거 납부럽지않게 쓰면서 운동도 하고 살았슈
    여가시간이 문.제인거 같아유 요새 워라벨얘기를 많이 하던데
    지가 맡아하는 일이 여가시간을 내기 쉽지않은 일이라 시간나면 그냥 쉬려고만 하고 운동할 생각을 못하네유
    조만간 헬스장이라도 다시 다녀보려구유
    40중반까지만해도 어딜가도 몸짱소릴 들었는데 ㅠ

    ytoptest
    ytoptest · 21-06-05
    아~

    운동경험 있으시군요
    아는척 해서 민망합니다.

    저같은경우는요..
    운동후
    운이 좋은건지 정말 운동 영향인지
    몸꽝시절 돈주고도 몇번 안만나주던 이쁜애들이
    지금은 그냥 만나준다거나

    더 이쁜애들이 섹파되는 변화가 나타나서
    자신감, 자존감 올라가며 생활의 변화가 조금은 되더라고요..

    신기한 경험 중이라서 코멘트 드려봤습니다.
    구뜨맨
    구뜨맨 · 21-06-05
    넵 감사해유 좋은말씀
    클리토리스만져줘
    클리토리스만져줘 · 21-06-04
    나이 들었을때를 대비해서 섹스를 절제 하시는거 같네요
    와이프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정도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요구하시고 또는 인내하고 사시구요
    아님 평생을 그리 살아야 하니 과감하게 원하는 여자
    와 한달을 살더라도 바꾸시는게 인생 후회 없은듯
    인생 짧아요
    장례식장 가보세요 오늘 하루가 그분들에게는 그 토록 원하던 시간입니다.
    신라면블랙
    신라면블랙 · 21-06-04

    경제권은 가져오시고...
    가계부확인하셔서 생활비만주고..

    와이프도 용돈주시고

    기대없이 그냥 내할꺼하고사시는게 ...
    어자피 안해주는거 기대하면 나만 피근해요

    얀누.
    얀누. · 21-06-04

    힘내세요.그리고 열심히 일하시는데 좋은거 드시고 좋은거 사시고 즐겁게 사세요. 

    12층 오빠
    12층 오빠 · 21-06-04
    결혼 14년차 아내가 아침밥. 새벽밥. 저녁밥 다 차려줘서

    항상 먹고 다닙니다 맞벌이구요

    구뜨맨님이 처음에 버릇을 잘못 들이신것 같아요

    지금 고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참고 사시거나

    계획한 시간에 찢어지셔야할듯
    존김
    존김 · 21-06-04
    경제권 가져오세요.
    나다구요
    나다구요 · 21-06-04

    빵이 제일 위에 부담이 됩니다. 저의 경우....

    여러가지 상황이 저와 상당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그랬는데 지금은 서로 관계가 나아졌습니다. 

    관건은 관계개선입니다. 

    본인은 내가 이만큼 벌어다 주는데 밥,영양 챙겨주는 것도 못하나? 저도 이렇게 생각했죠.

    참 억울하고 자괴감 들겠지만 벌어오는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거야 예전에 못먹고 살았을 때의 일이고요.

    둘만의 시간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서 관계를 개선해보세요.

    본인이 못하시겠으면 상담이 최선입니다. 

    본인도 본인의 생각과 감정(?)의 틀을 빠져나와야 합니다.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애들 다 키워서 결혼시키고 본인과 아내는 따로 살고 있는 상황...

    손자들이 놀러왔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따로 살고 있고...

    우리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가정이 가장 행복한 상황이 될 듯 하고 그래서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만큼 서로서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행복한 가정이 되지는 않죠...

    암튼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뜨맨
    구뜨맨 · 21-06-05
    와닿는 말씀이네유
    대화가 없긴 없어유 사실 대화를 별로 하고싶지 않은거쥬
    그냥 애들 잘키워주고 있으니 남들 부럽지 않게 살라고 주는것도 있지만 지가 젊었을때 속썩인 것에 대한 보상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유
    다섯가지자
    다섯가지자 · 21-06-04

    현대판 머슴이 여기도 계시네요....

    대구유흥
    대구유흥 · 21-06-04
    일단 경제권을 가져오시고 생활비주는거를 확 줄여버리세요
    남자가 가장적으로 대접받을려고하시는것도 아니고 애들도 다컸는데 하는일이 뭐가 있다고 저런식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미혼이지만 친구들 결혼해서 사는거보면 결혼생각안들어요 연봉도 많으시고 집에 제법 많이 주시는것같은 저런대접하면 저는 집에 주는돈 확 줄이고 제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게 낫지 위의 내용이라면 완전 ATM기 인생이죠
    니코크더만
    니코크더만 · 21-06-04

    나이도 비슷한듯 반갑습니다. 힘내시고요

    사롸있수까
    사롸있수까 · 21-06-04

    부부는 대화가 필요해

     

    365발정기
    365발정기 · 21-06-04
    진지 너무하시다 와이프분 님이 너무 착하셔서 그런거에여 ㅠㅠ
    도리야마아끼라
    도리야마아끼라 · 21-06-04

    아침에는 가볍게 사과 드세요~

     

    나머지 조언은 위에서 다 해주셔서..제가 할 말이 없네요

    한번마안
    한번마안 · 21-06-04
    결혼한지 4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끼니 걸러 밖에 내보낸적 없이 살고 있습니다
    님과는 정반대의 삶이겠죠
    결혼해서 지금까지 저는 돈에 관해서는 신경 한번 안썼습니다
    백원을 갖다주든 백만원을 갖다 주든.....

    일단 경제권을 가져 오세요
    생활비를 받는 입장에서 주는 입장으로 가는겁니다
    안된다고 하겠지요
    이 참에 주도권을 가져 오시는겁니다
    경제권 가지고 오는게 쉽지 않을거지요
    경제권을 가지시면 겜 아웃입니다
    구뜨맨
    구뜨맨 · 21-06-05

    급여를 제 통장으로 받으면 제가 쓸 돈만 조금 남기고 다 송금을 해줘유

    제 급여 통장을 맡겨본적은 없구유

    경제권을 가져온다는게 지출에 대해 하나하나씩 지가 챙겨야한다는건데 그게 쉽진 않네유 ㅜ

    아주 가끔은 그냥 1년 정도 생각없이 쉬어버릴까 생각도 해유

    근데 나이가 적지않다보니 1년 쉬면 다시 뭘 시작하는게 어렵다보니 그것도 쉽진 않네유 ㅠ

    vvpqvv
    vvpqvv · 21-06-04

    집소유가 누구이름으로 되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월급을 다주고 거기서 용돈5%정도 쓰신다니...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여기 여탑형님들도 좋은말씀해주시네요. 제가보기엔 우선 진지한 대화를 하실필요가 있으신거 같구요. 이야기가 잘 안될시에 경제권 먼저 챙겨오시고...둘째 미성년지나면 생각하신대로 행복한 노후를 위해  졸혼대비하셔야할듯합니다.

    케사르007
    케사르007 · 21-06-05
    리얼하게 표현하자면 ~
    부부가 아니라 ~ 노예로 보입니다. ~ 쩝
    간다고8249
    간다고8249 · 21-06-05

    님 상황과 비슷한 부부도 있을테고 아닌 부부도 있을꺼에요... 저는 비슷한 쪽인거 같네요. 경제적인거도 아이들도 나이도...
    저는 머가 문제 인지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어요. 돈을 적지 않게 벌어다 주는 거도 문제의 일부분일수 있어요. 돈을 어느정도 벌어다 주니 남자들은 본인 스스로는 기가 좀 살겠죠. 많이 벌어다 주는데 나한테 어찌 이럴수가 있지랑 생각 들게 되지요
    그런데 말이에요 돈은 일억 가까이 벌어다 주시는데 아내에게 칭찬은 그렇게 많이 해주셨다 생각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도 아니에요 ㅠㅠ 저도 거의 잘 못해요...
    여자들은 돈 보다도 물론 너무 없으면 안되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면 우리가 연애때 했던것처럼 칭찬해주고 이뻐해주고 내가 잘못한거 같지 않은 이유로 싸워도 좀 참아주고 져주고 해야 밥상이 틀려지더라구요...

    와이프 분이 쌓인게 있어서 그럴꺼에요.

    그걸 풀수 있는 방법은 연애때 처럼 아니 그 비슷하게라도 꾸준히 해야 풀수 있을꺼에요
    저도 그걸 알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절대 그렇게 못하고 있어요... ㅠㅠ 그렇게 해보려 하다가도 성격상도 그렇고 내가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내가크게 잘못한게 없는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그렇게 못하고 있어요 ...
    말 안하고 산지 거의 1년 된거 같아요 ㅠㅠ

    구뜨맨
    구뜨맨 · 21-06-05

    무슨말씀인지 잘 이해가되유

    그런데 신기하게두 결혼할때도 그닥 달콤한 말을 해주거나 그러진 않았던거 같아유 제 성격이 워낙 무뚝뚝해서 그런지

    칭찬이라고 하면 애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 정도? 울마눌이 젤 이쁘다 정도?

    어쩌다 한번씩 그런말은 해주는데 쉽진 않쥬

    돈벌어다주는 문제는 와잎 자체가 과소비하거나 큰돈쓰는걸 워낙 겁나하는걸 알아서 그냥 믿고 맡겨유

    그리보면 지나 와잎이나 둘 다에게 서로 위로가 되어줄만한 말들을 잘 안하는거 같긴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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