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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한테 정이 없어요

    여탑이니깐 쓸수 있는 글인거 같습니다

     

    저는 남들처럼 긴 연애 이런 연애 끝에 결혼이 아닌

    한달만에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만난지 한달만에 임신을 해서요

     

    그전에 연애때는 그런 경우가 없었기에 어린나이에

    낙태에 대한 겁도 갈등도 많이 생겼고 그러다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거기에 처가살이까지 겪어야했지요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다보니..지금 집사람에 대한

    정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아이한테도요..

     

    그러다보니 옛날 습관처럼 업소나 조건으로 외도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가도 한번씩 현타가 와서

    가정에 충실하고자 해봤지만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냥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미친듯이 달려보면 다시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하고

    한계까지 돈을 끌어모아 달려봤지만 역시나

    달라지는건 없네요

     

    내가 그냥 괴물이 되어가나...아니 원래 괴물이었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즘들어는 그냥 이혼하는게 서로가 낫지 않나하는

    생각까지도 많이 듭니다..

     

     

     

    그냥 술먹다보니 끄적이게 되네요

    댓글50

    야경벌이
    야경벌이 · 21-05-09
    그래도 애기를... 생각하시구 그냥 달림을 계속하심이 ㅎㅎ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요즘에 고민이 되게 많긴하네요
    수원역걸뱅이
    수원역걸뱅이 · 21-05-09
    결혼 5년차 둘다 이름있는 회사에 돈은 부족한거 없고..
    애기는 작년에 안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코로나전엔 유럽 미국등 해외여행 자주다니고 지금도 부부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관계는 6개월정도 안했네요.
    가정은 문제되는거 없음 유지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관계안한지는 2년이 넘었네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이지만 ㅎㅎ
    선예조아
    선예조아 · 21-05-11

    섹스리스로 부부생활 유지하면 기분이 참 묘하겠네요. 오만 생각 다 들듯...... 

    사촌형도 처가살이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려고 하던데... 그런거보면 더 무서워서 결혼 못하겠네요. 

    저는 핸플러라서 수원 꽃동네랑 동탄 a1 종종 갑니다. 주식 좀 잘되면 수원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또래 같은데 모쪼록 잘 풀리셔서 남은 인생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내상보면짖음
    내상보면짖음 · 21-05-10
    ㄴ애기는 안낳지만 가정을 낳으시려하는군
    반도패션
    반도패션 · 21-05-09

    외람된 말씀이지만 글쓰신분이 속도위반해서 결혼한게 후회스러운것 보단 처가살이 하면서 말로 할수없는 트라우마가 더 큰 영향이라고 봅니다 이러면 진짜 가족에대한 정이 없지요 원래 처가살이 절대 할게못되요 사위가 아니라 머슴으로 알거든요 머슴이면 다행이고 더 심할경우는 사람취급도 안한다라는 .....

    그리고 말입니다 원래 사위라는게 우리정서상 자식=가족 이라는 개념보단 100년 손님에 가까워요 손님은 너무 자주오면 짜증나고 귀찮을수밖에 없는게 사람심리입니다

    멀리있고 가끔 어쩌다가 봐야 반가운게 손님인데 ....그 손님을 오랫동안 대리고 있었다라는게 정말 짜증났겠지요 물론 글쓰신분도 상당히 짜증났겠지만 

     

    진짜 본인께서 괴물이 되어간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깔끔하게 해어지세요 그리고 말입니다 자식에게도 정이 없다면 해어지는게 정답이지요 마지막으로 갈라지시면 처가댁하고 처자식하고 절대로 만날생각 하지마세요 전화번호,이메일 싹다 갈아버리시구요 sns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글쓰신분 부모,친형제분들도 연락처 모두 갈아버리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난중에 뭐 자식때문에 다시 만나게되면 그때부터 님은 어느누구도 님편 들어줄수있는 사람이없어요 무조권 님만 10000% 나쁜색끼로 낙인 찍힙니다

    원래 세상이 그래요 조강지처 처자식 버리고 떠난 사람 아무리 의인이라도 나쁜놈으로 낙인찍히는게 인간세계입니다 왜 처자식 버리고 떠났는지 절대로 이해 안해줄려고 하거든요 지금은 ...자녀분이 어려서 모르겠지만 자녀분이 다크면 그때부터 친부가 아니고 왠수가 되는것이고 죽여할 증오의 대상이되거든요 .....혹여 님 돌아가실때도 조강지쳐 자녀분 불를생각하지마세요 완전히 세삶을 살 각오가 되어있지않으면 이혼 보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변에 진짜 이런경우로 이혼한 사람들 좀 있는대 아무리 속사정 다 알고 있더라도 다 이렇게 말해요 아무리 처가사리 드럽고 치사하더라도 너 그러는거 아니였다라고 ....10이면 10 다 그렇게 말하구요 

    그리고 나이먹의면 친자식이 찾아와서 원망하고 증오하기까지만 합니다 해서 그냥 이런 경우 이혼한다면 평생죽을때까지 처자식 안볼 각오로 살아야합니다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현재 제가 생각하는거와 가장 비슷한 답을 주시네요

    그래서 더 힘든거 같습니다
    장궤이뭬냑
    장궤이뭬냑 · 21-05-09

    반도형님 ㄷㄷ 지립니다.

    근데 자식이 크면 왜 죽이고픈대상으로 변하나요 ?

    반도패션
    반도패션 · 21-05-09

    님 만약에 ....님 아버님이 저러셨다라면 용서 하실수있답니까? 너무 그리움이 뼈에 사뭏치면 그게 증오로 돌변해요 

    랄~랄~랄
    랄~랄~랄 · 21-05-09
    이건 너무 오바고
    애를 절대 안볼거면 저래 하세요
    님 능력되면 애는 찾아오게 되있읍니다
    이대사시미
    이대사시미 · 21-05-10

    반도패션님 댓글에서 정말 많은 상황들을 직접이든 간접이든 겪으셨고

    그 경험으로 이제는 수많은 카테고리의 사람들을 이해도 하실 수 있는 분 같아서...

    대단하고 어찌 보면 멋지십니다.

    갓바이미
    갓바이미 · 21-05-10
    반도패션님이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냉철한 답을 제시하셨습니다!!
    끊었어요
    끊었어요 · 21-05-09
    씁쓸하네요 외도는 안들킨건가요?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들켰으면 지금 이렇게 있지도 못하겠죠...

    닉플레온
    닉플레온 · 21-05-09

    저도 비슷한 느낌을 겪어봐서 압니다. 그리고 정답은 본인에게 있다는것을 아마도 알것입니다.

    처음부터 원점부터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보십시요. 지금 나는 행복한가에 물음표를 던지고 아니오라면 그이유에 대해서 다시 묻고 다시 묻고...

    결국은 정해져 있는 답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십시요.ㅠㅠ

    그리고 괴물이라고 하시는데 다들 비슷하게 삽니다. ㅠㅠ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조만간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죽기전에한번더
    죽기전에한번더 · 21-05-09
    어차피 인생 혼자 못삽니다

    정말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상대방이 매력이 없어서인,
    아니면 애기키우고 처가 살이하면서 상대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 건지 파악해보시길


    솔직히 글쓰신거 보면 님 성격이 좀 착하고 우유부단해 보여서(공격아니니 오해마시고) 이혼한다고 딱히 님이 더 괜찮은 여자만나서 더 행복하게 살거 같지 않아보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현재 가정에 충실한게 베스트일거 같네요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다른 사람을 만나도 행복하게 살지 못할거라는건 공감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평생 거짓된 마음으로 살면 행복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타민트레
    비타민트레 · 21-05-09

    저라면 그냥 지낼듯 해요..

    바꾸는건 너무 힘들거든요..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새롭게 시작하는게 아무래도 힘들긴 하지요..

    비스크
    비스크 · 21-05-09
    아내분이 님한테 그래도 애정이 있다는걸 느낀다면
    님이 그냥 이번 생은 이런가보다하고 포기하고
    그게 아니라면 이혼하세요.
    수원히로짱
    수원히로짱 · 21-05-09

    이제 진짜 결정을 확고하게 다짐해야할 시기인거 같긴합니다

    클럽쟁이
    클럽쟁이 · 21-05-09
    항상 수원권의 재밌고 좋은 후기글만 보다 동업소도 많이 가시고 반갑고 그랬는데 히로짱님께서 이런 고민이 있으신줄은 정말 몰랐네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윈져2000
    윈져2000 · 21-05-09

    제 느낌에는 긴 연애 끝에 결혼하셨으면,
    그거 또 나름데로 후회하고 사실거 같습니다.
    많은 외도 후에도 맘 가시는년이 없으시다면,
    짧은 연애, 처가살이 와이프 탓하지마시고,
    내가 누굴 만나도 그렇지.. 하고 생각하시면
    또 새로운 길이 보이시지 않을까요?

    되려.. 맘껏 외도하실수있는..지금상황도

    어찌보면 복 아닙니까? -_-

    서호필
    서호필 · 21-05-09
    그냥 현실적으로 삽시다
    애한테 정이 없더라도
    20살까지는 아비없는애 만들지말고
    대학학비까지는 대주고
    이혼할려면 그때하시죠
    그여자가 그여자 아니겠습니까
    체스맨
    체스맨 · 21-05-09

    가장 현실적인 답인것 같네요. 태어난 자식은 죄가 없으니까요. 

    체스맨
    체스맨 · 21-05-09

    염장지르는건 아닌데 이런분들 보면 속된 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었다고 남녀 둘다 눈에 불꽃튀어서 불장난 하다보니 애 생기고, 결혼까지 하신것 같은데 아직 미혼인 남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부럽네요. 뭐 어쨌거나 그만큼 여자를 잘 만나서 그런거니까요. 물론 지금 심정이야 이혼 할까 말까 할 정도로 굉장히 괴로우신것 같은데 이런 분 보면 사람 인생이라는게 각양 각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자 잘 만날 만큼 운빨, 말빨이 있으신거 같아 부럽네요. 

    엉덩이뽀뽀
    엉덩이뽀뽀 · 21-05-09
    어떤 길이든 ᆢ 행복하시길 ᆢ
    카파파
    카파파 · 21-05-09
    허 히로님한테 이런고민이 있으실줄은...
    제가 자식이나 처가있는게 아니다보니 어떤말씀을
    드려야할지... 좋은쪽으로 정리가되셨으면 하네요...
    나그네999
    나그네999 · 21-05-09
    유흥은 유흥이구요
    처가 극악하지 않으면 버리지마세요
    그리고 직접 물어보세요
    우리가 어찌하면 재밌게 살수있을까

    남자는 8할이 책임감이요
    숨이 막힐때 푸는게 유흥이구요

    자녀도 정이 안생긴다면 님이 잘못된겁니다
    철학을바꾸세요

    지나가는 강아지도 귀여운데요
    닉팔이중
    닉팔이중 · 21-05-10

    이 댓글이 제일 현명한 댓글 같네요, 성급한 결혼으로 후회하시는 것처럼 또 한 번 성급한 결정으로 더 큰 후회를 할 수도 있어요

    엔디이
    엔디이 · 21-05-10
    씁쓸합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이네요
    이대사시미
    이대사시미 · 21-05-10

    말씀하신 대로 익명인 여탑이니까 이런 말씀 하신 거겠죠.

    아무리 안다, 공감한다 해도 같은 일, 같은 사건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 법인데

    누구도 수원 히로짱님 심정을 온전히 다 알 수 있겠습니까 만은...

    저도 여탑인이니 만큼 어떤 결정을 하시든 수원히로님 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조은슉
    조은슉 · 21-05-10
    아이만 아니면 헤어지는것도 방법인데

    아이때문에

    저는 그냥 참고사세요 추천합니다
    비타백
    비타백 · 21-05-10

    애한테도 정이 없다는 말은 참 씁쓸하네요

    자유자재
    자유자재 · 21-05-10

    아이가  안 이쁘다는게 좀 이해가 안 가내요

    그냥 정이 없는건가요?

    다들 와이프하고의 애정은  금방 식어요

    아이 땜에 사는거죠

    할말은할래용
    할말은할래용 · 21-05-10
    애기가 있는데 무슨 고민할게 있나요? 전 딸 하나 있는데, 현재 저에게 유일하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존재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열심히 생활할 가치와 동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이프와는 사이가 별루 좋지 않지만. ㅋㅋ
    Hope1234
    Hope1234 · 21-05-10

    자식한테도 미련없으면 결혼유지하는 게 바보인데...

    신사임당10장
    신사임당10장 · 21-05-10
    애들 장성하면 이혼하세요.
    배르사이유
    배르사이유 · 21-05-10

    수원히로짱님 맘가는데로 하세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저는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추천꽝~!

    화이트비치™
    화이트비치™ · 21-05-10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는 자신을 바꾸는 것이 조금 쉽죠 ㅎㅎ

    샤크보이
    샤크보이 · 21-05-10
    그냥 지금처럼 지내도 큰문제없을경우 그냥 지내시면됩니다.귿이 이혼할 필요는 없을듯해요.
    고미다카
    고미다카 · 21-05-10

    수원히로짱님 글 무척 좋아합니다. 어쭙잖은 충고 드리는거 진짜 싫은데...아이랑 정이 안생긴다? 부인한테 정이 안간다? 그런거 솔직히 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이랑 어렸을적에 너무 사이가 소원하였지만 제 자식들에겐 안그려려고 정말 노력합니다. 아이랑 단둘이 많이 놀러다니시나요? 부인에게 자신만의 시간을 좀 주시나요? 이렇게 달림을 하시는데 부인분께서 모를 수가 있을까요? 그냥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런 남자한테 여자가 어떻게 정이 생겨서 애교도 부리고 교태도 부리고 하나요~~진짜 노력을 일년만 해보시고 안변한다? 그럼 그때 생각해보세요. 자제분이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아직 사춘기가 안왔다면 기회가 남은겁니다. 매주 에버랜드, 롯데월드, 태안갯벌체험가고 자전거도 가르쳐주고 공부도 봐주고 레고도 같이 만들고 밤마다 대화 한시간씩 하면 아이도 엄청 살갗게 굴겁니다....연애 한달만에 임신해서 결혼해서 힘들었다 하는데...그건 부인분도 힘들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분도 똑같이 겪은 상처입니다. 왜 자신만 그 상처를 겪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누군들 안참고 사는 사람 있습니까? 오늘부터 일년동안 업소끊고 자녀분들과 와이프분한테 최선을 다했는데 정이 안붙는다 하시면 그때 선택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업소를 미친듯이 달리면서 각성을 하려고 한다는게 그게 '진짜' 노력입니까? 자위를 많이해서 자위를 끊겠다라는 논리인데...적당히 자위를 하고 나머지 에너지를 좋은데 쓰겠다라는 생각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식이 물어보지도 않는 질문에 대답하면 꼰대지만 묻는 질문에 정성스레 답하면 그건 꼰대가 아니라고 하여 답글 남깁니다. 수원히로짱님에게 달콤한 말보다는 약이 되는 말을 하고 싶어서 쓴거니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Hope1234
    Hope1234 · 21-05-10

    저도 비슷한 뉘앙스로 댓글 남길까 하다가 오지랍 같아서 말았는데, 고미다카 님이 남겨주셨군요.

    근데 막상 당사자에게는 첫 문장부터 쉽지 않더군요.

    제 가까운 후배 녀석도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case인데, 모든 게 부질없어 보이고 자기 굴레같다고 여기더라구요.

    다행히 제 후배는 지 자식은 이뻐합니다. 집에 자러만 가서 탈이지.

    고미다카
    고미다카 · 21-05-10

    겪어보지도 않은 일에 충고라고 섣불리 남기기가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삼학년때 어머니랑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간게 무척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나들이 해 본 유일한 기억이거던요...그 식물원에서 제가 내내 한 일이라곤 메뚜기를 잡아서 식물원 식충식물에게 계속 먹이를 준 기억만 있습니다. 거의 삼십년 가까이 지나 애들이랑 그 식충식물 있는 곳으로 갔을때 제 아이들이 살아있는 곤충이 아니라 나무막대기로 식충식물한테 웃으면서 장난치는걸 보니 삼십년 전 불쌍했던 제 모습이 치유되는거 같았습니다. 내 삶이 중요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잘해주는건 어렸을 저에 대한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은 엄마에게 자녀를 사랑할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씹선비가 아닙니다. 저도 한달에 두어번 키방도 가고 풀싸롱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합니다. 요즘 코시국이라 완전 금지지만요...ㅠㅠ 모든 여탑인분들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Hope1234
    Hope1234 · 21-05-10

    충분히 훌륭하신 겁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당한만큼 화풀이하게 마련이거든요. A에게 갑질당하면, B에게 갑질하는 식으로.

     

    그러나 그릇이 큰 사람들은 자기를 통해서 그 악습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서 코미디업계의 선배 갑질을 끊은 이경규 옹이나 장동민이 훌륭한 거죠.

     

    아무리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다지만, 어린 시절부터 바라온 환경을 극복한 자체로 respect합니다.

    이대사시미
    이대사시미 · 21-05-11

    고미다카님... 쓰신 글을 읽는데 새벽 감성인지라 그런지 울컥하네요...^^;;

    깊이 있는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후장파괴자
    후장파괴자 · 21-05-10

    애는 애고 본인은 본인입니다. 애가 내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지 못하듯이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자기자신외에는 전부 남입니다. 사람이 2번사는것도 아닌데 왜 자기인생 자기 뜻대로 못삽니까??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하시는게 나중에 죽기전에 후회가 덜할겁니다. 평생을 마누라 자식을 위해살고 나중에 빈껍데기만 남아 죽을날 기다리면 후회가 없겠습니까?? 상남자라면 적어도 죽을때 원없이 살다 죽었다고 확신해야되지 않겠습니까?

    개후랄
    개후랄 · 21-05-10

    다들그렇게 살아요... 자식을 안봤으면 모를까 자식미래를 위해서 그냥 사세요 

     

    님같으면 님자식을 이혼가정에 시집장가 보내고싶겠어요 ? 아무리 세상이 달라졋다지만 아닌건아닌겁니다. 

     

    이혼을했다는건 뭔가 문제가있던거고 애가 자랄때 그걸 다보고자라서 멘탈이 행복한가정하고 완전 차이날텐데 ..말이죠? 

     

    제가 드리는말씀이 뭔가 꼰대같아보일지 모르지만 가능성을 두고 보자면 일반적인가정에서 자란아이들이 성공한케이스 많고 행복하게 가정꾸려나가는 자식들이 

     

    확율상 더 많다는사실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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