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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즘 레벨링 왜 필요할까요?

    오르가즘 레벨링 왜 필요할까요?

     

     

    침대 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친한 친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어렵죠. 각자 다른 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슬픔이 생기게 되지만, 그 어떤 상황도 나누기 어려운 게 사실이에요.

     

    한국 사회는 더 그런 거 같아요. ‘남사스럽다’ ‘그런 쪽으로 너무 밝힌다’라는 생각 때문에 쉬쉬하게 되죠.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세요. 그게 꼭 부정적인 이야기인가요? 서로 사랑해서 생기는 고민인데…

     

    그냥 곪게 놔두는 것보다는 각자의 고민에 맞춰 해결책을 찾아가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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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성생활은 그런 면에서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오랫동안 한 이불 덮고 행복하려면 조화로움이 필요하죠.

     

    파란색인 남자와 노란색인 여자가 만나 초록색이라는 색다름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섞일 때 조화로운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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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O선생이라고 부르는 그것.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있으나마나로 살아가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분명 만나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죠. 그 이유는 뭘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한 가지 방향은 오르가즘을 있다 vs없다로만 구분짖고 있기 때문일 거 같아요.

     

    실제 많은 분들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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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오르가즘이라는 건 있거나 없거나 한 거로만 생각하세요. 하지만 성감대도 감각기관 중 하나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반응하는 건 저마다 달라요.

     

    엽기적인 떡볶이를 먹을 때 누구는 쿨한 음료가 필요한 만큼 맵다하고 누구는 조금 더 강렬한 매운맛이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감각에 차이가 있어요. 물론 모두가 똑같은 분위기 속에서 잠자리를 가지는 건 아니지만 터치(자극)의 반응엔 개인차가 있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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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요.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이의 침대 위 상황을 알기 어려워요.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다보니 많은 분들이 자신이 느끼면 남들도 그런 줄 알고 반대로 모르고 살면 다른 이들도 그저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놀라운 발견(?)을 하는 때가 오죠. 그리고 생각하게 되죠. “내가 몰랐던 반응이 있구나’하고요.

     

    혀가 느끼는 매운맛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음핵도 그리고 질도 터치에 따른 반응이 다르죠. 그게 흔히 말하는 스킬이 중요하다는 것과는 다를 수 있어요. 신체적 특징에 따라 다를 수 있고요. 정신적인 부분에서 차이를 불러올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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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놓인 상황을 하나하나 확인해 나가다보면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얼마나 느끼고 행복감에 사로잡혀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비교대상이 생기다보면 좀 더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생활을 평가할 수 있죠. 그러기 위해 오르가즘의 레벨링이 시작된 거 같아요.

    그동안은 누구는 잠자리가 만족스럽고 누구는 아쉬움이 남는다는데… 그게 왜 그런지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모르고 지내왔잖아요.

     

    이런 상황 속에 놓인 분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은 오르가즘의 레벨을 알아가는 걸 거예요.

     

    착한 맛, 순한 맛, 신이 난 라면 맛, 캡사이신 등 저마다의 미각이 다른 것처럼 질의 감각도 다를 테니, 자신이 어느 정도 느끼는지 알고 있다면 현재 만나고 있는 쾌감의 단계를 파악해본다면 앞으로 이어질 성생활이 좀 더 강력해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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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3

    재복
    재복 · 21-04-28
    좋은 지식과 사진 잘 보고갑니다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 21-04-28
    짤 배우 이름좀요ㅎㅎ
    감자에전설
    감자에전설 · 21-04-28

    단아 하게 다소곳이 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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