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는 친구와 이야기 하는데
자기 회사 곧 구조조정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다네요. 직원 중 20% 이상 규모로...
그래서 넌 어떡할거냐 물었더니
최대한 버텨보겠지만,
지명되면 결국에는 나가야하지 않겠냐고
대기업이 얼마나 살벌한 곳인지
안다녀본 너는 모른다 라고 이야기 하네요.
네...
저는 대기업을 안다녀서 그 분위기를 잘은 모르는데
제 상식에서는 구조조정도 경영상 이유의 해고이므로
이유가 명확해야 하고(구체적 매출감소 제시 등)
노조와의 협의 등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쉽게 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항공사(이스타 제외)도
무급휴직이라도 하면서 직원들을 끌고가는데
코로나 타격이 크지 않은 대기업 집단에서
구조조정을 쉽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기준을 정하고, 퇴직금+위로금 주는 식으로 하려나요?
아무리 그렇지만 요즘같은 상황에 일방적 구조조정은
좀 그런 것 같네요......
여탑 형님들 중에
노무사도 계시고, 인사팀 근무자도 계실테니
관련해서 아는 거 있음 한 말씀 씩 부탁드립니다!
여탑에 맞는 글을 써야하는데
코로나 땜에 건마도 1년 넘게 못가서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제는 회사 직원이 실수로 살짝 보여준
검정색 브라 끈 보고 급 꼴렸네요...^^;;;;
여튼......
한 말씀 씩 부탁드려요~
회생신청 승인되면 구조조정 들어갈텐데
나갈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면 사실상 버티기 힘듭니다. 그래도 암암리 해고가 아니라면 위로금 등 성의라도 보여줄테니 그거라도 줄 때 나가자하고 나가게 될 것입니다.
법적근거가 적다네요 참 재미있는
세상이네요ㅎㅎ
항소로 이어지면 어떻게 되는건지? 결과는
불보듯 뻔한건지??
이스타는 인수합병 시킬려고 최소한으로 인원감축, 또는 자연퇴사만 하고 있습니다.
모르던 사실이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지어 노조 없는 대기업도 많아요
대부분 노조를 제외한 연봉직 부터 시작 하고요 노조가 아닌 경우 법적으로는 회사가 어려울때 구조조정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지정되면 위로금 받고 대부분 나가요.
대기업이든, 중견이든, 중소든...사람 내보낼 일은 많습니다. 대기업은 다니는동안 연봉, 복리후생, 퇴직금이라도 좋은편이니 그나마 나은거지요.
대기업만 살벌하다는듯이 나불거리는놈들이 있지만 ㅈ중소보단 나음.ㅋ
한국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직유동성이 드럽게 떨어지는것이 문제...
괜히 전문직, 공기업, 공무원 좋다고하는게 아닌거죠...
어찌됐건 사회에 나오면 각자도생입니다...
각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매년 조직개편 이나 구조조정 시기가 되면 높은 사람들 앞에 잘 안가죠. 그리고 대기업은 인센티브보다 사람정리하는 인사평가가 확실해서 머하나 트집 잡히면 그냥 짐 싸야 합니다.
구조조정한다고 소문을 먼저 퍼트리죠, 그 다음 규모를 소문내고, 소문 다음에는 노조와 협의결과 직급당 얼마 근무연수 당 얼마 이런식으로 희망퇴직금을 제시히고 퇴직을 종용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전직원 대상인데 잘나가는 직원들은 성과보너스도 많고 아직 승진길도 남았으니 잘 안나가고 어차피 앞길이 어렵겠다 싶은 어중간한 40~50대 는 조건 좋은 해 명퇴/희망퇴직신청해서 퇴사하죠, 우리 회사는 퇴직위로금이 센편이라서 별 진통없이 매년 계속 직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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