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으면 따로 기억도 안날듯한 기억력이라 남겨봐요
두서없이 적는건 양해해주세요
그리고 방생글이니까 편하게 읽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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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50 a 20대 중반
키크고 날씬하고 잘 웃고 웃는 얼굴 예쁜 여자네요.
20대 초반에는 상상하기 큰 금액으로 스폰 받았었다는데 외모를 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아가씨는 출신이 오피였네요
오빠 오피 알아요? 라고 저한테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스폰도 오피 손님이었다는군요
오피는 20대 극초반에 시작해서 1년 정도 했는데
출근이 좋지 않았대요 실장이 욕 많이 했다네요.
한 명 만나면 자기가 12 실장이 5를 가져갔다면서
그 때 돈 쉽게 벌었고 어린시절이라 정말 뭘 몰라서 막 살았다고 하네요
'뭘 얼마나 막 살았다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튼 그때는 정말 막 살았다면서 반성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런말 하는거 보니 나이치고는 그래도 성숙했네~ 라고 말했더니
아니요 아직 멀었어요~ 이러네요
-- 장점
상냥하네요
엉덩이는 토실하니 은근 살이 있어서 정상위 뒤치기 자세 다 괜찮고
그리고 관계할때 제 엉덩이를 쥐고 자기쪽으로 잡아당기더군요.
별것 아닐수 있는 제스쳐인데 나름 꽤 좋네요
그리고 조임이 부드럽게 전체적으로 밀도있게 잡아주는게
사가미 0.02 콘돔을 사용했는데도 느낌이 꽤 강하게 좋더라구요
'너 남자들이 오래 못하지 않아?' 이랬더니
'네 맞아요' 이러더군요
심지어 지금 남친은 1분 컷이라서 좀 불만이라네요
'아 남친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남친이랑 얼마나 자주해?
일주일에 3~4번 정도? 남친이 욕구가 강한 편이에요
욕구는 강한데 토끼인 남친이네요
그래서 기분 좋아질려고 하면 바로 끝난대요.
-- 슬픈점
20대 초반 시절 오피 출근할때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업소들끼리 경쟁이라 실장이 은근 노콘을 종용했대요
손님들도 은근 원하고 그래서
자기도 병때문에 싫은데 어쩔 수 없었대요.
병으로 고생을 좀 했었고
결국 종반엔 성기 헤르페스까지 생겼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 듣는 순간 '아 얘랑은 장기로 보긴 어렵겠구나. 당장 오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속상하더라구요.
착하고 예쁘고 몸매도 제가 좋아하는 슬랜더에 이젠 과거 자기 반성까지 하는 반달 눈 웃는 얼굴이 예쁜 아가씨인데
성기 헤르페스 보균자구나 싶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발병 했던 부위 같이 이야기 해보고 살펴봤는데 우선 지금은 깨끗한 상태더라구요.
최근엔 몸 관리를 잘 해서인지 잘 안생겼대요.
성기 주변과 안팍을 잘 살펴보고 콘 사용해서 약간만 살살 했어요.
제가 자세히 살펴보니까 너무 부끄럽대요.
괜찮다고 말해줬어요.
내꺼도 다 보이는데 뭐~ 그랬더니 웃네요
콘 쓴다고 안전한건 아니지만 그냥 돌려보내기엔 같이 있던 시간들이 미안하더라구요.
그냥 주고 보내기엔 저도 그렇고.
그래서 콘 쓰고 정자세와 후 배위 약간 해보고
사정은 하지 않고 끝냈어요
성기 헤르페스 보균인 사람과 섹스하는건
증상 발현 상태가 아니더라도
바이러스 자체는 발현중인 상태일 수 있어서
감염 확률은 러시안 룰렛 머리에 대고 돌리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오늘 한 번 머리에 대고 돌린건데 괜찮길 바라고 있어요.
만나는 사람 있어? 라고 물었더니
지금 보는 사람 없다면서
헤어질때 자기 번호 주더라구요.
보통이라면 엄청 좋아해야 하는 상황인데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다는걸 안 이후라
마음이 찹찹하더라구요.
입술이나 입안은 어때? 수포나 뭐 날때 있어? 라고 물었더니
입쪽은 그런거 없다면서 해맑게 웃네요
예쁜 웃는 얼굴에 마음이 또 조금 찌릿.
다시 데려다 주고 안녕했어요.
음...
현생을 갈아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건 오래볼 수 있을 누군가인데
역시 스쳐가듯 만나는 사람만 느네요.
각오되어 계시고 원하시면 소개시켜드리고요.
맞아요. 평생안고 살아야해요.
쪽지 엄청 가겠네요...
관련되서는 쪽지 한 개도 안왔어요. 그리고 이런 위험부담 안고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솔직히 남이라고 해도 말리고 싶어요.
네 건너뛰어야죠.
망설여지시겠지만 점프하심이 헤르페스는 좀..ㅠㅠ
네 그래서 정말이지 아쉽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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