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월요일에 고깃집을 갔습니다
테이블 15개정도 있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사이즈의 고깃집...
가게 들어가니 한팀 밖에 없더군요
편하게 고기먹겠구나 하고 자리잡고 고기 굽고 있는데
잠시후에 등산가방을 맨 3명의 할배들이 들어옵니다
70대 한명과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두명....
들어올때부터 시끄럽게 들어옵니다
한참을 고기 먹고있는데 틀딱들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대화소리가 커져갑니다
술도 먹었겠다... 신났나봅니다
가게가 의외로 대화내용이 잘들리는 구조라서 조금만 신경쓰면 근처테이블의 대화를 다 들을수있는..
틀딱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 형님 저 요즘에 발기가 안되요 " 라는 대화를 시작으로
"전립선이 어쨌네 저쨋네 섹스.. 섹스~!!!! " 섹스라는 단어가 빠지질 않네요
"자기는 와이프랑 안한지 10년이 넘었고 자기 와이프는 못느낀다 아파만 한다 " 등의
이 무슨 저급한 대화를 조용조용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 신났네 신났어
정말 듣고있는것만으로 짜증이 나는.....
"지금 등산동호회에서 2명과 연애해봤다 " 등등....... ㅋㅋㅋㅋ
고깃집사장이 눈치를 주니 그제서야 다른 이야기 하고 노래방가자하고 나가네요
고깃집에 여자들이 없어서 다행이였지.... 아찔했네요....

등산 틀딱들 글보다 짤이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ㅋ 유설영 출사를 보고싶은데 구할수 없네요 ㅠㅠㅠㅠ
나이 들수록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명언인거 같아요
청력과 정력은 약해지고
그 힘이 다 입으로 가서 그래요. 이해해 주세요.
요새는 당사자한테 안해도 내가 그렇게 느끼면 성희롱이고 성추행인지라...
짤누구에요? 맛있어보여요
짤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저도 나이먹으면 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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