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에 서면...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 만남...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 아픈 사연들...
내게 닥쳤던 모든것들이 과거로 묻히려한다.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옮기며 좋았던 일들만 기억 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 주어도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좀 더 노력할 걸...
좀 더 사랑할 걸...
좀 더 참을 걸...
좀 더 의젓할 걸...
좀 더!. 좀 더!...
나를 위해 살자던 다짐도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헛되이 보내버린 시간들....
아무것도 이룬것은 없고.
잃어버린 것 들만 있어 다시 한번 나를 자책하게 한다.
얼마나 더 살아야 의연하게 살 수 있을까?
내 앞에 나를 세워두고 회초리 들어 아프게 질타한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나와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에 감사하며 너를 나이게 한 올 한해에 감사하며
감사의 제목들이 많아 조금은 뿌듯도 하다.
내게 건강한 오늘이 있음으로 멋진 내일을 꿈 꿀 수 있어 또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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