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눈에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는 여자의 행동
1. 미룸의 미학 >>
섹스가 끝난 후, 찝찝할 수 있지만 냉큼 옷 챙겨 입고 샤워하러 가는 게 아니라 일단은 내 옆에 누워 있는 여자가 사랑스럽다. “너랑 좀더 이렇게 누워 있을래”라면서 실 한 오라기 걸치지 않고 그녀가 가만히 누워 있을 때 행복하다.
섹스 끝나고 나서 뒷수습하는 데에 정신없는 여자를 보면 어쩐지 현실과 사랑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 같아서 서운한 마음도 든다. 옷 챙겨 입고 샤워를 하는 것쯤은 급하지 않다는 듯 여유롭게 그 상황에 몰입하고 있는 여자는 섹시하다.
2. 솔깃한 제안 >>
섹스할 때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섹스가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 여자 친구가 섹스를 하고 나서 같이 샤워하자고 제안했을 때 무척 섹시하고 야릇했다.
섹스할 때마다 매번 같이 샤워하는 건 아니었다. 섹스가 만족스러워서 그녀의 기분이 좋은 날만 그랬다. 비누 거품으로 장난을 치며 놀다보면 결국 다음 섹스로 이어지곤 했다.
그냥 맨몸인 것과 물에 젖거나 거품에 휘감겨 있는 몸을 보는 건 또 다른 기분이기 때문이다. 섹스 후에도 샤워하자는 말이 없는 날은 내심 무척 서운해하며 혼자 속앓이했던 기억이 있다.
3. 나를 갖고 놀아봐 >>
‘남자는 단순한 동물’이라는 명제에 충실한 사람으로서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위보다는 직접적인 자극이 좋다.
혼신의 힘을 다해 섹스를 하고 나서 무언가 해소했다는 만족감으로 만사가 귀찮아져 자고 싶을 때에도 곁을 떠나지 않는 여자가 좋다. 마치 사랑스러운 애완 동물을 만지듯 내 철수를 어르고 달래고 장난치는 그녀를 보면 3년 만에 집에 돌아온 뱃사람 모드가 된다.
4. 고래를 다시 서게 하는 칭찬 >>
남자는 여자에게는 없는 ‘꼬부심’이 있다. 관계를 가지고 난 후 남자를 자극하는 도발적인 멘트나 칭찬은 섹스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큰 게 어떻게 여기에 들어가지?” “다시 세울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여자 앞에서는 없던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
섹스를 하면서 썼던 기운, 그중에도 남아 있는 기운을 더욱 끌어 모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섹스를 하고 난 후, 바로 남자와 한 번 더 섹스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써먹기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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