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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향기를 풍기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

     '사향노루 이야기'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

    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마침내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 어쩌면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향노루는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는 바람에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향노루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향노루가 쓰러져 누운 그 자리엔,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향기의 정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몰랐던 사향노루....

     

    슬프고도 안타까운 사연은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이야 말로 끝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비명횡사한 사향노루가 아닐까요?

     

    우리는 최고의 향기를 풍기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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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1

    브로콜리너마저
    브로콜리너마저 · 20-12-25
    심금을 울리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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