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기관지가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기침과 감기를 달고 삽니다....만성기침....
요새 기침이 좀 심해져서 바깥 외출 자제 하고 있었는데
회사 동생이 고기 먹자고 졸라서 오랜만에 오늘 아침 퇴근 후 회사 사람들 몇명이서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거의 끝무렵 옆 테이블에 남자 두명이 왔는데
제가 기침을 좀 했는데 무식하게 깍두기 같이 생긴 사람이
반말로 뭐라뭐라 하는겁니다. 나이도 나랑 비슷하거나 어려보였는데....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단 미안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그냥 기침 하시려면 나가서 하시라고 하면 저도 미안한 마음만 있어서 사과 하고 바로 나왔을텐데...
옛날 같았음 뭐라 지랄 했을텐데....요새 안좋은 일도 있고 해서 그냥 나왔네요...나오면서 속으로 먼저 들이 받아라 하는 마음으로
같이 있던 회사 동생한테 이런 시국에 기침한 내가 잘못 했지 그런데 반말은 너무하네 하면서 일부러 들으라고 야리면서 나왔네요....
그리고 그자리 뺴고 다른 테이블 분들과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사과 하고 나왔네요.
앞으로 기침 쫌 괜찮아질 때까지 바깥 활동을 자제 해야겠네요ㅠㅜ
요샌 정말 기침하면 대역죄인이죠
당분간 모임 있거나 그러면 룸 잡으려고요....;;ㅋ
잠깐 나가서 하고오죠..
식당에서 다 마스크 벗고있는데 기침계속 하고있으면
눈치보일듯합니다
잠시 나가서 바람쐬며 기침하고 오시지 ㅎㅎ
그러게요...괜히 사람들한테 민폐 끼친거 같아서 죄송스러워서 나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 하고 나왔죠....
근데 그 반말 찍찍 하던 사람한테는 하나도 미안하지 않더라구요.
저희마누라처럼
그래도 초면에 말까는 새끼는 ..나쁜시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