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인 경우 무좀약 바르면 효과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샌들이나 뮬 등 오픈된 신발을 자주 신게 된다. 발이 밖으로 노출되는 만큼 발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특히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발뒤꿈치다.
각질이 탈락되지 않고 피부에 쌓이면 점차 딱딱해지면서 굳은살이 생긴다. 물리적인 압박을 받거나 체중의 부하를 견뎌야 하는 발뒤꿈치, 발바닥, 손바닥, 팔꿈치, 무릎 등이 굳은살이 주로 생기는 부위들이다. 특히 발뒤꿈치는 보행으로 인해 지속적인 자극을 받을뿐더러 신발, 딱딱한 바닥과의 마찰 등에 의해 굳은살을 피할 수 없는 부위다.
발뒤꿈치 굳은살은 종종 각화형 무좀인 경우가 있다. 무좀이라 하면 대부분 발가락 사이에서 땀이 나고 불쾌한 냄새를 동반하는 지간형 무좀을 떠올리는데, 발뒤꿈치의 굳은살처럼 각질이 심하게 축적돼 하얗게 보이는 증상도 무좀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각화형 무좀은 정상 피부보다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가려움증이 거의 없고 얼핏 일반적인 각질과 비슷하게 보여 일반인들은 무좀이라고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때문에 방치되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치료가 힘든 경우도 많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존재한다. 무좀의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이 케라틴을 섭취하면서 성장하고 번식해 무좀이 발생하게 되는데 진균 검사를 통해 무좀으로 진단된 경우 항진균제를 복용 또는 바르는 것으로 각화형 무좀을 치료한다. 진균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발을 항상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예쁜 신발을 신어도 발뒤꿈치 각질이 굳어 있다면 매력이 반감된다. 발에 과도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꽉 끼는 구두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가급적 삼가고 틈틈이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칼이나 손톱깎이 등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 행동은 2차 세균 감염 우려가 있으니 절대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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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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