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었는데 다시 또 사겼네요.
근데 이번에는 진짜 섹파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진짜 할려고 하니 되네요.
열나 까칠한 성격은 좀 누그러졌구요.
제가 돈 얘기도 부담스럽다고 하니 그 여자가 좀 더 부담하게 변했습니다.
섹파라는게 그 여자는 자기가 섹파인줄 몰라요.
사귀는줄 알죠.
중요한게 결국 돈 문제더군요.
돈 문제 해결하고나니 홀가분해졌네요.
카톡도 바쁘다고 하면서 자주 안 보내도 되는걸로 자연스럽게 변했어요.
섹파인데 저는 2년 생각중이네요.
2년뒤에 일이 잘되면 여유가 있거든요. 여유가 생기고 넓은 곳으로 이사가면 선도 봐볼 생각입니다.
섹파를 만나면서 선이나 소개팅으로 여친 사귀는건 살 떨려서 저는 못할거 같습니다.
선이나 소개팅이 여친 관계로 발전하면 섹파는 그만 만나야죠.
이게 불안한게 섹파라고 해도 애인처럼 만나니 데이트를 강남이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게 되요. 여자들 좋아하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니깐요.
제가 이 여자를 섹파로 하게 된건 애가 둘 있어서 그랬네요. 깊은 사이가 안되더군요.
아들이 문제입니다. 아들은 크면 어찌될런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친절하지 않아요. 이해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들이 다 아는 고등학생이 아닌이상 커야 되는 애라면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아쉽네요. 근데 애라는 불안요소를 안으면서까지 여친을 만들 생각은 나지 않더군요.
성격 괴팍한건 조정을 하는데 성공했네요.
나이 먹으니 사이가 깊어지면 결혼 생각이 나더군요.
이 여자랑은 불가능하죠.
애 둘 데리고 저랑 결혼할 생각도 했던 모양인데 제가 현실을 바라보자고 해서 그런 생각은 절반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근데 안타깝긴 해요. 개차반 무능력 남편 만나서 애를 거의 얘가 키우다시피 했거든요.
애만 아니었으면 본인도 강하게 재혼을 원하고 재혼 했었을 여자에요.
애 키우면서 가벼운 만성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게 느껴져서 같이 동거라도 할까 생각했는데 이건 제가 너무 저를 함부로 사는 느낌이 들었네요. 저도 선보고 그래봐야죠.
섹파로 하기로 해도 만나다보니 어쩔수 없이 그 여자랑 감정이 가끔 조금 생길때면 저는 애 떠올립니다. 애 생각하면 미래가 없으니깐요. 감정 사그라드네요.
섹파로 되서 잘된거 같습니다. 외모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애 있는게 더욱더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마음 잊지마시고 데이트 비용이라도 애써 조금 더 부담하려고 해보시면 어떨지..
여자분 우울증도 있다는데 모텔값까지 더치하자고 하시면 여자분 맘이 더 안좋아지실 것 같네요. 더구나 여자분은 님을 남친이라 생각하신다면서요.
사실 씹질의 대가중에서 가장 저렴한 게 돈입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여자분도 사연이 참 안따깝네요
만일 돈으로 만나는거면 관계를 중단하시는게 좋고요
난 왜 거리가 다들 멀어서 ㅠㅠ
바로옆에는 암도 없다능 ㅠㅠ
가까운게
최고인듯요 ㅋㅋㅋ
좀 이해가 안되는데 애둘 있는 리혼녀를 완전 섹파도 아니고 본인만 섹파로 생각하는 반섹파로 만날 필요가 있는지...
완전 섹파면 그나마 좀 나은데 저경우는 녀자는 섹파가 아닌 애인으로 생각하니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고, 섹파면 장점이 돈 별로 안들고 가성비가 좋다는 것인데
저경운 거의 조건만남에 준하는 수준으로 돈을 써야할 듯. 게다가 더욱 위험한 건 여자는 애인을 생각하고 만나니 몇가지 위험성 존재, 예를 들어
임신 가능성 (실수든 여자의 고의든), 또한 나중에 버려야할 때 녀자가 해코지 가능성.
지금 섹파가 없으면 없는 동안만 선을 확실히 그으면서 만나고 다른 섹파를 찾는 게 나을 듯.
이혼에 이유가 있겠지만....
웬만해서는...이혼녀와...섹파 넘은...단계로 가시는 건 고려해 보시길.....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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