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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영화 [소리도 없이]를 보고 (부제: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 (스포)

    이영화 보고 유아인 이놈 참 배우는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연기는 차치하고

    이영화에서 몸을 불렸는데 완전 거구가 됐더군요 ㅋㅋ

     

    이영화에서 내가 생각한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나 할까...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다 말하기는 그렇고 부제에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 관련해서만 언급하면,

    사실 이건 남자만이 아니라 인간 전체에 해당하지만 여기가 남자들이 오는 것이니만큼...

     

    유아인은 덩치는 거구인데, 어찌된 일인지 말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그런 사람이고

    조폭들이 사람 죽이면 그시체를 묻는 시체 처리 작업을 하면서 농촌의 허름한 판자집 같은 곳에서 어린 여동생과 둘이 살고 있음.

     

    여기에 어떤 부자집 11살 짜리 여자애를 조폭들이 유괴를 했는데 이를 유아인보고 몇일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해서, 처음엔 유아인이 극구 싫어하면서

    거절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맡게됨.

     

    그런데 이여자애, 부자집애지만, 독자인 자기 남동생때문에 뭔가 애정을 덜받고 자란 애. 이런 애의 특징이 눈치가 빠르고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아야할지를 어릴 때부터 터득.

    그래서 얘는 유아인과 그여동생이 완전 돼지우리처럼 사는 공간을 자기가 알아서 사람사는 공간 비슷하게 만들어 놓음.

    유아인 여동생은 그여자애를 많이 따르고 3명은 비교적 즐겁게 생활함.

    유아인 자체가 유괴를 한 사람이 아니기에 유아인과 이여자애는 서로 적대적일 필요가 없으며, 유아인은 처음엔 맡기 싫어했지만

    이애의 이런 뭔가 싹싹하고 예의 바른 것때문인지 뭔가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게 됨.

     

    그래서 어찌어찌 둘간에는 어떤 인간적인 끈끈함이 생겨나고...

     

    그러다가 애초에 유괴를 한 조폭놈이 죽고, 유아인은 이애를 더이상 후줄근한 자기 집에 가둬둘 명분이 없고 이애도 집으로 가고

    싶어하니 결국 유아인은 여자애를 데리고 여자애의 초등학교로 버스타고 같이 감.

     

    거의 마지막 장면.

     

    그래도 말쑥하게 차려 입은 유아인과 여자애는 손을 잡고 학교 운동장에 들어감.

    여자애는 여기가 우리학교고 어쩌고 유아인 손을 꼭잡고 얘기. 그러다가 저 멀리 자기 담임선생님 발견.

     

    그러자 여자애는 담임한테 달려나감. 아 그때 여자애의 손과 유아인의 손이 안떨어짐. 난 처음에 이것을

    여자애가 유아인을 손잡고 담임한테 끌고 가려는데 유아인이 머뭇거리는 것인지 알았음. 아 어쩌면 처음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영화는 이 손이 안떨어지는 장면을 꽤 길게 보여줌. 자세히 보니 그건 여자애는 손을 뿌리치고 담임한테 가려는데 유아인이 손을 꽉잡고 있는 것이었음.

     

    급기에 여자애는 다른 손으로 유아인손을 떨어내고 담임한테 달려가서 안김. 이를 보는 유아인은 뭔가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벙찐 표정.

    크게 놀라는 담임은 여자애한테 저사람 누구냐고 물어봄. 여자애는 유아인을 한번 쓱 쳐다봄. 그러더니 담임의 귀에 대로 뭐라고 말함.

    그소리를 들은 담임은 크게 주변에 소리침 "저기 유괴범이다!!!!!!!!"

     

    유아인은 놀라서 도망치기 시작~

     

    결국 도망쳐서 자기 동네로 허겁지겁 돌아온 유아인. 집에 들어가기 전에 유아인은 일부러 입었던 양복을 벗어 던짐. 이는 뭔가의 각성을 의미.

     

    영화는 끝.

     

    바로 담임을 보기 직전까지 유아인의 손을 꼭잡고 자기 학교 얘기를 하던 여자애는 담임을 보자마자 돌변했고, 급기에 유아인을 유괴범이라고 말함.

    유아인과 같이 허름한 집에서 지낼 때는 생존을 위해서 유아인에게 맞춰줬던 그여자애는 상황이 바뀌자 바로 돌변하고 이를 보고 유아인은 뭔가를 깨달음.

     

    ///

     

    여기서 유흥을 하는 남자들이 알아야 할 것. 대부분의 유흥이 돈으로 여자를 사서 즐기거나 좀 만나거나 마음에 들고 잘 맞아서 장기로 만나게 되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인간들이라는 게 자기기 필요할 땐 간도 다 내줄 것 처럼 굴지만 상황이 바뀌면 바로 변한다는 것, 불과 1초전까지만해도

    손을 꼭잡고 천진난만하게 학교 얘기를 해주던 애가 1초후에 바로 유괴범이라고 고발하는 것 처럼.

    상황이 안좋아서 돈이 필요해서 1회성이든 단기든 장기든 남자앞에서 몸이든 감정이든 다 줄 것 처럼 해주는 여자도 그상황이 나아지고 개선되면

    바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것을 항상 염두하고 유흥을 즐기던지 해야.

     

    영화는 별 3개반.

     

     

     

     

     

     

     

     

     

     

     

    댓글11

    띠리릉
    띠리릉 · 20-10-17

    밖에서 따로볼때는 꼭 녹음을 생활화 하셈 !!

    그래니떵굴따
    그래니떵굴따 · 20-10-17
    득도하셨군요 아미타불
    與民快樂™
    與民快樂™ · 20-10-17

    cebeejP.gif

    Does the actress take off her clothes?

    king.gif 

    Serpent
    Serpent · 20-10-17

    The heroine is chid.

    최시아
    최시아 · 20-10-17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ㅠㅜ

    Himalaya
    Himalaya · 20-10-17
    하도 정상적인 연애를 해본 놈들이 없어서 업소녀한테 로진 부리거나 업소녀에게 연애를 바라는 거죠 업소녀는 컨셉에 맞게 박고 싸면 그만인 것을 그 이상을 바라는 건 참 애미 없는 짓거리죠
    밤의기쁨조
    밤의기쁨조 · 20-10-18
    화류게 여성들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으신 분들이니 일반인들은 상상을 못하죠.^^
    Private Ryan
    Private Ryan · 20-10-18
    잘 읽었읍니다
    하루종일
    하루종일 · 20-10-18
    대사 한마디 없이 연기하는 유아인. 참 어이 없게 죽는 유재명. 재미나 액션은 없지만, 볼만합니다. 세상이 보이는 것과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 술 취해 나닝구 입고 자전거 타는 아저씨가 정말로, 반전.
    백암산
    백암산 · 20-10-18
    그런게 세상사지요
    쪼여-줘
    쪼여-줘 · 20-10-19
    이런 후기 좋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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