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준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덩굴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게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것입니다.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호랑이가 나무를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았고 나무에서 추락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호랑이 등에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한 호랑이가 나무꾼을 떨어뜨리려고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았습니다.
마침 한 농부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했습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해도 사는 게 이 꼴인데, 어떤 놈은 팔자가 좋아서 빈둥빈둥 놀아도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니, 아이고 내 팔자야....!
”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이 농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만족한 것 같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강남의 부유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다 행복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다 그렇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20세기에 큰 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56년부터 히트곡을 내서 음반만 6억 장이 팔렸고, 수십 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그의 공연실황은 수십 개 나라에 동시에 생중계 되면서 몇 억이 함께 환호했습니다.
그처럼 부와 인기를 얻고 온 세계를 품에 안았지만, 그의 마음은 너무 공허했습니다.
12세 소녀를 사랑해 10년 후에 결혼까지 했지만,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1977년에, 42세의 나이로 7개월 동안 진통제만 5,300알을 먹고 죽었습니다.
<마릴린 몬로>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부와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케네디 대통령이 자기 생일에 비밀리에 그녀만 초청할 정도로 그녀를 좋아했고,
영국 여왕까지 그녀를 초청할 정도로 그녀는 전 세계 뭇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그녀 자신은 외롭고, 허무해서 밤잠을 못 자다가, 38살에 수면제를 먹고 자살했습니다.
<다이애나 왕비>는 스무 살에 영국 찰스 황태자와 결혼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떤 점쟁이는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120세까지 살 것이라고 점을 쳤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황실이 싫어, 연애 중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영광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행복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내 행복을 찾는 사람은 평생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내 안에서 내 스스로 찾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고, 소중히여기며 사는 사람이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쁘다
살짝 보이는 보털도
쌀들이 행복의 기준 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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