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하나 지난달 트윗 중 발췌
(나가세 유이 도그마 작품 촬영 당시)




SM이란 아프고 무섭고 불쌍한 이미지로 보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는 솔직하게 말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가장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학 측 가학 측 서로가 상대방의 다양한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 말이에요.

팬: 카노 하나 씨가 따귀 맞는 모습은 눈물이 납니다ㅠㅠ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 작품을 위해 뺨을 맞겠다는 의지나 마음을 팬 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슬프네요. 다른 여배우들에게는 SM을 보고 슬픔을 느껴도 슬프다는 얘길 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녀들이 자신의 의지로 결정한 걸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
"SM배우로 타락했다", "이런 누구누구는 보고 싶지 않아, 팬 그만둘 거야" 같은 발언은 여배우 본인의 의사결정과 그에 따른 행위를 무시하는 거예요. 자기결정을 무시하는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해요. 여배우가 이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다, 컷 해줘요 라고 한 것은 절대로 녹화하지 않습니다. 제가 감독을 하는 현장에서는 그렇게 결정되고 있습니다.
즉, 본편에 수록되는 모든 행위는, 출연 배우가 각오를 하고 촬영을 허락해 준 모습입니다. 여배우의 각오와 결과물을 폄하하지 마세요.
정리:
AV배우의 팬이라면 그 배우가 스스로 결정해서 출연한 영상에 대해서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 것.
아무리 팬심에서 우러나온 마음이라도 "이런 건 찍지 말아 주세요" 같는 소릴 하는 건 그 배우의 자기결정까지 무시해버리는 것.
거부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하는 것이 마찬가지라면, 동의의사로 찍은 AV를 무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AV를 폄하하지 말라.
저런 영상을 찍을 멘탈은 있지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소리는 못견디는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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