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색)이란 무엇인가?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이 색은 모두 어디에서 오는 걸까?
우선 햇빛이 있어야 한다.
햇빛은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보이지 않는 빛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가시광선은 빨주노초파남보로 불리는 무지개 색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자들은 무지개 색은 일곱 가지가 아니라 200가지가 넘는다지만, 평소에는 이 색들이 모두 합쳐져 투명해 보이므로 무지개가 진정 몇 가지 색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신기한 일은 가시광선이 물체에 닿는 순간 벌어진다.
물체는 수많은 색 중 자신이 필요한 것만 먹고 나머지는 허공으로 돌려보낸다. 이를 반사라고 하는데, 반사되는 빛이 우리에겐 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내 신발이 빨간색인 이유는, 가죽이 빨간색만 골라서 튕겨내기 때문이고,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초록색만 쓰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색은 다 흡수해서 광합성 하는 데 이용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잎이 버린 초록색을 보며 힐링을 받고 있는 셈이다.
다른 물체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드러내려면 몇 가지 색을 허공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빛을 다 흡수하면 검은색이 되어 존재를 알 수 없다.
나뭇잎은 왜 초록색을 버렸을까? 가시광선 중 가운데에 있고 양도 가장 많은 초록색을 버리는 이유는 뭘까?
나뭇잎은 일종의 태양전지라서 소화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전기가 흐르면 과부하가 걸려 잎이 타버릴 수 있다.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한 결과가 오는 것이다.
그래서 식물은 초록색을 과감히 버렸다. 한몫에 많은 양을 챙길 기회를 버린 것이다.
대신 양이 적은 다른 색을 조금씩 흡수한다.
딱 필요한 만큼만!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취하는 것, 그게 자연이다.
초록색의 의미가 이리도 깊을줄이야...




















빤쓔가 ~~~
안 벗기고 바로 집어 넣어도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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