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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2 · 340×122

    알고 지내던 쉬멜이 세상을 떠났네요.

    쉬멜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성괴로 변해버린 신림 혀늬, 혀늬 절친 답십리 린느, 2000년대 중반 수서경찰서에서 정모를 하게 했던 역삼 대치 홍모씨(베티)..

     

    그들과 동년배이면서 나름 옷가게를 하며 열심히 살던 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대부분 성형 수술로 얼굴이 본판과 다르게 되는게 일상인데, 쌍커플 수술만 했던 친구였죠.

     

    의정부역 지하상가에 옷가게를 하며 나름 열심히 살았고, 원주 도심으로 가서도 옷가게를 열심히 했었죠.

    (물론 짝퉁 명품 핸드백을 팔기도 했고, 가끔씩 남자들 만나곤 했죠.)

     

    2년전 쯤 암 투병을 한다고 했고, 작년 가을에 완치되었다고 하며, 봄에는 다시 경기도쪽으로 이사를 해서

    옷가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죠.

     

    경기도로 오면 또 보자고 했었는데, 올 봄부터 계속 연락이 안되더군요.

    제가 몇번 톡을 했어도 차단을 당할만큼 나쁜 언행을 한 것도 없는데, 톡을 안 보더군요.

     

    결국 쉬멜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카페 회원에게서 아직 투병중이라는 댓글이 오기도 했는데, 다른 분이 이미 세상을 떴다고 알려주네요.

     

    작년 가을 완치 후,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아마 뜻대로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암이 재발하면 좀 어렵긴 하죠.

     

    마음이 좀 아프네요.

     

    (1) "브베" 라는 회원분...

    저는 무척 정상입니다.

    "정신이상"은 아니니, 걱정 마시고, 솔직히 요즘 교대역에 보이는 GH 모임이나, 지하철에 보이는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데 "정신이상"이라는 쪽지는 사양하겠습니다.

    아멘

     

    (2) [레벨:1]여탑지킴이ㅋ

    안녕.

    한동안 안 보여서 걱정했어.

    내가 눈이 높아서 너 똥꼬는 무사해...

    그리고 믿지 않겠지만, 쉬멜과는 한번도 똥꼬로 한 적이 없어.

    오히려 신천 살던 좀 모자른 여자애랑 매번 똥꼬로만 했지.^^ 

    댓글26

    토토천사천사
    토토천사천사 · 20-07-09
    엥 헤베가요? 헐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오보였으면 하는데, 그나마 덜 나쁜 소식은 여전히 암투병이고,

    오늘 들은 소식은 사망이네요.

     

    모든 활동이 작년 11월 말로 멈춰 있습니다.

    퀴코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요.

    용인으로 봄에 이사온다고 했는데, 흑

    엉짱매냐
    엉짱매냐 · 20-07-09

    쉬멜 얘기만 나오면 똥고충이라고 혐오하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동정심이 생기더군요. 정작 본인은 소수자로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을지.

    암이라니.. 안타깝네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쉬멜과의 만남은 입사 또는 애널로 진행이 되는게 일반적이죠.

    저는 애널로 한 적이 딱 한번 있었네요.

    쉬멜은 아니고 완트였는데, 이놈의 새끼가 관장을 안 해서 콘돔에 "똥"이 묻는 비상 상황이 생기더군요.

    이놈의 새끼는 약에 취했는지 헤롱거리고 있었죠.

    콘돔 벗긴 후 이놈의 새끼한테 던지고 나왔습니다.

     

    성소수자들이 보통 가족과도 연을 끊죠.

    그래서 외로우니 개를 많이 키우죠.

     

    한 6년 전에 사당동 살던 살구라는 쉬멜은 손님(?)한테 난자당해 살해되었는데, 그때도 좀 딱하긴 했습니다.

    사당동이 집근처라서 한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커피앤쿠키
    커피앤쿠키 · 20-07-09

    쉬멜 은서라는 언니 소식은 모르시나요?  다시 남성으로 돌아가서 결혼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궁금하네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은서?

    이태원 한강진역 앞 폭스바겐 전시장 건물 뒷편 원룸 1층에 살던 키 큰 예비역 쉬멜 아닌가요?

    이태원에서 본 후, 한 1년 지나니 강남쪽으로 이사왔다고 했는데요.

    퇴근하는데, 갑자기 키 큰 여자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오빠"하길래 놀란 적이 있거든요.

     

    쉬멜들이 이름을 다 비슷하게 지어서 위 친구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버디 시절에 만났으니 오래되었네요.

     

    튼실한 자지로 자꾸 역삽을 하려고 해서 제 동정을 지키고자 하지말라고 말렸죠.

    커피앤쿠키
    커피앤쿠키 · 20-07-09

    동일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regretet
    regretet · 20-07-09
    은서는 다시 남성으로 돌아가는중입니다.
    집안사가 좀 있긴하지만
    커피앤쿠키
    커피앤쿠키 · 20-07-09

    남성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집안사였군요..

    레볼반하다
    레볼반하다 · 20-07-09

    헐 ㅜㅜ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특소남
    특소남 · 20-07-09
    아이구...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는분이라 더 맘이 아프실듯요
    여탑분들 쉬멜업소도 좀 가주세요 ㅎㅎ

    저도 가끔은 쉬멜이 땡기던데 자제를 거의하는편...
    이태것 딱 한번 가봤지만...
    완트는 싫고 어리고 이쁘장한 쉬멜만 땡기지만 ㅎㅎ
    첨가서 좆도 빨아보니... 제가 러버였나?
    그런생각도 들던데. .영계좆이라 흥분된적이 ㄷㄷㄷ
    그뒤로 안가고.. 쉬멜 전문사이트가서
    한동안 언니들 검색만 한적도 ㅋㅋ

    방금도 쉬멜업소 2만 할인보고 우선 전번 저장을
    ㅜ.ㅜ
    팔팔정 먹고 갈생각에..,;;


    그런데 주위사람들 몰래가려고요 ㅜ.ㅜ
    소문이란게 퍼지게 마련이니...조심.. ,


    성소수자들 진짜 힘들거 같아요

    휴.... 같은 사람인데..
    그분들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겄네요
    군계일학
    군계일학 · 20-07-09

    저도 호기심에 경험 한적 잇는데 

     

    결국 남자라고 느낀후 부터는 절대 안봅니다 ;;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걔들 가운데, 대화가 필요한 친구들이 좀 있죠.

    저는 그런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이 친구는 슬픔이 있는 얼굴이었고, 쉬멜 은서라는 친구는 자신감 속에 공허함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얘들의 문제가 나이 들면 다시 돌아가기도 직진하기도 어렵다는 거죠.

    시디, 쉬멜, 트랜바를 운영하는 마담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군계일학
    군계일학 · 20-07-09

    흠~~ 전에 저도 어디 사는 트랜이 죽었다고 들은적 있는데

     

    보편적으로 트랜은 오래 못사는것 같아요 ㅠㅠ 

     

    다들 병들어 단명 하네요 ;;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사당동에서 한번 본 살구라는 친구는 "손님"한테 23번 칼로 찔려서 죽었죠.

     

    어린 "손님"들 받지 말라고 충고는 해주긴 했는데...

     

    질병에도 취약하고, 범죄에도 좀 취약합니다.

    군계일학
    군계일학 · 20-07-09

    앗~~~~~~제가 예전에 본분이 사당 사는 분이 엇는데 ;; 눈도 크고 한동안 안보이시다가 오래전에 다시 같은 사진 가지고 나타 나셨길래 장난 친기억 잇는데 

     

    혹시 제가 본분 일수도 있겠네요 ㅜㅜ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 20-07-09

    무슨암인가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왜 궁금한거지 제가 궁금하네요.

    복지리
    복지리 · 20-07-09
    나름 신념도 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중에 한명이었는데

    안됐네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제가 몸만 파는 쉬멜, 완트는 많이 싫어합니다.

     

    이 친구는 철학도 있고, 심성이 좋은 친구였는데, 휴...

    wipi
    wipi · 20-07-09

    의정부역 지하상가 옷가게 에서 헤베님인거 알았네요 

    알고 지낸건 아니지만 그냥 넷상에서 자주 보이고 뭔가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가시던 분인 것같았는데 

    안타깝네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아직 교차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활동이 11월 말 이후 없고, 

    올 초에 통화를 한 사람이 전화를 하니, 결번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_-

     

    그저 아니길 기원해봅니다.

    팬더가면
    팬더가면 · 20-07-09
    글을보니 슬퍼지네요
    뭘보냐씹새야
    뭘보냐씹새야 · 20-07-09
    헐 헤베가...
    지금 쓰고 있는 지갑도 헤베한테 산건데...
    무소식이 이렇게 안좋은 소식으로도 되네요...
    미시찾아삼만리
    미시찾아삼만리 · 20-07-09
    혹시 연락되시나요?

    전번도 결번이라고 하고, 알고 있는 카톡 아이디로는 상반기 내내 답이 없어요

    아직 살아있음 좋겠어요
    뭘보냐씹새야
    뭘보냐씹새야 · 20-07-10
    저도 작년 연말 안부 묻고는 그 뒤로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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