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머니가 절 불러 세우더니 오늘 무슨 모임이 있는데 넌 가급적 마루에 나오지 말고 방에 있으라고, 그래서 전 누가 집에 놀러온다는 이야긴가 하는데 그게 아니라 티브이에서 무슨 행사같은걸 하는데 티브이 속 사람들이 티브이를 통해서 우리집안을 들여다 본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심지어는 티브이를 통해서 어머니 자신과 티브이 속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웃기도 한다, 뭐 이런 얘기까지 하네요. 그러니까 마치 화상캠 켜놓은 것처럼 서로를 볼 수 있다 그러니 넌 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마루에 나오지 마라.. 이런 이야기네요.
큰일 났네요. 회원님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병원에 가야 하는지요. 무슨 치료법 또는 지연법이 있을려나요.. 아니면 그냥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받아들여야 하나요.
부모님이나 지인을 통해 경험이 있으신 분들 많을테니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원을 얼른 가셔야죠...여기에 물어본다고 답 나오나요
진단받고 확정되면 요양원 혹은 요양보호사
알아보세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 치매등급4등급(시설및방문서비스) 받았습니다 방법은 일단 국민의료공단(의료보험)에서 가셔서 어머니 치매진단 신청하세요 그러면 공단에서 복지사가 나와서 어머니 간단한진단검사 하실거구요 몸상태가 제일 안좋으실때 하시는게 등급 좋게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단에서 정해준 병원에 가셔서 의사한테 치매 확정 받으셔서 공단에 제출하면 몇일후 결과 나옵니다. 1등급 부터 4등급이 있는데 신체가 건강하시고 치매가 있는거라면 등급이 낮게 나옵니다 방문서비스 신청시 하루에 3시간 5일 방문하는데 그때 자가 부담금은 5만원만 내시면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혼자서 케어가 어려우면 요양원으로 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달에 60만원정도 좋은데는 100만원에~150정도 나옵니다 개인부담이구요 나라에서도 100~150 그러니깐 한 250~300정도 되는 좋으시설에서 케어 받으실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시는데 처음에는 절대 안가신다고 했다가 몸상태가 많이 안좋을때 한달만 있다가 상태 좋아지만 다시 집에 오자가 겨우 설득하여 보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하시면서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도 시켜주고 치매방지 서비스 식사도 잘나오고요 몇달사이에 아주 좋아지셨습니다
저도 격었던 아주 힘든 시기를 이제 마음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이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님의 어머님인건 변함이 없는거니깐
늙고 약해진 어머님에게 더 효자가 되어드려야죠.
저도 님 글 보면서 울 어머니도 그렇게 될 날이 연상되면서 맘이 아프네요 ;;;;
우선 병원이 시급하고요. 요양원 돈 많이 드는데 형제가 있으시면 의논하시고 십시일반 서로 도와야 합니다. 우리 어머니인건 맞지만 치매 보살피는건 회사다니면서는 못합니다. 며느리에게는 고문이고요.
치매가 아니라 조현병(구 정신분열증)의 증상인거 같습니다.
병원가서 상담을 받고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머니가 이젠 티브이 속 사람들하고 이야기 나누시네요. 저더러 우리 이야기 하는데 너 있으면 저사람들(티브이속)이 불편해한다고 빨리 방에 들어가라고... 갑자기 저러신걸까요 아니면 꾸준히 나빠왔는데 제가 못보고 지났쳤던걸까요. 님 말대로 정신분열증일까요.. 근데 정신분열증은 대게 젊었을적 발병해서 나빠진다하던데..
병원에서 종합검사해보세요
신경과 가시 치매 진단 받아보세요...
그리고...절대 화내지 마세요...
네 이럴때일수록 더 부드럽게 대해야겠죠. 감사합니다
병원 빨리 가시는게 답입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나 뇌에 좋은 건강식품 꾸준히 드시는게 어떠실지
어머니가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고요
보험이라도 미리가입하고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치매 랑 증상이 다른거 같아요..
에고.....치매든 아니든 일단 젤 중요한것은 글쓴분이 맘부터 다잡으셔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어머니 앞에선 웃으시면서 진찰부터 받아보시길 조심스레 건의합니다.
님께서 걱정되는 내색을 하시면 어머님께서 힘드실겁니다.
힘내세여.
선망증상 또한 아니구요.
위에 몇분이 말씀하셨지만.. 정신과적 질병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꼭 신경정신과 모시고 가셔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한시라도 빨리 받으세요. 요새 약이 좋아져서 꾸준히 약물치료하면 정상 생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신과 치료는 단기간에 효과가 나오지 않지만..의사를 믿고 따르면 치료가능하고 약물복용을 잘하는지 님께서 신경쓰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좀 좋아졌다 생각하고 약 먹었어? 묻기만 하고 환자말만 믿고 실제 복용하는 것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합니다. 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문제 없으니 걱정마시고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