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 전 쯤 부터인가, 내가 아주 약간 추운데서 며칠 잘 일이 있썻소. 근데 아침에 일어났을 땐 아무런 불편이 없었는데 조금 지나 아침을 먹고 난후 급설끼가 느껴져서 화장실로 뛰쳐가면 어김없이 설사(정확히 말해 약간의 점도를 가진 물변)를 쏟아내는 것이었오.
추운데서 자서 그런가?? 근데 이보다 더 추운 데서 며칠을 자도 끄떡 없었는데... 내가 나이가 들었나... 씨발 아침부터 존나 급다운으로 가는 와중...
시간을 흘러 한 열흘째 되는 날이었나 그 날따라 이틀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변을 못봤오. 그날 새벽에 컴 하는데 갑자기 속이 불편해지는데 급속히 상태가 나빠지며 강한 변의가 느껴지는 것이었오. 근데 속에선 부글부글 끓는데 변이 안나오는 것이, 느낌이 마치 항문 조금 위쪽에 뭔가가 장을 꽉 막아놓은 느낌..
그렇게 화장실에서 40분간을 힘들어 하니 몸살 고통에 어지러움, 식은땀까지 나고 아!... 순간 드는 생각이 지금 내 얼굴은 어떤 상태일까,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세상에 난 태어나서 내 얼굴빛이 그렇게 노랬던 것을 본 기억이 없소. 우려했던 대로 지금 내 몸 상태가 보통 심각하지 아니함을 깨닫자 어쩌면 오늘밤 장속이 터져서 죽을지도 모르겠다... 진짜 그런 생각이 드니까 그 때 제가 무슨 준비를 했는지 아십니까, 지금 팔로 욕조를 바치고 있을 만큼 어지럽고 힘이 없으니 '졸도' 현상이 올지 모른다. 정신을 잃기 바로 전 최소한 덜 다치는 방향으로 쓰러지자, 이런 생각까지 하며 버텨가는데...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조금 생략하겠습니다. 무튼 회원님들이 보시는대로 아무러 사고 없이 살아남긴 했는데 그날 약간의 변을 봤지만 정말 양이 너무 적었고, 충격적인 건 나중에 화장지로 닦는데 물과 젤리 중간쯤 점도의 피가 한뭉큼 묻어있는 겁니다.(제가 기록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두긴 했는데 비위상 올리진 않겠습니다) 너무 놀라 제가 본 변을 확인하는데, 이상한게 그렇게 많은 피가 휴지에 묻어있는데 변기물이나 변에서는 붉은 피의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는 거에요. 변이 나오고 난 다음에 결정적으로 뭐가 출혈이 있었는지.. 아무튼 진짜 그 날 저 내가 암에 걸린것 같다는 생각에 그 심란함 이루 말 못했습니다. 지금도 아닐 확률이 다소 크다라는 생각뿐 완전히 안심한 건 아닙니다. 병원에 가보려구요.
아무튼 그러고 나서 다음날 낮에 속이 어제 위급당시 만큼은 아니나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중 문득 물방구가 살짝 나오는데 순간 아 뭔가 진짜로 나왔다... 화장실로 달려가 팬티를 내리니 빤스 뒷면에 또 피가 한뭉큼 묻어있는 거에요. 그리고 변을 봤는데 어제보단 양이 조금 많았고 역시나 물이 핏빛이거나 하진 않았는데 변에는 약간의 끈적한 피가 묻어있는게 육안으로 관찰, 그리고 화장지로 닦을 때 또 한뭉큼의 피
제 생각에 암이구나.. 너무 가능성이 높다라는 걸 느끼는 데, 어느 순간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설사를 하기 시작 할 때부터 제가 마그네슘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설마 그 영양제가 무슨 연관이 있으려구 하며 그냥 호기심에 인터넷으로 마그네슘의 부작용글을 검색했더니.. 아 그 때 그 기분. 마치 다 쓰러져가는 흉가에 지붕 한켠이 걷히면서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느낌... 다름아닌 부작용이 설사, 위나 장 등의 내장탈남, 뭐 이러거 아니겠어요. 씨발 그 천사같던 영양제가 사악한 살인마이자 용의자로 확정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피까지 그렇게 나왔다는 건 내가 애초에 무슨 병이 있지는 않았나 확실히 점검은 해 봐야 할 것같아요.
하여간 그 날이 후 약통에 있던 마그네슘 다 버렸고, 한 며칠 지나니까 오늘은 거의 정상 컨디션이네요. 불편하지도 않고 아침에 변을 나올듯 말듯 오래기다려서 보긴 했는데 양도 늘었고 피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 역시 마그네슘이 원흉이었네요. 그런데 어째서 가끔씩 올라오는 회원님들의 마그네슘 추천글에는 부작용의 언급이 한 사람도 없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마그네슘도 종류가 수십가지고, 각각의 마그네슘마다 흡수율과 몸에 반응, 그리고 역할이 다릅니다. 어떤마그네슘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마그네슘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님 몸에서 나타나는 마그네슘 부작용인것 같습니다. 마그네슘은 죄가 없습니다.
황산화 마그네슘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제 몸이 문제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몸에 중요한 전해질인 나트륨.마그네슘.칼륨.칼슘등은 음식으로 골고루 섭취하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흡수율로 봤을때요ㅋ.물론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로 보충함 좋구요~^^
마그네슘영양제 종류 말입니다. 우린여기서 마그네슘이란 순수물질을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마그네슘영양제를 두고 그냥 마그네슘이라고 말하며 대화하고 있는거죠?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니 조심해야겠네요
마그네슘을 탓할게 아니라 본인 몸을 탓해야지.
아무튼 대장암일 수 있으니 내일 당장 병원에 가보시길.
구구절절 맞는 말임. 근데 말하는 투 땜시 아구지를 돌리고 싶음
둘러본다55님은 말씀하시는게 대인배시네요.
님이 운이 없는겁니다
누구나 다 맞는 백신 있죠 예방접종 주사
가격도 5만원 이하짜리들
그런거 맞고 나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지러움이라던가 두드러기같은거요. 알러지 반응이죠
그냥 운이없는겁니다~ 체질이 그런건데
물론 의사처방없이 먹는 건강식품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신장질환이나 간이 안좋을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부작용 나오는 분들 많거든요 그런경우에
또한 그런 질환과 관계없이
영양제나 건강식품으로 섭취하는게 과다섭취될경우 부작용이 나오는건 너무나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미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있는데 몸에좋다는 다른 약들을 먹고
결과적으로 특정 성분이 몸에 많아져서 부작용이 나기도 하구요
하다못해 다들 오래먹으면 좋다는 홍삼도
체질에 안받는다고 먹으면 몸이 뜨겁고 열난다고 안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그네슘 알약 하나 꺼내서 핀셋으로 잡고 라이터 불 붙여서 함 태워보세요?
어떻게 타는지??
합성이면 플라스틱이나 비닐 타듯이 탑니다~
천연이면 잘 안타던가~ 풀 타는듯한 냄새 날겁니다~
합성이면 드실때 식후 30분 뒤에 드셔야 되구요~
천연이면 그냥 아무 때나 용법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 과다 복용 금지~ ))
어떠한 영양소 든지 간에,, 음식으로 섭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세상에 천연영양제란 없습니다. 비타민c건 마그네슘이건 칼슘이건간에 일단 타블렛,캡슐,분말로 나왔다는 자체가 천연이 아니라는겁니다. 공장에서 찍은이상 천연이라는 단어를 잃어버리게 되는겁니다. 다만 성분자체가 어떤성분인지, 좋은성분으로 구성되었는지, 질떨어지는 성분으로 구성되었는지만 다를뿐입니다. 천연영양제를 먹을려면 100% 음식으로 섭취해야 천연이 되는거구요. 약으로 나왔다는건 합성이란 뜻입니다.
아무거나 드시면 안되요 ㅠㅠ
먹고나면 속이 메스꺼워져서 검색해보니
몇 같은증상분들 있어 깔끔히 포기하고 다 버렸네요
피똥이 부작용은아니잖아요 종합비타민에도마그네슘은 들어있고 님한테 안맞을/뿐...
마그네슘은 괜찮더라구요..
아스피린 좋다고 한 사람을 죽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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