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형 건마 매니아 "털보까불이" 입니다.
후기는 1년 정도 쉰거 같은데, 코로나 사태 직전까진 꾸준히 달림을 유지해왔죠.
제가 오피형 건마를 주로 선택하는 이유는 굳이 SEX에 부족함이 없어 마사지와 수동적인 쉼을 위해서 입니다.
(재수없을 수 있지만 들어보세요 ^^;)
40 초반의 나이에 싱글입니다. 결혼 생각이 없지만 연애는 꾸준히 하죠.
혼자 살기에 부족함 없는 수입과 안정된 한 회사의 실장이며 제 부서에 소속된 직원이 40명 정도 입니다.
그래서 심심해요. 할 일도 사실 없죠 이쯤되면. 그래서 언제나 작업을 열어두고 현재는 장기스폰 포함 7명을 만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녀들도 다른 사람 만나겠쥬 ㅋㅋㅋ)
존잘남? 아닙니다. 능력남? 차는 두대 있는데 벤츠 BMW 이딴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닙니다.
그런데 40이 되가면서 십수년간 "을"의 입장에서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며 자연스레 익히게 된 에티켓이
다른 스탯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기에 몇 가지 공유하려합니다.
1. 냄새
- 입 : 평소 말보로 레드 피우고, 미팅(?)시에는 가글을 하고 말보로 울트라 하이브리드를 가져갑니다.
연 1회 스켈링하고 치과 질환 없습니다. 혓바닥 클리너 사용합니다.
- 발 : 신발 100켤레는 있을 듯. 무좀 없고, 20만원 이내에서 여러 종류를 번갈아 신어요.
제가 만난 그녀들이 그러더군요. "오빠는 담배피워도 냄새가 별로 안나서 좋아", "오빠 퇴근하고 바로 왔는데 발냄새도 안나네?"
입냄새는 첫인상일테고, 발냄새는 만나면서 알게되겠죠?(몇번 떡치면 다 들키게되겠죠)
입은 기회이고 발은 유지 또는 발전이겠네요.
2. 건강(177cm / 75kg)
- 운동 : 자전거 / 러닝 원래 좋아하는 편. 그 외에는 홈트 정도입니다.
- 질병 : 무좀, 치질, 위염, 안구질병, 충치, 탈모, 전립선 등 우리 나이에 올만한 것들 전혀 없습니다.
역시 그녀들 왈, "오빠는 배 안나와?", "오빠 나도 같이 자전거 타러 갈래"
자기 관리 중 건강은 "에이.. 이 오빠는 성병은 없을거야" 까지도 가게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네요.
땀빼는 운동을 해야 겨드랑이 암내도 안난데요 ㅎㅎㅎ
먹는 걸 조심하진 않지만 체력이 쳐지는게 느껴지면 그게 꽤 싫어지더라구요.
물론 침대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관리하셔야 합니다. 제가 하는 정도만 꾸준히해도 되요. 질리게 하고 퍼지는거보다 오래갑니다.
3. 외모
- 패션 : 여직원들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좀 징징거리기도 해요. "나이가 들어서 귀찮고 못고르겠고.. 등등"
- 헤어 : 1개월 1회 정도. 펌이나 염색은 안하고 평범한 남자의 머리 길이를 유지하되 평소에는 잘 안만지는 편.
- 피부 : 깨끗히 씻고 늙도록 자연스레 놔둡니다. 제품도 스킨과 로션밖에 없어요. 근데 립케어 제품은 여름을 제외하곤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 향수 : 100ml 기준 10만원 미만 제품들로 12개 있네요. 돌아가며 쓰고 섞어 뿌리기도하고 휴대하진 않습니다.(흡연자는 강하게 뿌려도 되요)
그녀들이 제게 "부자는 아닌거 같은데 안정되고 있어보여"라고 합니다.
제 나이에 당연함 일 수 있지만 피부 하얗게 일어나고 팔꿈치 씨커멓고 입술 갈라진 모습으로 작업이 될리가 없죠?
옷은 정말 귀찮아서 여직원들이 수시로 "이거 이쁜거 같아요, 어울릴거 같아요"하며 메신저로 보내줄 수 있게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여직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하나에요. 회사에 여직원이 85%... 입니다..)
4. 청결
단골로 다녔던 건마의 한 언니가 그러던데.."오늘 어떤 손님 오일로 주무르는데 때꾸정물 나왔어..."
피부에 각질이 많은 건조한 체질도 있고 원래 피부가 좋은 체질도 있지만 우리 모두 "군대"에서 봤잖아요??
안씻고 더러운 새끼들은 체질 문제가 아니라는거 ㅎㅎㅎ
작업 잘 해서 베드에 눕히고 열심히 섹스를 마치고 "후~"하며 담배한대 물었는데 침대위에 분말과 같은 써금써금한 무언가가 느껴지면
프론트에 함부로 전화하지말고 여러분의 무릎팍 "때"를 의심하세요.(아무것도 모르는 20대 초반의 제 경험... 학교 여선배.. 쪽팔렸던 지적이 있었죠 ㅠㅠ)
너무 당연한것들을 나열했나요?
존잘이면 다 잘될까요?
기회는 많을 수 있지만 유지될 거란 보장은 없어요.
매일 다른 여잘 만나기엔 일단 존잘이 유리할 수 있지만 성공률을 높이는 "관계 유지"는 다른문제죠.
한 예로, 1년 전 겨울에 제가 땀빼는 야외 운동이 힘들정도로 추워서 필라테스를 다녔었어요.
1회 10만원 30회 끊었죠.(보통 1개월에 10회정도)
당연히 강사는 여자. 당시 29살.(저는 41살/띠동갑) 그리고 당연히 필라테스 강사의 몸매는...흐흐흐
작업은 커녕 눈요기만으로도 전 행복했답니다. 근데 그녀가 제게 먼저 "밥 좀 사주세요~ 한달 기념으로" 라며 사적 만남을 열어주었는데
위 이야기의 대부분은 그녀를 만나며 들었던 이야기들 입니다.
띠동갑이고 세대차이가 꽤 나는데 20대가 40대와 연애를 시도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답한 그녀의 이야기 입니다.
냄새도 나고 지저분하고 노골적 눈요기의 행위가 보여 보통 남자회원은 꺼려한다고 합니다.
저는 냄새가 안났고 붙지 않는 반바지로 곧 잘 기구에 몸을 싣는 모습에 "진짜 운동하러 왔구나 이분은" 이런 생각을 했데요.
제가 직업상 클라이언트와의 비지니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라포(rapport). 익히들 알고 계실테니 설명 생략.
라포를 자연스레 형성해두는 습관이 일하며 자연스레 생긴거 같은데, 전 노력을 많이 했던 초년병시절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신뢰감"을 주는데 "신뢰감"은 아주 무서운 감정이죠.(사기꾼은 아님.. ㅋㅋ)
1. 애인 : 이 부분은 알아서 하세요.
2. 직업여성 : 업소녀는 사적인 영역으로 건드리지 말자는 주의라 이 부분도 알아서 하세요.
3. 엔조이 : 나이고 외모고 능력이고.. 이런거보단 좋은 습관과 에티켓을 자연스레 보여주고 라포를 형성해두세요.
좋은 씨앗을 뿌려야 수확이 빛을 봅니다.
조건만남, 콘돔섹스. 전 그 보단 내 건강 챙기는 운동하고 취미 만들면 좋잖아요
캠핑 자주 가는 편인데 회사 여직원들이 물어보더라구요. "저희도 데려가시면 안되요??"
기회 = 꺼리. 남잔 '신변잡기'에 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꺼리는 생길겁니다. 생각하는것보다 자주요 ㅎㅎ
코로나 끝날 때까지 좋은 습관 만드셔서 끝나자마자 "즐달" 하시길 ~
당연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옳은 말씀입니다. 외모는 타고난 거라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지만, 자기 관리 철저히 하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운동해 적당한 몸을 만들면 옷이 잘 어울립니다. 굳이 명품 아니어도 깨끗한 옷을 입으면 누추해보이지 않습니다.
냄새 관리를 비롯해 청결 관리도 당연히 신경 써야합니다. 발냄새는 둘째 치고 담배 쩔은 내와 입냄새는 정말 정 떨어집니다.
많은 남자들이 '멋있어서 여자들이 끌린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별로여서 여자들이 안 온다' 사례가 더 많습니다.
함께 하기에 거부감 없는 수준이 된다면, 여자 꼬시는 거는 마음가짐과 개인 성향,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더군요.
돈 주고 여자 사먹는 걸로 자신이 무슨 카사노바나 되는 양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교감이 있는 상대와의 섹스가 훨씬 즐겁죠.
추가한다면, 책도 좀 읽고, 신문도 좀 보길 권합니다. 맨날 SNS나 인터넷 한구석에서, 유튜브에서 들은 자극적인 이야기나 헤대면 외모가 그럴 싸해도 없어 보입니다.
또, 괜찮은 취미도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남자들은 좋은 취미가 있으면 여유로워집니다. 여자가 없을 때에도 즐거울 수 있고, 여자 없을 때 외로움도 덜합니다.
이런 일들은 사실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여탑 게시판에서 간만에 좋은 글 읽었네요.
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
나이는 40넘었는데 때안밀려서 언니들한테 인기있다고 추카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 꼬인 성격에는 여잔 안꼬이더라구요 노모텐님
습관을 잘 갖추는 이유는 결국 가면뒤에 모습이 들켜서입니다.
너무 꼬지마세요. 여자 없음 어때요. 혼자 살면 되죠 ^^
남자든 여자든 관리가 중요하죠
관리랄것도 없는데..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
불혹 화이팅!!!
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배에 왕짜는 없어도 왕자는 될 수 있다. ㅋ;
배에 왕짜까지 만드시면 황자도 되실 수 있겠어여
좋은 글 정독했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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